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주관해서 29일 오후 국회본관 3층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공정사회발전대상 및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 언론대상 시상식에서 권병창 대한일보 발행인이 언론발전부문 언론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과 고객만족 서비스경영대상, 그리고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 언론대상, 공정사회발전대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식 자원봉사자의 긍지와 존경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아름다운 행복 나눔의 뜻을 알리고자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사회공헌과 공정사회발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 언론대상은 급변하는 디지털시대 인터넷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기자로서 뛰어난 보도활동과 언론발전 업적이 뚜렷한 언론사와 기자에게 노고를 격려했다. 이진화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공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언론이 죽으면 민주주의는 퇴보하고 국민들의 희망도 사라지게 된다"면서 "언론정신을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에 대한민국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포시가 민간사업자가 추진하고 있는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공영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나서 '사업가로채기 의혹'이 불거지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은 28일 김포시 감정4지구인 감정동 598-11 외 국유지 포함 5만7,000여평 부지에 2013년 6월부터 김포 예능인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을 추진해 왔는데 김포시가 공영개발을 추진, 사업이 좌초위기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연맹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사업자는 현재 감정4지구 전체 사유지 14만여㎡(4만2,300여평) 중 76.17%(10만6,600㎡, 3만2,300평)를 확보한 상태다. 잔여부지 23.83%에 대해서도 지주들과 계약을 진행중이다. 박일남 김포예능인지역주택조합(가칭) 추진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포시의 공영개발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민간사업자가 추진해 온 사업을 시에서 민간사업자, 주민이 참여한 공개토론회도 없이 일방적으로 공영개발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공영개발이 최선책이라면 민간 사업자와 토지 소유자들의 손실 부분을 어떤 방식으로 보상하겠다는 대책을 수립해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오는 30일과 12월 1일 서울과 부산에서 현장 구호활동가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약사 임희정 활동가와 로지스티션 캐틀린 도허티 활동가가 참여해 생생한 현장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채용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해 평소 구호 활동에 관심 있는 참가자가 유익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희정 활동가는 2017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가로 합류해 최근 말라위에서 ‘이동 약품 관리자’로 활동했다. 캐틀린 도허티 활동가는 2012년부터 우간다, 에티오피아, 파키스탄 등에서 로지스티션 및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현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인사부장으로 근무하며 구호 활동가 채용을 총괄하고 있다. 서울 채용 설명회는 30일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에 시작하며, 부산에서는 12월 1일 동구 부산역 회의실 315호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부는 영어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등록은 국경없는의사회 홈페이지(msf.or.kr/info-sessions)에서 할 수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현장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키움저축은행(대표 허흥범)은 김포복지재단(대표 이병우)과 연계,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23일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키움저축은행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2일 김포시에 연탄 9,000장, 쌀(10Kg) 50포를 지원한데 이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키움저축은행 직원들은 비탈진 언덕길과 좁은 골목길이 많은 이곳에서 연탄을 배달하면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한 직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으나 미처 실천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든다"며 "오히려 제가 감동을 얻어간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찾아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 땔감 걱정에 난감했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가져다주니 한시름 놓았다"며 "젊은 사람들이 집까지 연탄을 가져다 쌓아 줘 고맙고 대견하다”면서 연신 눈시울을 훔치기도 했다. 직원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운동전국연합146NGO(이하 국민연대, 의장 서영수)를 비롯한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회장 박통),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미망인위원회(위원장 류연옥), 한국여성인권운동연합, 삼청교육진상규명전국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이 서울 도심에 모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증액 요구 행위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국민연대와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등 이들 시민단체는 20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제1차 트럼프 미군주둔 방위비 증액요구 분쇄를 위한 국민연대 출정식'을 갖고 "베트남전 용병 35만 명을 이용하고도 우방인 대한민국의 곳간을 상납하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은 악덕 상인술 수단에 불과하다"며 "트럼프의 방위비 증액 요구는 한반도를 기지화 거점으로 함으로써 오히려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결과는 없지 않는가를 미합중국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들 단체는 "대한민국의 주권을 훼손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증액 요구는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트럼프식의 보호비가 아니고 무엇이느냐"며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짓이기는 방위비 증액 요구는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후원자 및 내빈들을 초청하여 창립 38주년 기념 한국청소년연맹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가진 바른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981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38년간 다양한 체험형 청소년활동과 인성·나눔교육을 펼쳐 온 청소년단체이다. 이번 후원의 밤은 ‘함께하는 나눔, 희망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되며 3인조 퓨전 국악 아트록 밴드인 동양고주파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소개 및 축하 말씀이 있으며 영상메시지 상영, 만찬과 축하공연순으로 펼쳐진다. 팬텀싱어2가 배출한 듀오 유닛그룹인 필인, K-Classic 한류 열풍의 주역인 바이올리니스트 KoN에 이어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영원한 디바인 홍지민이 감동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그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를 통해 펼쳐진 ‘나눔과 기적, 희망스토리’를 총 3편에 걸쳐 영상으로 전달한다. 나눔협력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의
(부산=미래일보) 박기연 기자= 국내 첫 양심적 병역거부 사건인 등대사 사건의 특별전이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개최된다. 등대사 사건 80주년 기념 '변하는 역사, 변하지 않는 양심' 특별전은 지난 9월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이어 12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열린다. 등대사는 일제시대 때 여호와의 증인 출판 법인체인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를 지칭하던 용어다. 등대사원이라고 불렸던 여호와의 증인들은 천황 숭배와 징병을 거부해 1939년부터 1941년에 걸쳐 체포, 수감됐으며 66명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기소돼 4년 이상 옥고를 치렀다. 이 중 6명이 옥사했다. 12일 열린 개막식은 승선호 서울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박경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 이경우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장, 학계 인사, 등대사 사건 후손들이 참석했으며 부산 특별전의 의미, 등대사 사건 소개, 등대사 후손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홍대일 여호와의 증인 한국지부 대변인은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약 5만명이 관람했다"면서 "많은 인원과 한정적인 시간으로 인해 충분히 전시를 즐기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부산에서 다시 개최하게 됐다"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나 가정주부 등을 상대로 고금리 불법 대부행위를 일삼아 온 미등록 대부업자 등 30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금전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30만원을 빌려준 뒤 55일만에 110만원을 상환 받는 등 연이자율 8,254%에 달하는 ‘살인적’인 이자를 받아 챙기는가 하면, 대부업 등록도 하지 않은 채 회원제 형태의 미등록 불법 대부행위를 일삼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이들 가운데 9명을 검찰 송치하고 13명을 형사 입건했으며,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내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대부업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단장은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2개반 11명의 수사반을 편성해 '2차 기획수사'를 실시했으며, 수사는 수사관이 대출 희망자로 가장해 불법대부업자에게 접근하는 '미스터리 쇼핑'과 탐문수사 방식으로 진행했다"라며 "피의자가 특정된 경우에는 곧바로 압수수색에 들어가는 등 강제수사도 함께 병행했으며, 불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세월호에 대한 모든 의혹을 재수사'한다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을 꾸렸으나 일부 세월호 가족들은 "검찰은 군에 대한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실체적 진실을 확인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비판적 시각을 보였다. 304 목요포럼과 단원고 세월호 유가족인 박종대(수현 아버지), 김재만(동영 아버지)는 8일 오후 국회에서 국회기자단과 간담회를 통해 "검찰은 군 수사 못한다. 국정원 기무사 해경 자료는 거의 오염됐다. 함정일지도 그들이 손을 댔다"면서 "현재의 특수단은 군과 국정원에 대한 수사도, 기소도 할 수 없는 입장이다. 실제로 해군, 국정원 등도 손을 못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나설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밖에 없으며 그래야 해군의 레이더 교신자료 등 진상규명에 필요한 자료들을 조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304 목요포럼은 안산단원고 학생들을 포함한 304명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4‧16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유가족과 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수현군 아버지인 박종대 씨는 "세월호 공소시효가 1년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꾸려진 특수단으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내년에 새 교원수급 기준을 마련하고, 교대 등 교원양성기관 평가를 통해 교원 양성 규모를 조정키로 했다. 또 병역의무자 감소에 따라 2022년까지 상비병력을 50만명으로 감축하고, 중간 간부의 계급별 복무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선택사항인 귀화자 병역 의무화도 검토한다. 인구가 급감하는 지역에는 소규모 공유형 학교 등 새로운 학교운영모델을 도입하고 지방자치단체간 주요 시설도 공동 설치해 함께 이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범부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는 6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인구정책TF는 앞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생산연령인구 확충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고령인구 증가 대응 ▲복지지출 증가 관리 등을 4대 전략으로 삼고 20개 정책과제를 확정했다. 이 중 생산연령인구 확충 전략은 지난 9월 발표했으며,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전략은 이날 공개한 것이다. 고령인구 증가 대응과 복지지출 증가 관리 등 남은 2가지 전략도 이달중 추가로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장애와 관련된 이슈나 에티켓을 소재로 웹툰 4편을 제작하고 배포한다. 웹툰은 참쌤스쿨에 소속된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하였으며,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53편이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9년에는 상반기 웹툰 6편과 하반기 웹툰 4편을 포함하여 총 10편의 웹툰이 제작·배포되었다. 이번 웹툰은 장애유형별 에티켓, 장애관련 관용 표현 개선, 문화 소개를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웹툰의 내용을 살펴보면 2편은 ‘휠체어 사용자에 대한 에티켓’, ‘청각장애를 가진 이웃을 만났어요’로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장애유형별 에티켓을 소개하고 있다. 나머지 2편은 ‘다양한 장애인의 날’, ‘바르게 쓰는 관용 표현’으로 장애관련 기념일을 알리고 잘못 사용되고 있는 관용 표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한편 웹툰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나 사회복지 관련단체의 소식지나 홈페이지 등에 장애인식개선 자료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adexpo@adexpo.co.kr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여수엑스포장에서 돌산대교까지 부정기여객선으로 운항하던 미남크루즈(대표이사 임규성)가 앞으로는 돌산대교 선착장에서 남해 앞바다를 볼 수 있는 코스로 유람선으로 운영 된다. 남해안크루즈관광(주)은 2015년 4월10일부터 엑스포장에서 돌산대교까지 부정기여객선으로 운항했다. 하지만 2019년 10월21일 여수해양경찰서로부터 유람선 면허를 받아 돌산대교 선착장에서 유람선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 낭만바다를 운항했던 미남호는 주간 운항코스는 그동안 엑스포장에서 돌산대교구간만 운항하던 것에서 벗어나, 돌산대교에서 출발해서 거북선대교- 오동도 부근을 지나 돌산 용월사 인근해상과 남해 앞바다를 보고 오는 1시간 30분 신규코스로 운영된다. 운항시간은 주간 오전11시30분, 오후 2시30분, 야간에는 일몰시간에 따라 출발시간이 변경 되며 동절기는 저녁 6시30분, 하절기는 7시30분에 운영된다. 선사 측은 여수는 해상국립공원을 두 곳을 보유한 전국 유일한 도시로 바다가 아름다운 풍광 좋은 코스 운항으로 여수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기존의 아름다운 여수 구항과 용월사, 남해 앞바다를 함께 선상에서 관광 할 수 있는 기회를 시작으로 본격적
(서울=미래일보) 이지선 기자=장애인문화예술의 산실 ‘제32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이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진행됐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가 주관하는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는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해 1988년 제1회 대회 개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장애문화예술인을 발굴해 왔다. 이번 예술제는 6월부터 8월까지 서양화, 일러스트, 동양화, 서예, 일반사진, 휴대폰사진 등 6개 부문에 걸쳐 사전 공모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체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서예 부문 박근서(72) 씨가 수상했다. 박 씨는 ‘기제 신광한의 시제 : 숙산사’를 서예작품으로 출품했다. 전체대상을 수상한 박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평소 즐겨하던 서예 부문에 참가해 전체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애인예술 분야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양화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오영수(44) 씨가, 동양화 부문 대상(이하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전건식(76), 서예 부문 대상은 김춘엽(79), 사진 부문 대상은 박재용(60)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밖에 부문별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마스터 봉사회와 공동으로‘2019 소원을 말해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소원을 말해봐’는 마스터 봉사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근육장애인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원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가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1만5000여명의 근육병을 가진 장애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대부분이 후천적 장애로 발병하기에 사회 활동에 욕구는 많지만, 이를 채워줄 여건이 열악하다. 직장마저 제한을 받고, 가정에서도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따라서 ‘소원을 말해봐’는 근육장애인이 주변의 관심을 통해 사회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원을 말해봐’는 2014년부터 매년 1회씩 진행을 통해 의료용품 지원부터 스쿠버다이버가 꿈인 여성의 소원까지 근육장애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어머니에게 가전제품을 선물로 드리고 싶은 20대 청년의 소원을 어머니의 생일에 맞춰 들어줘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기도 했다. 접수는 11월 1일까지며 신청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메일
(서울=미래일보)장건섭 기자 = 미래경제 강국 100년을 준비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3일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상대회는 약 4,0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2002년부터 세계 한상들의 소통과 협력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년을 맞이해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과거 한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미래 경제 강국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한상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상 네트워크 바탕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교류 및 세미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대회 하루 전일인 21일(월) 전남・여수 지역 경제인 간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한상CEO네트워킹’이 열린다. 대회 기간에는 '기업전시회(22일~24일)', '투자유지 설명회(23일)', 'K-Food Trade Show(23일)', '세미나(24일)'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한상의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