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20년 행정안전부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연구개발 공모사업에서 ‘도서지역 재난/사고 응급환자를 위한 증강현실 기반 원격협진 연구’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공모는 행정안전부가 지역 재난안전 위험도와 이슈 등을 반영,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연구기획·개발·실증을 해 재난안전 현안문제를 해결하도록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학, 연구기관 등 전문가 자문을 얻어 연구과제를 기획·제안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의 서류 및 최종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서지역 재난/사고 응급환자를 위한 증강현실 기반 원격협진 연구’는 다도해로 구성된 전라남도의 의료 및 보건, 교육, 재난 구호 등에서 ‘섬’이라는 지리적 문제와 SOC 부족 등을 배경으로 발굴됐다. 총사업비 20억 원 가운데 국비 16억 원을 지원받아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지역 응급사고 발생 시 이송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송 시 응급구조사의 의료행위가 금지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현지 의료진-응급구조사 간 원격협진 시스템 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성환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는 재정지출로 단기적인 처방만 할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규제혁파와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의하면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와 같은 17시간미만 일자리 증가, 30대~50대의 남자 고용율 감소, 구직단념자의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성환 예비후보는 “30대부터 50대 남자의 경우는 대부분 집안의 가장으로서 부양가족이 있는 우리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다. 이들 가장들이 길거리로 계속 내몰린다면 우리 사회의 앞날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지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라고 지적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취업시간대별 취업자 현황은 36시간미만의 경우 2018년 말에 비해 2019년 말에 48만2천명으로 10.2%가 증가했고, 특히 1~17시간의 취업의 경우는 35만7천명, 23.1%나 크게 증가했다. 40~49세는 2018년 79%에서 2019년 78.4%로 –0.6%의 고용율 감소를 나타냈는데, 특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손잡고 신중년 인생3모작 프로그램인 ‘2020 직장인 생애경력설계 & 전직스쿨 1기·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동구와 노사발전재단은 지난해 만40세 이상 재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평생현역준비 프로젝트인 ‘직장인 생애경력설계 & 전직스쿨’을 운영해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나의 생애 조망하기 ▲직업역량 도출하기 이론과정 ▲전직스쿨 과정으로 1기는 커피바리스타, 나도유투버 2기는 부동산컨설팅, 캘리그라피 자격과정이다. 올해 자격과정이 추가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인생 후반기도 준비할 수 있다. 신청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동구소재 직장인, 사업자, 동구민에 한하며 오는 31일까지 10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재료비·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직장인과 퇴직예정자, 사업자는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미래교육과 또는 13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팩스 접수하거나 이메일(fifihi@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길어진 기대수명에 인생후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7일 광산구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산구와 적십자회 광주·전남혈액원이 함께 마련한 것. 광산구는 해마다 동절기와 하절기 두 차례씩 구민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고, 40여명의 광산구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내달 14일까지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생활비나 학비 등을 지원하는 ‘2020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위기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다른 제도나 법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9세부터 18세 이하로 ▴비행과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 등 8개 분야별로 월 10만원 이내부터 연 350만원 이내 금전이나 이에 상응하는 물품 또는 용역을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2020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판정기준에 따른 중위소득 72%(생활, 건강지원은 65% 이하) 이하 가구이고 3월 중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되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 지원이 원칙으로 필요시 1년 범위 내에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설 연휴 기간에도 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을 정상 운영한다. 서구는“24일부터 시작되는 4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상무지구에 있는‘365일 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동안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토지·건축물대장, 지방세증명 등이다. 다만, 미 발급되는 제 증명도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도 급하게 볼 일이 있는 주민들이 365일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면서 대단히 감사해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일 민원봉사실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토요일 포함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 운영으로 평상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이나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설 연휴기간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20일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관내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가족 및 친지, 향우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및 생활민원 관련 부서 직원 77명을 투입해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 교통, 환경 및 연료, 의료반, 노점상, 감염병, 식중독, 물가, 불법 광고물 대책반 등 9개 대책반을 꾸려 주‧야간 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연휴 기간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따른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재난 관련 책임기간과 비상 연락을 유지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편의 제공을 위해 운수회사에 대한 특별 교통안전 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성묘객 등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 혼잡지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명절 소비량이 많은 도시가스 및 LP가스 등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급업소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응급 환자 치료와 감염병 집단 발생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숲을 발굴해 휴식과 힐링의 여행 명소로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2020년 방문해야 할 1월의 숲으로 ‘담양 만성리 대숲’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남도의 명품숲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계절별 아름다운 숲 12곳을 전문가 심사,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선정했다. 담양 만성리 대숲은 네티즌이 선정한 가장 방문하고 싶은 숲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죽녹원 뒤편으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담양군에서는 제2의 죽녹원을 구상해 오랜 기간 이 숲을 보존 관리했다. 이 숲은 대가 굵고 20m 이상 쭉쭉 자란 맹종죽 단일 수종으로 이뤄져 입구에서부터 보는 이들이 감탄을 연발한다. 입구에서부터 잘 가꿔진 숲길을 따라 대숲을 거닐면 죽림욕 효과가 뛰어나 음이온 700개 이상일 경우 사람들은 시원함을 느끼는데 대숲은 음이온 1천200~1천700개가 발생해 심신 안정과 힐링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대숲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시원한 청량감과 은빛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눈 내리는 대숲은 겨울 최고의 힐링 장소다. 맹종죽은 한반도 남부지역이 산지다. 죽피에 흑갈색 반점이 있는데다 윤기가 적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2020년 관광객 6천만 명 실현을 위해 해양, 섬,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역사, 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한 블루투어 상품을 개발해 다채로운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상품은 남도한바퀴 겨울상품이다. 지난해 신규 확충된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칠산대교 여행, 쏠비치․접도 해안길 여행, 천사의 섬 여행 등 바다여행을 테마로 9개 코스를 구성했다. 특히 겨울상품부터는 KTX와 남도한바퀴를 연계한 ‘새바여행(새벽기차 바다여행)’을 출시해 수도권 및 다른 시․도 관광객이 편리하게 전남을 관광할 수 있게 했다. 전남의 관광자원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군 권역별 공동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인근 시군이 협력해 광역 관광상품을 개발해 공동마케팅하도록 도비를 1천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또한 전남지역 2개 권역 이상을 방문하는 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를 지원한다. 전남에서 1박 이상 숙박과 식사가 포함된 단체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에 버스임차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도입됐다. 광주․전남 관광지 할인카드인 ‘남도패스’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500개소까지 확대하고 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설 명절 대비 급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4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명절에는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해 수도관 압력의 변동이 심해지면서 누수, 출수불량 등 사고가 잦다. 특히 설에는 추운 날씨로 수도시설이 동파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출수 불량 등 모든 수돗물 사용 불편에 대비해 1월 한달간 각 정수장과 시내 고지대와 사회복지시설 급수시설을 점검하고, 공사현장 주변 시설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각종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급수종합상황실, 민원기동처리반, 수질검사반, 정수장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일일 50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며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 관련 불편사항은 국번없이 121(휴대전화 이용 시 062-121)로 신고하면 신속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동복댐 수몰지역을 찾는 200명 이상의 성묘객을 수송하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선박 2척도 운행한다. 구명조끼를 준비하고 청원경찰 배치, 운항 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KOTRA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광주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3~10월까지 해외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80여곳이 참여하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을 추진한다. 매년 진행되는 해외시장개척단은 해외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바이어와 기업별 주력상품 수출상담을 주선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중국·인도·러시아·중동 등 16개국 22개 도시에서 총 9차례에 걸쳐 파견한다. 광주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기업에 항공료(1명) 70~50%,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시장조사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업체 모집은 해외시장개척단별로 매회 10개 업체를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파견 전 2~3개월 전에 공고되는 안내문을 참고해 소정의 신청서를 수행(접수)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오는 22일까지 3월에 추진하는 인도시장개척단(3월8~15일)을 모집중으로,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7회에 걸친 해외시장개척단을 12개국 17개 도시에 파견했고, 중소기업 65곳이 현지에서 총 86건 3610만불의 수출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농업소득보전법이 통과됨에 따라 쌀 목표가격이 확정돼 20일부터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80kg당 목표가격(21만 4천 원)보다 수확기 쌀값이 하락할 경우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을 제외하고 지급한다. 쌀 변동직불금 목표가격은 2013~2017년산(5년간) 18만 8천원에서 2만 6천원 인상된 21만 4천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쌀 직불제가 올해부터 공익직불제로 전환 시행됨에 따라 2018~2019년산에 한해 적용된다. 전남지역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총 지급액은 236억 원이다. 2017년산 1천 161억 원 보다 925억 원 줄어든 규모다. 전남 11만 2천여 농가에 설 명절 이전에 농협을 통해 농가에 지급된다.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규모가 2017년산에 비해 925억 원 줄어든 것은 2018년 수확기(10월∼2019년 1월) 이후의 쌀값이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 2018년산의 경우 수확기 쌀값이 80kg당 19만 3천448원으로, 2017년산 15만 4천603원보다 3만 8천845원이 올라 상대적으로 변동직불금이 줄었다. 이처럼 쌀값이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최근 농업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이 재조명되고 있기 때문에, 농업・농촌자원과 이를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농업이 보편적 복지정책의 대안이다.”고 주장했다. 유럽의 치유농업은 복지를 제공하는 돌봄 기능과 일자리를 결합한 사회적 농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치유농업의 대표국인 네덜란드는 1995년 50개의 치유농장으로 시작하여 2015년 1,100개로 증가했다. 초기에는 민간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나 국가지원이 더해지면서 치유농업의 선도국가가 되었다. 농업을 통한 재활과 치유 중심의 케어팜 모델은 치매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국가가 케어비용을 지불함으로서, 새로운 사회복지 서비스이자 농촌소득 보전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하면 올해 국내 치유농업 잠재 수요자는 11만7천 명~50만8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유농업이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치유농업의 전문성을 갖춘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마을 기업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농업이 창출하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은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설은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로 귀성은 오는 24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 오후 최대 정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1단계로 1. 18.(토)∼22.(수)까지 설 연휴 전 5일간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명절준비 혼잡장소를 집중관리 하고, 2단계로 1. 23.(목)∼27.(월)까지 설 연휴 포함 5일간은 교통·지역 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350명과 순찰차와 대형오토바이 등 장비 153대를 투입해 귀성·귀경길 교통소통 및 안전 확보에 나선다. 그리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27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 62개소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과속·난폭 운전 등 고위험행위와 얌체운전에 대해 암행순찰차(2대), 경찰헬기(1대) 등을 활용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에는 알람순찰(사이렌 작동) 및 취약구간 실시간 순찰 등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막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출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선다. 그동안 서구는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365일 단속반을 운영해 정비해 왔다. 불법광고물에 대해 계도,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현수막, 풍선광고물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우선, 현수막, 풍선광고물, 가로등현수기 등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해서 인력을 확충해 1년 365일 지속적인 정비·단속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2개반 9명으로 평일, 4개반 8명으로 공휴일 등 정비반을 편성해 상시 정비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상습․고질적 위반자를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고발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풍선광고물과 가로등현수기 등은 주요구간별로 정비해 나가고, 상무지구 등 유흥주점, 숙박업소 밀집지역에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전단지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 단체와 합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