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초대 도․시군 민선체육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도지사와 민간체육회장의 첫 만남으로 전남 체육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도와 민간체육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민간체육회 출범을 축하하고, 체육회가 법률적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돼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고 진정한 자립기반을 이루기 위해 체육회의 법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4월 영광에서 개최될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민간체육회 전환 첫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체육축제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도 전남 22개 시군이 공동 개최하는 만큼 시군과 체육회가 힘을 모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전남의 스포츠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따뜻한 기후, 적절한 일사량, 우수한 먹거리 등 전남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스포츠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와 체육회는 전남체육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해양수산부는 2008년부터 해양생태계 파괴, 해양안전 저해, 해양자원 감소 등을 막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양쓰레기를 수거해도 처리할 시설이 턱 없이 부족하다”면서, “전남 남해안에 대형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바다에 유입되는 쓰레기는 2015년 15,737톤에서 2018년 32,618톤으로 크게 증가했다. 매년 22,00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잔존량은 약 9만톤에 육박하고 있다. 지금처럼 해양쓰레기를 처리할 경우, 잔존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김예비후보는 “해양쓰레기는 일반 쓰레기보다 운반비용이 2배 이상 더 들고, 세척, 열처리 등 소각·처리 비용이 높다 보니, 폐기물 처리 업체들이 무단 방치하거나 불법 매립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해양 쓰레기 관리 주체·처리 방식을 명확히 하고, 민간업체에만 의존하는 사후 관리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제는 단순 치우기 정책에서 벗어나 오염 원인의 책임 강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36개), 재정지원사업 희망기업 선정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50명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 5천만~1억원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보험료를 재정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신규 지정된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올 하반기부터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격을 얻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억원 증액된 115억원을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건비와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제품 연구․개발, 판로․홍보 등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개발비와 특화사업비도 지원한다. 현재 도내 소재 사회적기업은 237개로 전남도 민선7기 목표(300개)의 74%를 달성중이며,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민선7기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2천개 육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기업 선정 결과는 현장실사와 심사 등을 거쳐 4월말 발표된다. 염성열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智·트’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툴킷 및 워크북을 발간하고 2020년 사업 참여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아·智·트’ 프로젝트 툴킷은 공간혁신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창의적 솔루션 수행을 위해 제작된 프로세스이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운영되도록 구성됐다. 프로젝트 학습(Project Based Leaning) 및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기반으로 구성된 툴킷은 ‘아·智·트’ 프로젝트 3단계(공간 느끼기, 공간 탐색하기, 공간 창조하기)를 제시한다. 공간 느끼기 단계는 ▲공간 공감지도 만들기 ▲공간 별명 만들기 ▲1차 인사이트 투어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고, 프로젝트 초기 참여자의 공간 주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탐색하기 단계는 ▲공간 마인드맵 그리기 ▲공간 브레인스토밍 ▲공간 분류하고 후보 정하기 ▲설문하기 ▲심층 인터뷰하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고, 공간 선정 및 학교 공동체 합의 과정에 필요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공간 창조하기 단계는 ▲2차 인사이트 투어 ▲공간 철학 세우기 ▲공간 디자인 Y-chart 만들기 ▲공간 디자인 만들기 ▲디자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무슨 사태' 운운하며 추억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의 후안무치한 역사의식에 치떨리는 분노를 느낀다"며 규탄했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9일 황교안 자유한국당대표는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앞 떡볶이집을 방문해 기자들과 대화하던 중 "80년 무슨 사태로 학교가 휴교가 됐던 기억이 있다"는 발언을 했다. 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에서 1980년을 기억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을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며 "5·18민주화 운동을 '무슨 사태' 운운하는 것은 망월묘역에 잠들어 있는 5월 영령과 광주시민을 모욕하는 행위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제1야당의 당대표라는 사람이 5·18민주화운동을 '사태'로 인식하는 그릇된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는 우리 정치의 현실이 슬프다"며 "자유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 발목잡기, 5·18민주화운동 폄훼 등 당리당략에만 빠진 무능하고 무책임한 야당으로서 전국민적인 저항과 심판을 받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낙연 전 총리를 피해 도망다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끌려나가 출마하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1일부터 부동산거래 신고기한이 30일 이내로 단축되고, 거래계약의 해지․무효 등 취소의 경우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은 부동산거래 정보의 정확성과 신고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 신고기한 단축과 신고 의무화 이외에도 법률에는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 처벌, 불법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등 조항도 신설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작년 실거래 신고 위반이 약 70여건이었고, 과태료가 1억3,000만원 정도였다”며 “부동산중개업소를 중심으로 개정 법률에 따른 바뀐 제도를 잘 홍보해 부동산시장의 건전성 확보는 물론이고, 시민들이 피해 최소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성환 광주동남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정치권에서 추진되는 호남기반 3당통합은 신속히 추진하되, 과거 국민의당의 분열로 인해 호남 유권자들에게 실망을 준 것에 대한 책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통합협상에 돌입한 것과 관련하여, “4년전 광주에서 국민의당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으나, 안철수의 유승민 계열과의 합당으로 인해 안철수 전 의원과 안의원을 따라 바른미래당을 선택한 정치인들에 대해서, 광주시민들은 많은 실망을 느꼈다”면서, “이제 다시 통합이 논의되는 것은 늦게나마 바람직하고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지만, 과거 분열의 책임이 있는 정치인들은 광주시민들께 먼저 사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민심을 따르겠다는 자세와 함께 각 당이 진정으로 기득권을 내려놓을 때 가능하다”면서, “누가 기득권을 주장하고 있는지, 분열에 대해 책임질 사람이 오히려 통합의 공적으로 포장하려는 것은 아닌지 광주시민들이 판단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필라테스 운동을 통한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오병 통치교실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된 요인인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의 전 단계인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것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필라테스를 통한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등 통합건강 교육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어 질환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상반기 오병 통치교실은 당초 오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 시기가 변경됐으며, 구체적인 운영 시기는 위기 상황이 종료된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전화 접수만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남구는 참가자 접수를 받은 뒤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사전검사를 실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과 대응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고자 구 홈페이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메뉴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해당 메뉴는 △동구발생현황 △대응상황보고 △예방행동수칙 △선별진료소 등 5가지 세부메뉴로 구성돼, 실시간으로 정확한 정보가 제공한다. ‘동구발생현황’은 관내 주민 중 확진자, 조사대상 유증상자, 능동감시 대상자 현황을, ‘대응상황보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부서별 대책, 관내시설 임시휴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예방행동수칙’, ‘선별진료소’ 등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는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 SNS 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를 어플과 SNS를 통해 신속정확하게 제공해 가짜뉴스, 유언비어로부터 주민 여러분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0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사)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한 제7회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마을복지’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다른 지방정부에 귀감이 될 만한 정책 사례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북구는 지난해 6만 6400여 명에 달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주거상태 등을 조사해 (고)위험군 1707명을 발굴・관리하고 IoT(사물인터넷) 설치, 모바일 안심 돌봄 서비스 제공 등 고독사 예방에 주력했다. 또한 지역 인적안전망인 우리마을 희망지기단(2500명)이 위기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1촌 맺기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했다. ‘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고 생활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건강유지를 위해 ‘찾아가는 행복나눔 냉장고’를 운영하는 등 공유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지역복지에 적극 동참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의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처리수수료가 오는 3월 1일부터 오른다. 서구를 포함한 광주시 5개 구의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처리수수료는 2020년 3월 1일부터 ▲단독주택용은 리터당 46원에서 70원, ▲업소는 리터당 70원에서 110원, ▲공동주택은 kg당 63원에서 95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광주지역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전국 최고 수준인 반면, 처리수수료는 낮아 자치구 재정부담은 매년 증가해왔다. 이에 광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 현실화를 위한 타당성 검증 용역을 추진, 용역 결과 5개 구의 수수료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부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및 수수료 등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르면 배출자 부담원칙 확립을 위해 주민부담률을 80% 수준으로 권고하고 있지만, 광주의 주민부담률은 2017년 27.6%, 2018년 25.6%로 매년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구는 이번 수수료 인상이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의 감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쓰레기 줄이기는 주민과 함께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이다.”며, “수수료가 불가피하게 인상됨에 따라 각 가정과 음식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와 말레이시아 링컨대학(총장 Datuk Dr. Hajah Bibi Florina Binti Abdullah)이 지난 4일 상호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교직원 등 인력교류 및 연구활동 협력 ▲기초․직무 영어 프로그램 운영 ▲해외인턴쉽 등 글로벌 취업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도립대학교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품질 혁신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학생에게 중국, 일본, 캐나다 등 어학연수 및 전공직무연수를 5년째 지원하며 교육복지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중이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평생교육거점센터)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5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 현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대응 예방활동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인접한 도시철도 남광주역 대합실을 방문해 방역소독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각종 예방대책을 살펴봤다. 먼저 이 시장은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과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지하철역사와 차량 내부에 대한 방역 강화를 지시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현재 월1회 실시하는 전동차 방역소독을 주1회로 늘리고 손잡이, 수직봉 등 승객이 주로 닿는 곳에 수시로 분무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각 역사에서는 고객의 접촉이 가장 빈번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과 엘리베이터 버튼을 수시로 소독하는 것은 물론 매일 일회용 승차권을 살균 소독하고 역사마다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이날 이 시장은 대합실과 게이트, 편의시설 방역소독 작업에 참여한 후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손씻기 방법 등을 안내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택시,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현장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5일 제이아트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정기총회 및 조합장 취임식’에 초대받아 참석했다. 2022년까지 시장 추산 약 44조 3천억 원으로 중고차 시장 성장세가 뚜렷하며, 지난해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 중남미까지 46만대로 역대 중고차 수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풍암동 자동차 매매단지는 중고차복합산업단지로 매입부터 정비, 전시, 판매와 함께 수출까지 포함하는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며, “중고차 박람회 개최와 현장 경매를 통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방문자 센터 개소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수출과 통역 지원하겠다”며 “부품소재와 정비산업, 튜닝의 기술집적 단지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앞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좀 더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많은 의견을 듣고 보다 실제적인 발전 방향으로 구체화 시키고 싶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4일 김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고충 해소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흥, 진도, 해남, 신안 등 8개 지역 김 양식 어업인과 국립수산과학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남 지역 김 생산량은 같은 기간(1월 30일 기준) 생산량 16만4천t과 비교해 3만6천t이 감소한 12만8천t에 그쳤다. 생산량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김 양식 초기인 지난 가을, 태풍으로 해상 채묘 시설이 유실됨에 따라 양식시설 설치가 늦어지고, 겨울철 바다수온이 평년보다 0.3~2.1℃ 높게 유지되면서 김 엽체가 탈락했기 때문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태풍, 수온, 갯병 등 급변하는 어장환경에 대응키 위한 R&D사업의 필요성과 김 신품종 개발, 김 육상채묘와 냉동망 시설 확대 등 김 양식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성장 방안들이 논의됐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겨울철 이상수온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어장관측시스템을 이용한 예보체계를 강화하고 김 양식 어장관리를 위해 세밀하고 적극적인 기술 지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해양수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