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여수․순천 10.19사건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재심 무죄판결과 관련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무죄판결을 계기로 여수와 순천 10.19사건 유족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덜어지려면 국가에 의한 학살을 인정하고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며 “민간인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달래고 명예가 회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전라남도와 국방부 자료에 의하면 당시 1만여명이 넘는 지역민이 희생됐다”고 말하고 “국회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여야가 힘을 모아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김 지사는 “앞으로 유가족을 위로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합동위령제와 관련유적지를 정비하면서 국민을 상대로 올바른 교육을 펼쳐 역사를 바로 잡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시교육청과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등 각급 교육기관과 손을 맞잡고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교육청,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교육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와 성공적인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화 모델을 창출할 역량 있는 인재 배출 및 창업 지원 등을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에 상호 연계·협력함으로써 인공지능 산업육성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그램 기획, 공유, 참여 ▲인공지능 인재양성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온라인 교육 및 창업 지원 ▲인재양성을 위한 우수인재 및 교육시설 지원 ▲기관간 인공지능 교육관련 우수강사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유치원생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기초 소양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교과간 융복합 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내용‧방법을 혁신하는 평생 인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적인 정치개혁을 위해서 국회의원의 연임을 3선까지 제한해야 한다고 정치개혁분야 소신을 밝혔다. “국민들은 능력있고 유능한 인사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민의에 합치하는 국민대표를 선출하고자 한다”며,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고 이남재 예비후보는 주장했다. 이어 그는 “동일한 선거구에서 연임을 3선까지 제한하는 또 다른 이유는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에 매몰돼 국민을 대표하는 헌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정치신인에게 ‘기회제공’, 자연스런 ‘세대교체’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국회의원이 헌법상 주어진 권한을 유효적절하게 행사하면서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의 신뢰를 제고 할 필요가 있다”며 제안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월 ‘국회를 바꾸는 사람들’이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회의원 연임 3선 제한에 대해 찬성은 68.4%, 반대는 20.7%로 나타났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순천 웃장과 의료원 일원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생활을 함께 실천해 설 명절을 더욱 뜻깊게 보내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남도 동부지역본부(환경산림국)와 순천시 공무원 그리고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이 참여해 귀성 및 귀경길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운전수칙 준수와 불필요한 전기 플러그 뽑기 등 저탄소 생활 실천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특히 ▴출발할 때 플러그는 뽑고, 고향으로 출발! ▴고향 가는 길은 대중교통 타고, 일회용품 사용 줄여요! ▴가족 선물은 그린카드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경제속도 준수 등 친환경 운전 등의 캠페인을 펼쳤다. 박현식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5개 가전제품(TV, 밥솥 등) 플러그를 뽑을 경우 1만2천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 “일상 생활 속 작은 부분부터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해 말 22개 시·군에서 맛집으로 추천한 음식점 159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통해 전남 대표 맛집 133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남도음식명가는 지역의 농·수·축산물 식재료를 사용한 특색(맛)있는 음식점으로서 남도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전라남도지사가 인증한 엄선된 모범음식점이다. 또한 2007년부터 음식 맛·서비스·가격·편의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해 2년마다 새롭게 지정된다. 그동안 남도음식명가는 전남 대표 음식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음식관광을 선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이번에 선정된 133개 남도음식명가 대표자를 초청해 명가 지정서를 직접 교부하고 친절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표자들은 이날 친절 실천 결의를 통해 깨끗한 음식·깨끗한 환경·깨끗한 복장(3대 청결운동)으로 남도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고 남도 최고의 향토음식을 관광객에게 제공함으로서 블루투어 전남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남도음식명가의 음식 메뉴는 한정식 31개소를 포함한 한식 음식점이 94개소로 전남이 명실상부한 한정식의 고장임이 입증됐다. 이밖에 회정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자문회의 4차 총회를 개최해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회의에는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시정자문회의 위원 60여명이 참석해 2020년 20대 핵심시책과 함께 광주 미래도약의 핵심 사업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과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설립,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또 지난 3차 회의에서 논의된 친일잔재물 청산 관련, 단죄문에 친일행위 근거 출처로 친일인명사전 기재 여부, 서정주 시인 시비 존치 등 자문위원 제시 의견에 대한 검토내용과 광주공원 단죄문 및 안내판 설치 등 그동안 추진사항,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이에 자문위원들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지역의 역량 결집과 조속한 인공지능 산업 전략 제시, 집적단지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설립 과정에서도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 열쇠는 노사상생과 사회대통합인 만큼 노동계의 적극적인 동참과 광주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일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된 발대식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교육과 사업 참여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0년 노인일자리는 수행기관이 지난해보다 두 곳 늘어나 동구시니어클럽 등 8곳에서 업무를 담당한다. 일자리인원도 전년보다 300여명 늘어난 3,12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11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에 참여해 자존감과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지난 주말 각화농산물시장을 비롯해 상가, 경로당 방문 등 민생투어를 펼쳤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각화농산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 중소도매인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화농산물시장 이전과 이전부지 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제수용품을 구매하러 나온 시민들과 서민가계의 어려움, 체감경기 불황 등 민생현안에 대한 이야기와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두암동, 문흥동 등 일대 상가방문에 이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100세 시대 100가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백세백락' 정책공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광주는 소비도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광주형일자리'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도시의 생산구조를 개선하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과 같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에 서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제도, 검찰개혁 등 개혁입법 성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20년 설 연휴를 맞이해 18일부터 27일까지 교통경찰과 교통순찰대,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을 위한 특별교통관리 근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경찰은 설 준비로 혼잡이 예상되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공원묘지를 중점으로 주변 교차로와 진·출입로에 경력을 배치해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혼잡을 가중시키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귀성 시작인 1월 23일부터 귀경이 마무리되는 27일에는 광산·서광주 IC 등 주요 진·출입로의 교통량 분산유도 및 버스터미널(유스퀘어), 송정역, 공원묘지에서 주변 소통 위주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하기로 밝혔다.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경찰은 설 연휴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9년 광주지역 전년 대비 교통사고와 부상자 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교통사고 사망자는 33.3%로 대폭으로 감소시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1명 증가하였다. 광주경찰은 음주운전이 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 겨울방학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36개 일반고 1~2학년 190명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위한 수업으로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운 소인수 과목, 학생의 진로 희망과 적성을 고려한 심화 과목 등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이웃 학교와 협력해 개설·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기반 사업이다. 또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는 정규 교육과정 수업이다. 기존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은 학기 중 수요일 방과후 수업 및 토요일 오전에 운영했지만,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겨울방학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겨울방학 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간호의 기초, 관광 서비스, 자동차 일반, 제빵, 건축 일반, 연극 제작 실습, 과학과제 연구, 체육 전공 실기 기초 등이다. 특히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이색 과목들로 구성돼 수강 신청부터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0일부터 주민들의 제안을 통해 행복광산을 만들기 위한 ‘제1차 행복정책 주민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화하여 일상 속에서 주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 광산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행복한 개인·사회·자연을 만들기 위한 모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제안서를 광산구 공식 SNS 참여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행복정책관에 방문·우편·팩스(062-960-3769)나 전자우편(baedock@korea.kr)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광산구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사전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SNS 주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7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아이디어 중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하고, 상금은 최고 상금 50만원부터 차등지급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쿠폰도 지급한다. 광산구는 채택된 아이디어를 광산구 행복정책으로 추진하고 예산에도 우선 반영할 예정이다. chu7142@daum.n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양동주민센터는 지난 16일 신비한 약초세상 전남방으로부터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후원금 70만원을 전달받았다. 신비한 약초세상 전남방은 해마다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해왔으며 이번 후원금 전달은 설 명절을 맞이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의 생필품, 긴급복지자원 지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동주민센터 변미자 동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주신 신비한 약초세상 전남방에 감사하다.”며, “후원금을 통해 정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의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한 따뜻한 복지 시스템 구성을 위해 ‘매월 반찬으로 정을 나눠요’, ‘디딤씨앗통장 후원’, ‘설명절 선물나눔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문을 열고 난방 영업을 하는 사업장에 대한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관내 점포 및 상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남구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겨울철 에너지 수요 관리 및 전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문을 열고 난방영업을 하는 행위를 금지함에 따라 관내 상가와 점포, 사무실, 건물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3일까지 이뤄지며, 남구는 상가가 밀집해 있는 봉선시장 일대와 푸른길 공원 일대 상가 건물 및 점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사업장에 자동문이 설치된 경우 출입문을 개방한 상태에서 전원을 차단하는 행위와 수동문을 개방 상태로 고정하고 영업하는 행위, 출입문을 철거하고 영업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난방기를 설치하지 않은 사업장과 건물 외부와 직접 통하지 않는 출입문을 보유한 사업장으로서 공동 출입문을 닫고 영업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위반 사항이 최초로 적발될 경우에는 경고 조치가 이뤄지며, 이후 추가 적발 시에는 횟수에 따라 최소 1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신현숙)이 경영평가와 부패방지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우수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9년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재단은 ‘2019년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 발전유공기관’에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남복지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2019년에 12.92점이 상승해 도내 출자·출연기관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9년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재단은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는 바로미터로, 재단은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기관 표창 수상과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의 결과는 그동안 직원들이 노력해온 성과다”며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첨병 역할을 하고 도민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노벨상을 수상한 해외대학과 연구소를 찾는 글로벌 R&E(Research & Education) 프로젝트 ‘글로벌 노벨캠프’ 해외연수를 추진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노벨캠프 해외 연수는 물리와 화학분야부터 추진된다. 물리의 경우 19일부터 8박 10일간 일정으로 물리분야에 지원한 4명의 학생들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 노벨캠프는 2012년 힉스입자 발견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으로 알려진 유럽 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진행된다. CERN은 스위스 제네바와 프랑스 사이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세계최대의 입자물리학 연구소로서, 힉스입자를 발견한 Peter W. Higgs 등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노벨캠프 물리분야 참가학생들은 전남대학교 문동호 교수, CERN KoALICE 연구원 김범규 박사와 함께 지하에 위치한 세계 최대강입자가속기인 LHC와 CMS검출기를 직접 탐방하고, CERN에서 열리는 머신러닝을 이용한 물리학 연구방법에 대한 국제공동연구 초청강연 및 ALICE의 Physics Forum에 참관하게 된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