(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내 도로공사 관련 관계자 100여명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2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도 및 시군 도로분야 담당자, 도로공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2회 경기도 도로안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이귀웅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의 인시말을 시작으로, 전문가 강연,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임광수 전 국토교통부 도로시설 국장, 권수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도로관리통합센터장 등 전문가를 초청해 도로안전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도로관리의 폭염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임광수 박사는 도로 안전시설물과 교통사고의 상관관계에 대해 강조하며 실제 주요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과거 도로는 교통애로 해소위주의 양적 확충과 개발 위주였다”면서 “이제는 환경과 안전, 투자효율 등을 고려,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수안 박사는 “급변하는 기상환경 속 폭염과 강우에 따라 포트홀 등 도로파손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제는 새로운 환경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주관하는 ‘2018 경기도 4차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이 1일과 2일 양일간 판교테크노밸리R&D센터에서 열렸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현주소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세계적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를 도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기업인, 국내외 석학, 대학교수 및 연구자 등 관련 전문가 총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4차산업혁명시대 기술, 경제, 산업분야의 다양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행정이 기술을 뒷받침하고 기술이 행정의 진보를 이끄는 상생의 관계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도정에 적극 도입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과 서울대학교 박찬욱 총장대행, 경기도의회 경제과학위원회에서 조광주 위원장 등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심포지움은 1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세션과 1~6부 세션토론 등 총 7차례의 세션이 진행됐다. 첫날 기조연설에는 중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와 국립산림과학원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시 숲 확대 사업과 수원시 무궁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수원시와 국립산림과학원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사업에 협력키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무궁화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 숲 확대 시범사업을 할 때 필요한 관리사업을 협력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수원시가 도시 숲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 숲을 늘릴 수 있는 기술, 목조 공공시설을 비롯한 목조 건축물을 확대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지원한다. 또 ‘무궁화 테마공원’을 조성할 때 자문·시민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무궁화 무상보급 사업·무궁화 바로 알기 교육 진행 등 나라꽃 무궁화의 선양과 홍보를 위한 사업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온 수원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다양한 노하우를 적용해 볼 수 있는 훌륭한 ‘테스트베드’(시험대)”라며 “양 기관이 적극적인 협업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무궁화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자살률을 줄이고 알코올 중독관리사업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코자 지난 1일 경기도의회 대회실에서 ‘2018 알코올 중독과 자살예방 포럼’을 자살예방 및 알코올 중독 전문가, 보건복지위원, 실무자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해국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알코올 중독과 자살-현황과 방향모색’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진행한 이해국 이사는 정신건강 지표 실태, 경기도 권역별 자살률 비교, 경기도 시군의 고위험음주율과 자살률 간 상관성 등 다양한 지표를 제시하며, 자살률 감소를 위한 공공 영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이사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정신건강 지표들을 분석한 결과, 음주율이 높은 시군이 자살률도 높게 나왔다”라며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정신건강 재정 확보 및 정신건강 전문요원수 충원 등 인프라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신철민 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 김은주 보건복지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불균형 해소와 권역형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병원과 지역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정책을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 경기학생자치회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지역의 학생대표 100명과 학생의회대표 50명 및 교육청과 지원청 담당자 50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의 정책결정 참여 보장을 통한 교육다운 교육 실현’을 주제로 경기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주요내용은 ▲마음열기 및 소통, ▲학생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분임토론, ▲토론 결과 정리 및 정책제안서 작성, ▲교육감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이다. 분임토론은 10월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관식 토론주제를 설문으로 물어, 학교환경·학생인권·진로·평화통일·교육과정·안전의 6개 분야의 6가지 토론주제를 선정했다. 토론은 학생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1단계 사례공유 및 문제점 인식, ▲2단계 명확한 원인 발견, ▲3단계 해결가능한 원인 선택, ▲4단계 정책 제안, ▲5단계 정책 선별로 구조화하여 진행한다. '교육감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정책제안서로 작성된 토론결과를 이재정 교육감 앞에게 제안하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제2회 지속가능도시주간을 기념해 ‘모두가 하나되는 2일간의 즐거운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지속가능도시 축제’를 2일 권선구 더함파크와 3일 행궁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일에는 더함파크에서 ▲지속가능도시주간 2주년 성과공유회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창업성공 토크콘서트 ▲생물자원 협업 네트워크 토론회 ▲도시재생 네트워크 세미나 ▲영화상영회 등이 열린다. 3일에는 행궁광장에서 ▲거인 인형극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 한마당 ▲주거복지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다양한 시민참여행사(즉석사진 촬영, 소원적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경도서관에서는 마을주체들이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칭찬대회도 열린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재단 이사장은 “지속가능도시축제가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과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한 시민·시민단체·행정의 중간지원조직으로 도시재생·경제사회·생태환경 및 지속가능 도시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 및 시민학습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원시 프리 와이파이’ 속도가 기존보다 10배 빨라진다. 수원시는 10월 한 달 동안 시내버스에 설치돼있던 기존 와이브로(Wibro) 와이파이 통신망을 10배가량 속도가 빠른 기가(GIGA)급 와이파이 통신망으로 교체하고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에서 수원시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에 접속하면 동영상 재생, 모바일게임 등 데이터가 많이 소요되는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태블릿 PC 등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Suwon’으로 시작하는 무선 중계기를 선택하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와이브로 와이파이 통신망은 데이터 속도가 100Mbps에 불과해 동시 접속자가 많으면 속도가 느려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수원시는 2013년 시내버스 600대에 무료와이파이 통신망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시내버스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했고, 2016년에는 모든 시내버스(1048대)에 와이파이 통신망을 설치했다. 올해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월평균 접속 건수는 61만여 건(데이터 사용량 42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할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5일부터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단은 총 30명으로 신청자 중 관심분야, 생활지역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평가단이 구성되면 위촉을 거쳐 주민직선 4기가 끝나는 2022년 6월 30일까지 공약 이행사항 모니터링과 평가를 진행하고 공약실천·조정·변경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신청은 만 19세 이상 경기교육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himura99@goe.go.kr)이나 팩스(031-253-6208)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정책담당 신승균 장학관은 “이번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운영이 경기교육에 대한 도민 소통 강화와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1000년 경기도무형문화재 새로운 천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8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9개 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의 장인들이 제작한 100여개 작품 전시와 26개예능 종목 보유자들의 전통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조교들이 관람객들에게 각 작품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도현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계명주 등 전통주 시음행사, 풀피리 배우기, 미니장구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기능보유자들의 작품 할인판매 등부대행사가 진행돼 경기도의 문화적 우수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많은 이들이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느끼고, 보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68종목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47명의 무형문화재 개인 보유자와 21개의 무형문화재 보유단체가 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화학회사이자 산업용가스 분야 선도기업인 프랑스 에어리퀴드사(Air Liquide)가 경기도 화성 장안 외국인 투자지역에 2,800만 달러(한화 310억원, 외국인직접투자 미정)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과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 폴 카드웰 버링게임(Paul Cardwell Burlingame) 대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월 31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에어리퀴드 그룹 본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추가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리퀴드사는 화성 장안 외국인투자지역에 2014년 전자재료 부문 첫 공장을 준공한 이후 신제품 개발연구를 진행해 왔다. 에어리퀴드사는 최근 반도체 공정의 성능개선과 친환경성을 높이는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신제품 상용화를 위해 이번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리퀴드사는 약 310억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을 증설할 예정인데 공장증설이 완료되면 화성공장이 아시아의 반도체용 신소재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공장증설로 20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에어리어퀴드사는 이번 협약에서 1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 143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라온건설·반도건설·아이에스동서·호반건설을 우수 시공업체로, 전인씨엠건축사사무소를 우수 감리업체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라온건설은 수원 라온프라이빗 아파트, 반도건설은 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아파트, 아이에스동서는 하남 에일린의 뜰 아파트, 호반건설은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단지를 시공했다. 전인씨엠건축사사무소는 수원 영통 라온프라이빗 아파트 단지를 감리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아파트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의 정도를 기준으로 경기도와 시·군 담당부서 자체평가와 민간전문가의 3단계 평가를 거쳤다. 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품질검사를 실시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우수 시공·감리자를 평가해 2017년까지 62개 업체와 226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시공사별 선정이유를 살펴보면 라온건설의 수원 라온프라이빗아파트는 단지 중심부에 소나무 정원, 빛의 정원, 물의 정원을 조성해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기계실 정비 및 배관 설치 마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도건설의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동안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경기·강원 접경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평화·번영의 지역발전을 고민해 보는 ‘한반도 평화캠프 – 접경지역 대학생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통일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접경지역 평화발전 구상을 위한 소통의 장(場)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한다. 토론회에는 대진대(경기 포천), 두원공대(경기 파주), 강원대(강원 춘천), 경동대(강원 고성·경기 양주) 등 경기·강원 북부 접경지역 대학생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1일차에는 개회식, 토론 스피치 멘토링과 함께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접경지역에서 평화와 통일을 잇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올 3월 평양 ‘봄이 온다’ 공연에 참여했던 최태원 두원공대 교수를 초청해 ‘음악과 함께하는 평양이야기’를 주제로 생생한 평양방문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행사 이튿날에는 ‘접경지역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남북협력 및 교류, 평화와 번영을 준비하는 접경지역 발전방향 등을 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지난 9~10월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백의2리 일대에서 진행됐던 ‘접경지역 백의2리 마을 사진전, 어제와 오늘’을 경기도청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다. 경기도는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을 나누어 ‘백의2리 마을 순회 사진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북부권역은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11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남부권역은 11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경기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순회사진전은 앞서 연천 백의2리 현지에서 열린 사진전에 이어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에 대한 도민 및 관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증대시키고자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서울예술대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순회 사진전에서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엄선된 사진들, 과거 실제 미군 주둔 시 촬영됐던 사진 등 30여점의 작품을 서울예술대학교의 교수 및 학생들에 의해 재구성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오래된 빈집들을 중심으로 백의2리 마을의 역사와 문화, 인물, 명소의 연결과 과거에서 현대까지의 타임라인을 통해 스토리가 연결되는 방식으로 전시회를 구성·진행할 방침이다. 이진찬 도 균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우수 스타트업이 가진 아이디어의 사업성을 검증받고, 투자유치의 기회도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우수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을 조성, 온·오프라인 융합형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매출증대와 일자리창출을 도모하는 ‘2018 제3회 UP창조오디션’에 참여할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UP 창조오디션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고벤처포럼, 와디즈, DSC인베스트먼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후원한 가운데 오는 12월 2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사업을 어느 정도 진행해 투자자 설명(IR)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면 어디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신청기업들 중 1차 서류심사·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 내외를 결선진출 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심사기준은 기업평가, 구성원평가, 사업평가, 잠재력이며, 2차 기준은 사업계획, 기술성, 사업성, 파급효과 등이다. 이후 결선진출 팀들을 대상으로 PT기법, 투자유치 방안,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 후, 20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4회 차에 걸쳐 동두천양주 초등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연수는 학교의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교육과정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서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비전 세우기'를 시작으로 내실 있는 혁신교육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 내용은 미래핵심역량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여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학생중심수업으로 구현하기 위해 ▲미래교육과 교육과정 역량 리더십, ▲학교교육과정 실제, ▲학교교육과정 성찰, ▲학교교육과정 편성의 실제, ▲학교교육과정 디자인 실습 등이다. 최창의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연수를 통해 지역과 학교특색을 반영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해 혁신교육 3.0을 구현하는 데 선생님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yjong100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