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인천 시민사회단체가 26일 검찰에 기자회견을 방해했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지방검찰청이 지난 24일 오후 (이길녀 전 길병원 이사장의) 불법정치자금 사건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취재를 못하게 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를 방해했다"면서 인천지검장의 해명과 사과,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난 24일 인천지검 민원실 앞에서 ‘길병원이 국회의원 15명에게 쪼개기를 통해 후원을 한 불법정치자금 사건에 대한 수사의뢰’ 기자회견 후 민원실에 사건을 접수할 예정이었다"며 "인천지검 총무과장 등이 검찰청 담 안에서는 기자회견과 피켓 반입이 안 된다고 기자회견을 금지시켰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인천지검 담 안에서 기자들이 취재를 하는 것도 안 된다며 언론사들의 활동조차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현장에서 총무과장 등에게 기자회견과 취재가 안 되는 이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으나 총무과는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반복된 답변만 할 뿐 관련 규정을 제시하지는 못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무과는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허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또한 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성탄절을 맞아 25일 새벽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다. 또한 일제히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인 명동대성당에서는 이날 자정 천명이 넘는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교구장이자 평양교구장 서리인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성탄 밤 미사를 봉헌하고 예수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미사에 앞서 성당 앞마당에서는 아기 예수를 맞이하는 구유 예절이 거행되기도 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자정 미사에서 "구원의 빛으로 이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의 성탄을 맞아 여러분과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하면서 "특별히 갈라진 북녘 형제들에게도 주님의 성탄이 새로운 희망과 빛이 되어 어렵고 힘든 마음속에 큰 위로와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인간의 삶은 평화와 행복"이라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진정한 평화는 단순히 외적으로 전쟁과 폭력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이 최대한 존중받고 시민 생활의 공동선이 보장되며 하느님의 정의가 이루어지는 삶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이어 "올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평화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토록 하고, 학교운동장 등 공공시설에서 이착륙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에 대해 도민 10명 중 9명이 ‘잘한 조치’라고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닥터헬기의 추가 도입 ▲운행횟수 및 증가 ▲관련예산 확대 등에 대해서도 10명 중 8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경기도민 대부분이 ‘닥터헬기’의 확대 운영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민 2,005명을 대상으로 ‘닥터헬기 도입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닥터헬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하도록 한 조치를 ‘잘한 조치’라고 평가했으며,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은 5%에 불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학교 운동장 등 공공시설에 닥터헬기가 이착륙 할 수 있도록 한 조치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90%가 ‘잘했다’고 평가했으며,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은 7%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닥터헬기의 확대 운영’에 대해서도 80% 이상의 도민들이 찬성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우선, ‘닥터헬기의 추가 도입
(수원=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밝힌 서울외곽순확고속도로 명칭 변경이 본격화된다.경기도는 인천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을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로 개정하자고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의 주요 도시를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128㎞ 왕복 8차로 고속국도로, 1기 신도시 건설에 따른 입주민들의 편리성과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를 목적으로 2007년 개설 완료됐다. 노선의 90% 이상이 경기도와 인천시를 통과하는 고속도로에 ‘서울외곽’이라는 명칭이 부여된 것은 경기도와 인천시가 서울의 변두리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전체구간의 건설계획 수립이 완료되고, 일부구간은 개통돼 운용 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의 순환축 개념 불일치로 이용자 혼란이 우려되는 실정으로 명칭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개정을 ‘경기 퍼스트’의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로 선정, 고속도로 노선명이 개정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실무협의, 일반인과 전문가 대상 여론조사, 전문가 기관 협조 요청 등 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슬 퍼런 5공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0년대, 명문여대 메이퀸 출신으로 당시 희대의 천문학적인 어음 사기사건으로 정국을 뒤흔들었던 지하경제의 '큰 손' 장영자(74) 씨가 또 다시 사기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씨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4번째다. 장씨는 고령을 이유로 석방을 해달라며 보석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SBS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월 사기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2015년 1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장씨는 남편인 고(故) 이철희씨 명의 재산으로 불교재단을 만드는데 상속을 위해선 현금이 필요하다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2명에게 총 3억 6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또 남편 명의 삼성전자 주식이 담보로 묶여 있는데 1억 원을 빌려주면 세배로 갚겠다고 속여 돈을 받은 혐의도 있다. 브루나이 사업 투자를 미끼로 1억 6000여만 원을 받아 장기투숙 하던 호텔 숙박비에 쓴 정황도 포착됐다. 2015년 출소한 뒤 이런 식으로 가로챈 돈만 6억 2000만 원에 달한다고 검찰은 밝혔다. 장씨는 지방세 9억2000만원을 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경기북부를 동서로 이어주는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상수의 미개통 구간이었던 조리~법원 4.8km와 법원~상수 3.0km 등 총 7.8km를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조리~법원 도로확포장공사는 파주시 조리읍 등원리에서 법원읍 대능리를 연결하는 13.7km를 4차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 3,400여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7년 11월 착공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파주 지역의 상습정체와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차원에서 3차례에 걸쳐 8.9km를 부분개통했다. 나머지 구간 4.8km에 대한 공사를 이달 마쳐 개통하게 됐다. 주요시설물로 장대교량 5개소, 소교량 14개소 등 총 19개의 교량과 터널 1개소 520m, 지하차도 2개소, 문화재 유적공원 1개소 등이 설치됐다. 법원~상수 도로확포장 공사는 파주시 법원읍에서 양주시 남면을 연결하는 10km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12월 준공이후 7km는 개통을 시작했지만, 나머지 법원읍~오현교차로 3km는 준공 시기 차이로 그간 개통을 미뤄왔다. 이로써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국지도 56호선 파주 자유로 문발IC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1980년 신군부가 사회정화라는 단어로 자행된 삼청교육대의 인권유린 실태를 고발하는 영화가 만들어진다. 국민운동전국연합(국민연대)와 무명민주투사회 설립준비위원회, 퀀텀인터내셔날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암호명 포고령 13호' 영화제작발표회 및 무명민주투사회 출범식을 가졌다. 서영수 국민연대 회장은 "1980년 5월 신군부가 사회정화라는 그럴 뜻한 단어로 무자비한 군화발로 힘없는 민초들의 육체와 영혼을 찢고 짓밟기 위한 정치적으로 계획 세웠다"면서 "이러한 인권유린 사건을 영화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해서 다시는 비인간적 만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울리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서 회장은 "포고령13수용소의 실화가 영화화되기 까지는 14년이 걸렸고 온갖 방해 공작과 시련이 있었다"며 "사건의 당사자이며 원작인 나는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 숱한 밤을 새웠다"고 회고했다. 이어 서 회장은"한 인간이 절규하게 죽음을 당하는 사건과 진실이 도저히 인간으로써 할 수 없는 사건들을 사실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 최대한 실체와 같은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용일 퀀텀인터네셔날 대표는 제작 의도에 대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공단)과 안산역사(驛舍) 기부채납자 간에 무상사용 기간을 놓고 마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산역사 기부채납자인 명우건설(주)와 임차인들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갑질행정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철중 명우건설 회장과 김미중 대표이사는 "명우건설은 120억 원을 투자해 안산역사를 건설했는데, 지난 4월 공단으로부터 계약 만료를 통보 받았다"라며 "이에 명우건설 뿐만 아니라 상가 입점 상인들이 30억원대 임차 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또한 명우건설과 임차인들은 "무상사용 허가서의 내용이 법령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공단이 감독기관인 감사원·국토교통부·국민권익위원회의 지시 사항을 무시했다"며 "공단의 갑질 행포에 300여 명의 임차인 가족이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게 될 위기에 내몰렸다"고 주장했다. 명우건설 측에 따르면 공단은 2009년 8월부터 안산역사의 관리업무를 승계 받았으며, 공단은 2012년 11월 명우건설과·안산역 기부채납시설물국유재산 무상사용 허가서'를 체결했다. 이 허가서에 따르면, 사용료율을 7%로, 사용기간은 2018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안산역사 기부채납자인 명우건설 간에 무상사용 기간을 놓고 마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산역역사쇼핑몰 상인들이 13일 30억원대 임차 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처했다면서 호소했다. 명우건설과 안산역역사쇼핑몰 상인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목련룸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갑질행정횡포 고발'이란 제하아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단의 갑질 행포에 300여명의 임차인 가족이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게 될 위기에 내몰렸다"고 호소했다. 명우건설은 지난 1998년 옛 철도청과 안산 단원구 원곡동 377의 1, 326의 4 일원 안산역사 가동(1,736.64㎡, 5층)과 나동(339.86㎡, 3층)에 대한 기부채납 승인을 신청하고 120억원을 투자, 안산역사를 건설했다. 명우건설은 2003년 6월 가동에 대한 기부채납 전 임시사용 허가를 받고 임대 사업을 시작했다. 철도청에서 시설 업무를 이관받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2년 11월 '안산역 기부채납 시설물 국유재산 무상사용허가서'를 발부했다. 허가서에는 사용료율을 7%로 정하고, 이를 근거로 사용 기간을 2003년 5월 9일부터 2018년 4월 23일(가동)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분단 65년동안 남북 철책에 가로막힌 채 방치돼 온 고라니, 산양 등 야생동물의 건강성과 생태계를 진단해보고 남북화해분위기에 발맞춰 DMZ 야생동물 관리에 관한 남북교류 가능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열렸다.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박정․윤후덕․이용득 의원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경기도와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녕? DMZ고라니야, 잘있니?’를 주제로 '경기도 DMZ 야생동물 건강성 진단 토론회'를 열었다. 이용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생태복원을 위한 남북한 공동대응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그동안 방치됐던 DMZ 생태계를 심도있게 조사하고 연구하는 일은 한반도 생태계 복원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논의되고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의 적극적 노력이 남북 공동조사로 이어진다면 한반도 생태계는 머지않아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 의원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DMZ 생태계는 그동안 방치돼 왔고,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한다면 수많은 야생동물이 멸종하게 될 지도 모른다"며 "이 때문에 DMZ에 서식하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터넷언론인연대(인언련, IJC, 상임회장 조장훈) 정기총회 및 창립 1주년 기념식이 소속 기자 및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추광규 상임이사 및 취재본부장(신문고뉴스 대표)의 사회로 제1부 '인터넷언론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 및 정기총회, 제2부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사)한궁협회와의 MOU 체결이 이뤄졌고, 이어서 성명순 시인의 축시 낭독과 걸그룹 '리브하이' 축하공연, ‘2018 IJC 발전 공로패' 등 공헌상 및 '2018 IJC 기자상’ 시상식으로 구성된 제3부 축하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차후 명예회장 및 명예이사 등 선임 절차 규정 등을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과, 창립 1년간 공로를 인정한 이사진의 연임 여부를 묻는 제2기 인터넷언론인연대 이사진 선임안이 상정되어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다. 창립 회장으로서 총회 의결을 통해 향후 2년간 연임이 확정된 조장훈 상임회장은 "2년 동안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인터넷언론인연대 발전에 매진하겠다. 지난 1년간은 연대의 '따로 또 같이' 공동 취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대입 전문 대성학원이 8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2019 대입 최종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국어, 영어, 수학 영역 모두 지난해보다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며 대입 전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입시 설명회로 꼽히는 대성학원의 ‘2019 대입 최종지원전략 입시설명회’는 이미 예약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으며 수능 성적이 발표되며 신청이 더욱 몰리고 있다. 대성학원은 이번 수능에도 전과목 만점자를 2명 배출하며 10년 연속 전국 수석 배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대성학원은 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243명, 연세대·고려대 합격생 1028명을 배출하는 등 해마다 상위권 대학 진학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내고 있다. 8일에 열리는 대성학원 입시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김찬휘 대성마이맥 입시센터장이 ‘정시합격의 Key를 잡아라’는 주제로 추월, 이월, 경쟁률, 영어 4가지 키워드를 내세워 지난해 수시이월에 따른 경쟁률 추이와 추가합격 규모를 면밀히 분석해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대표 입시전문가 이영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KAL858기 가족회는 5일 한 방송사에 따르면 지난 1996년에 미얀마 안다마 해역에서 KAL858기의 비행기 잔해들이 발견됐다면서 정부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KAL858기 가족회와 천주교 신성국 신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해도 발굴하고 있다. 제주 4.3 주민들의 유해도 발굴하고 있고, 광주 5.18 시민들의 유해도 발굴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왜 KAL858기 유해 발굴은 거부하고 있나"고 질타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가족회는 "1996년도에 KAL858기 사고지점인 안다만 해역에서 미얀마 어부에 의해 비행기 기체 잔해들이 발견됐고 최근 한 방송사에서 이 잔해들을 항공기 전문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KAL858기(HL 7406)와 같은 보잉 707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31년동안 잔해가 없다고 했지만, 22년전에 미얀마 어부에 의해 비행기 잔해가 나왔으니 정부는 잔해 검증과 전면적으로 사고 수색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1987년 12월과 1993년도에 정부와 대한항공사 사장은 우리 가족에게 유해, 유품, 잔해들을 어떠한 일이 있어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4일 밤 9시조사를 받고 수원지검을 나오고 있다. 김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하지 않고 대기하던 차를 타고 빠져나갔다. lyjong100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잡플래닛은 관광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산업 기업에는 수도권에만 집중된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할 기회를 마련키 위해 ‘2018 관광산업 미니잡페어 IN 부산’의 온라인 테마관을 운영하며 청년들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2018 관광산업 미니잡페어 IN 부산’은 5일 부산시청 로비에서 개최되는 취업 지원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잡플래닛은 온라인 테마관을 운영하며 온라인 사용률이 높은 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2018 관광산업 미니잡페어 IN 부산’에 대해 알리는 역할을 했다. 또한, 잡플래닛의 DNA를 활용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8 관광산업 미니잡페어 IN 부산’에 참여하는 우수 기업 선정부터, 이력서 관리까지 전체적인 운영을 담당했다. 기업 선정은 한국 관광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를 할 수 있는 기업을 고려하는 등 신중한 선별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호텔, 여행사, 병원, 스타트업에서 해외 취업에 이르는 등 다채로운 관광 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