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HSK-iBT 한국위원회는 IBT 화면과 구성이 똑같고 문제 수준이 거의 동일한 온라인 모의고사 ‘중국 국가한반 HSK 모의고사’를 지난 1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국어 공인 능력시험인 HSK는 현재 PBT와 IBT 가운데 하나를 수험생이 선택해 치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BT는 문제를 푼 뒤 OMR 카드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고, IBT는 컴퓨터에 직접 답을 입력하는 시험 방식이다. 중국 국가한반 HSK 모의고사는 국가한반 웹사이트에 접속해 볼 수 있다. 이 모의고사는 HSK 출제위원들이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해 문제를 만들고, 각 급수당 100여 회 이상의 모의고사가 랜덤으로 출제된다. 특히 객관식 문제와 달리 주관식 서술형으로 답을 달아야 하는 작문 부문시험은 국가한반 채점위원들이 직접 채점함으로써 공신력과 채점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HSK IBT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자기 실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IBT는 컴퓨터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기존 지필고사를 보았던 수험생이나 처음 응시하는 수험생은 사전지식이 없을 경우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이 시험에 마이너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국제이주공사가 미국의 엑스텔 뉴욕 리저널 센터 임원을 초청해 미국투자이민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3층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리저널 센터 임원인 마이클카우프만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국제이주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센트럴파크타워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된 투자이민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현재 마감이 임박한 이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최단 기간 영주권을 받기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CPT는 뉴욕 맨해튼 중심가 센트럴파크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고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건설 중이며 세계 최고층 주상복합 타워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재 131층 가운데 100층 이상이 이미 건축 완료된 상태다. 이 프로그램은 11개월만에 이민국 승인을 받은 데다가 투자이민 청원서 I-526 심사기간도 평균보다 1년 정도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그만큼 투자원금 회수 기간도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게다가 중국 상하이 시립 정부 투자기관은 CPT 프로젝트에 3억불을 투자했고, 최고급 백화점인 노드스트롬 백화점도 2층부
(수원=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경기도가 정부의 수도원 3기 신도시 개발 발표와 관련해 도내 일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투기 및 불법으로 훼손이 우려되자 특별 단속에 나섰다.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을 갖고 있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12월 7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단속내용은 개발제한구역 내 동식물관련시설 불법 용도변경, 계곡 일대 영업장 무허가 신축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축사, 온실 등 동식물관련시설의 이행강제금 징수유예가 2020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데 따라 관련 시설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사법권을 보유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도 지역정책과․ 도시주택과, 시군 개발제한구역 담당부서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특히 신도시 개발 계획 발표로 개발제한구역 훼손이 우려되는 시군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도는 적발된 불법사항에 대해 철거 및 원상복구토록 조치하고, 미 이행시 관계법령에 의거 시정명령, 고발조치, 이행강제금 부과, 행정대집행 등 엄정히 대응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주택을 공급한다는 정부 발표 이후 이에 대한 기대심리로 개발제한구역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심야시간대 버스 노선이 11월부터 72개로 대폭 확대된다. 경기도는 ‘2018년도 경기심야버스 노선 확대계획’에 따라 의정부↔노원역(72-1), 안양↔사당역(9-3) 등 14개 노선을 추가, 11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경기심야버스’는 심야시간대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수단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기점 기준 밤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첫차 운행하는 버스를 말한다. 앞서 도는 지난 9월부터 시군과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 막차 운송수익율, 심야운행 횟수 계획, 이용객수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6개 시군 8개 업체 14개의 추가 운행노선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 의정부↔노원역(72-1, 12-3), 안양↔사당역(9-3, 11-3, 11-5), 의정부↔홍죽산단(8), 용인↔강남역(5001-1), 의정부↔별내신도시(1), 포천↔청량리(3200), 안산↔여의도(5609), 부천↔목동(98), 의정부↔수유역(10-1), 의정부↔도봉역(10-2) 등이 해당된다. 또한 도는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서울 양재역을 오고가는 3100번의 심야버스 노선을 기존 2회 운영에서 3회 운영으로 늘리기
(세종=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 활동 증명 특별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예술 활동 증명은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지원 대상임을 확인하기 위한 기본 절차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을 이용해 상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문학, 미술(일반, 디자인·공예, 전통미술), 사진, 건축, 무용, 음악(일반, 대중음악), 국악, 연극, 영화, 연예(방송, 공연), 만화 15개 예술 분야에서 공개 발표된 예술 활동 실적 또는 예술 활동 수입 등이 일정 기준 이상으로 있는 경우 예술 활동 증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증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현장 접수는 예술 활동 증명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예술인들을 위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협력해 마련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담당 직원들이 일대일로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온라인 회원 가입과 예술 활동 증명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도 지난 9월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의정부시에 남북교류협력 시대를 맞아 남북 평화의 상징이 될 ‘경기평화광장’을 개장하고 이를 기념해 11월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펼친다. 경기도는 오는 24일 의정부 북부청사 앞에 서울광장(1만3,207㎡)의 1.7배인 2만2,986㎡에 달하는 ‘경기평화광장’을 공식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평화광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평화의 중심 출발점이자, 평화를 주도한다는 상징성을 담아 제안된 이름이다. 광장 명칭은 공모전 및 용역,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고려해 ‘경기평화광장’으로 결정됐다. 경기평화광장은 도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파빌리온, ▲숲속놀이터, ▲수경시설, ▲경기도민의 테라스, ▲잔디광장, ▲공연의 길 등이다. 또한 강연이나 전시 등이 가능한 복합 공간과 함께 소공연 및 토크콘서트, 세미나·강좌 등이 가능한 공간을 내부에 마련해 도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경기평화광장 개장에 맞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광장축제는 ‘경기평화광장으로 가자’라는 슬로건 하에 도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장식은 24일 오후 2시 경기평화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선백자의 산실인 경기도 광주시에서 백자를 빚는 원재료인 '백토'와 '목절점토'가 대량으로 발견됐다. 경기도 광주는 분청사기와 조선백자의 맥을 잇는 전통의 도요지로서 그동안 원재료인 백토가 고갈되면서 사실상 그 맥이 끊긴 상황이었다. 경기도 광주시 역세권 개발 구역(역동 170의6 일원)에서 백토와 목절 점토가 발견되면서 학계와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목절 점토의 매장량은 120만여 톤(지반조사치 기준), 백토는 30∼40만 톤으로 추정된다. 경기도 광주는 1467년 사옹원 분원이 설치된 후, 조선백자의 산실로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백자를 빚는 백토가 고갈되면서 그 맥이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다가 근·현대에 이르러서야 일부 도예가들이 원재료인 백토와 목절 점토를 수입해 빚으면서 전통을 잇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우리 흙이 아닌 수입토만으로 도자기를 빚으면서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명분을 상실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광주지역 도예인들을 중심으로 이번에 발견된 백토와 목절 점토가 청자와 분청사기, 조선백자의 맥을 잇는 귀중한 문화광물자원으로 반드시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특히 목절 점토는 북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50)이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오후 10시57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서울 삼성동의 청담공원 옆 대로변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이 의원은 여의도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을 몰고 15㎞ 가량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단속 당시 함께 타고 있던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의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음주운전 적발 이후 집으로 귀가했고, 아직 경찰 조사를 받지는 않았다. 경찰은 이 의원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i2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9일 "2019년 신학기에 취원을 원하는 유아들이 유치원에 입학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사립유치원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유아들의 학습권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흔드는 사립유치원의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사태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입장과 향후 대책을 밝혔다. 향후 대책에 따르면 감사결과 공개와 관련해 정당한 사유없이 폐원을 발표하거나 신입 유아 모집 중지 및 보류로 학부모들의 불안을 조장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사립유치원의 폐원 등이 있는 지역의 경우, 유아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협력하여 초중고 및 공공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해 모든 유아를 배치키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부와 논의해 유치원 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 3월 1일 공립 유치원 총 264개 학급을 증설한다. 이는 당초 공립 유치원 139학급 증설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공립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경기도가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49개 사업에 총사업비 1조 7,671억원이 투입한다. ‘미세먼지 걱정없는 새로운 경기도’ 조성을 목표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걱정없는 새로운 경기도'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27㎍/㎥이었던 미세먼지 농도를 오는 2022년까지 33% 개선된 18㎍/㎥까지 줄이는 내용을 담은 ‘새로워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종합대책’을 확정·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종합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이동오염원 관리강화를 통한 미세먼지 근본적 저감 ▲생활 주변 미세먼지 발생원 집중관리 ▲사업장 배출시설 관리 선진화를 통한 미세먼지 감축 ▲민감계층 중심 맞춤형 환경복지사업 확대 ▲과학적 관리기반 구축을 통한 미세먼지 대응역량 강화 ▲국내외 협력강화로 대기질 개선 등 ‘6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추진분야는 크게 ‘이동오염원 관리’ ‘생활주변 관리’ ‘사업장 관리’ ‘환경복지 확대’ ‘과학적 기반 구축’ ‘국·내외 협력강화’ 등 6개 분야로 분야별로 총 20개 중점 과제를 선정,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도는 ‘이동오염원’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친환경차 보급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UN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2018 UN청소년환경총회’가 오는 11월 3~4일 300여명의 청소년 대표단과 의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에서 열린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주최하고 환경부, 외교부, 기상청, 주한 미국대사관,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LG생활건강, 하나금융그룹, 녹색기술센터 등이 후원한다. 2018 UN청소년환경총회는 모의유엔총회를 경험하며 미래의 에코리더인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공식 의제는 ’환경과 건강‘으로 최근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 라돈침대, 생리대 발암물질, 폭염 등에 대한 이슈를 살펴보면서 환경과 건강 사이의 관계와 복잡한 연관성 등을 알아본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vernments)아래 공식 의제와 연관되는 6개 목표를 선정해 한국어, 영어로 6개 위원회가 나눠 운영된다. 6개의 위원회는 주제별로 ▲생활과 물 위원회
(서울=미래일보) 이혜진 기자= 서울시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일 2018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중구야~호[好]!’를 수련관 3층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중구 관내 청소년들이 댄스, 보컬 등 다양한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다진 재능을 경연하는 자리다.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 직후에는 댄스와 보컬 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청소년 경연대회 시상은 당일 부문별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인기상 1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총상금은 100만원이다. 중구에 살거나 재학 중인 중·고·대학생들은 누구나 경연에 참가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VR체험, 지구촌축제, 시대별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미디어전시와 같은 다양한 전시활동,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샌드아트와 가족연극 등이 준비되어 있어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든 가족들이 함께 다채로운 축제활동을 즐길 수 있다. adexpo@adexpo.co.kr
(서울=미래일보) 이혜진 기자=지난 26일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1월 5일부터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취업준비교실!’ 프로그램은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취업 예정인 여성, 한국에서 취업하고자 하는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일에 대한 심리적 의지를 고취시키고, 일자리 진입을 위한 경력 설계 및 취업준비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10명 내외 소그룹 집단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본 과정에서는 직업진로가 설정되지 않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아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취업동기를 살펴보고 여성노동시장의 변화 및 노동 환경 이해와 재취업 성공사례를 통한 성공 요인을 살펴본다. 또한 자신의 성격 성향과 직업 선호도 검사를 통해 재취업 가능 직종을 탐색해서 취업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심화과정에서는 진로가 이미 설정되어 취업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4일 오전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전 국회의장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는 ‘수돗물 카페 1일 水믈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친환경 식수인 수돗물 먹기 실천과 텀블러 사용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시민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상하수도협회‧수돗물홍보협의회 주최, 리애드코리아가 주관하고, 한국미디어저널협회‧동아일보‧CJ헬로비전이 후원했다. '수돗물 카페 1일 水믈리에 행사'에는 정세균 의원과 선계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김대은 한국미디어저널협회 회장,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사장, 홍동국 한국주철관공업 대표이사, 함윤경 삼영기술주식회사 대표이사, 주부 대표, 젊은 직장인 대표 등과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돗물 1일 水믈리에 활동을 펼쳤다. 정세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물은 생명이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누려야할 인권"이라며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권장하는 하루 2리터의 물을 수돗물로 먹을 경우 여타 식수대비최대 2,000분의1 까지 탄소배출량을 줄 일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자살 유족을 위한 홈페이지 ‘따뜻한작별’을 통해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온라인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뜻한작별’의 온라인 추모공간은 유족이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SNS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11가지 종류의 감정 스티커를 통해 유족이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글에 공감과 애도를 표현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가 1명 발생하면 최소 5명에서 10명의 유족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17년 한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2463명으로, 이를 토대로 자살 유족의 수를 추산해보면 약 6만2315명에서 많게는 12만463명에 이른다. 그러나 지난 2017년 심리부검 면담 결과에 따르면 심리부검 면담 참여 유족 중 63.6%가 고인의 자살 사망 사실을 알리지 못한 대상이 있다고 답변하였으며, 자살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과 유족에게 비난의 화살이 올 것을 걱정하는 마음 등의 이유로 알리지 못하였다고 답변하였다. 중앙심리부검센터 전홍진 센터장은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