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용인 무 농가를 위한 특별 레시피로 ‘맛남’표 무 3종 세트’가 대공개된다. 지난주 경기도 용인으로 떠난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코로나 사태로 개학이 미뤄져 수확 시기를 놓친 ‘용인 무 농가’를 위해 특별한 레시피를 연구했다. 이에 28일 방송에서는 다양한 손님들을 미식회에 초대해 맛있는 ‘무 요리’들을 선보인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식회에는 급식 농가들과 밀접한 관계인 용인 초중고 영양사들이 찾아왔다. 백종원은 학생들 식단을 책임지는 영양사들인 만큼 각별히 신경을 썼다. 미식회 메뉴 중에는 매콤 달달함이 매력적인 빨간 무 덮밥을 저학년도 먹을 수 있게 즉석에서 ‘맵지 않은 빨간 무 덮밥’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개학 후 농가도 살리고 학생들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무 요리를 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소화에 좋고 활용도도 좋아 학교 급식 재료로 자주 쓰이는 무의 대변신에 영양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하루빨리 학생들에게 무를 활용한 요리를 해주고 싶다며 코로나 19로 개학이 미뤄진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미식회에 건강미 넘치는 손님들도 등장해 농벤져스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드러운 예수님 뻣뻣한 기독교인’을 출간했다. 저자는 오늘날 퇴색되어 가는 교회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혜로운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가고자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치유하고 오늘의 교회를 바로잡기 위해 기독교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부드러운 예수님 뻣뻣한 기독교인’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치부를 가감 없이 서술하며, 뻣뻣한 교리 속에 사라진 부드러운 예수의 참모습을 생생히 드러낸다. 철학, 사회, 문화, 예술, 역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례를 통해 현대 기독교를 되짚어 보고, 혼란한 21세기에서 기독교가 나아갈 바를 생각하게 한다. 1부 몸의 사람, 2부 영의 사람으로 구성하여 독자와 함께 진리를 탐색하고 기독교인의 깨우침과 교회가 회복할 수 있는 치유의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그것을 어떻게 해야 이루어질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sakaijang@gmail.com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국립극장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예술창작자를 지원하고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통예술분야 창작 공모 사업 ‘함께 가는 길’을 추진한다. ‘함께 가는 길’은 민간 예술창작자를 대상으로 전통예술분야 창작품을 공개 모집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작품은 최대 500만원까지 창작지원금이 주어지며 선정된 창작자는 국립극장과 공연화를 협상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창극·무용·국악으로 나뉜다. 창극 부문은 자유 소재의 창극 대본, 무용 부문은 전통무용을 기반으로 한 작품 제안서, 국악 부문은 자유 주제의 국악관현악 악보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작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으로 각종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창극 부문은 최대 두 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창작지원금은 편당 500만원이다. 무용 부문은 최대 다섯 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편당 2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진다. 국악 부문은 최대 열 곡을 선정할 예정이며 편당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진다. 김철호 국립극장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창작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고자 전통예술분야 창작품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며 “실연 중심의 지원이 아닌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의심하는 거 아니야, 확신이지" '굿캐스팅’ 최강희가 마이클의 정체를 확신하고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하면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9회 분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5%, 수도권 시청률 9.4%(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 역시 월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 9회 연속 전 채널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올킬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희가 마이클을 잡기위해 이상훈의 물밑 거래 요구를 수락하는가 하면, 유인영이 자신과 딸을 지키기 위해 팀을 배반하려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백찬미(최강희)는 괴한의 주사기에 찔리는 공격을 받자마자, 갖고 있던 해독제를 바로 투여하는 기지를 발휘,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던 상황. 백찬미는 운전 중인 괴한에게 역공을 가했고, 괴한의 정체가 다름 아닌 서국환(정인기)이 보낸 요원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더욱이 임예은(유인영)을 뒤쫓아 왔던 괴한은 의문의 휴대전화를 건넨 후 사라졌고, 수화기 너머에는 임예은의 딸의 목소리가 들려왔던 터. 임예은은 어린 딸에게까지 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박나래와 장도연의 데이트 컨설팅 사무소 SBS ‘박장데소’가 오는 6월 13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6월 둘째 주부터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박장데소’는 서로 다른 스타일로 데이트를 고민하는 일반인 커플들을 위해 박나래와 장도연이 직접 출장 데이트 컨설팅을 해주는 SBS 신개념 데이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26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 속에서 박나래와 장도연은 “살아있는 연애 노하우를 총 동원해 맞춤 데이트 컨설팅을 한다”며 박&장의 데이트 컨설팅 사무소 오픈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사무소 소장이 된 걸 축하하며 셀프 레드카펫을 깐 박나래는 큰 키의 장도연이 다가오자 “행사장 풍선이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질세라 장도연은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박나래에게 “분홍 소시지세요?”라고 농담을 주고 받아 사무소 오픈 첫 날부터 팽팽한 경쟁 구도를 선보여 두 사람의 화려한 입담과 컨설팅 대결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장데소’는 가만히 앉아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박나래와 장도연이 직접 ‘발로 뛰는 출장 데이트 컨설팅’이라는 사실을 강조해 두 사람의 개성이 그대로 살아있는 맞춤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103.5MHz)에 '국민사위'로 불리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26일 오전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호중은 "일상의 낙이 축구인데,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공을 직접 차지 못하고 차에서 이동 중에 축구게임 하는 걸로 달래고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트롯 출연자들 중에서 축구 천재가 두 명, 김호중과 임영웅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둘 중 누가 더 축구를 잘하느냐", 솔직히 말해보라는 숙영DJ의 질문에 "저는 축구를 좋아할 뿐이고, 임영웅은 그야말로 축천영웅(축구 천재 영웅)이다"라고 답했다. "미스터트롯 출연자 중에서 가장 마음을 털어놓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에는 "동원이, 정동원"이라며 "동원이에게는 모든 고민이 해맑아진다"고 답했고, 실제로 마음을 나누는 사람은 태권트롯으로 유명한 '나태주'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물론 미스터트롯 출연자들과는 다 마음이 통한다"고 털어놓았다. 김호중은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것은 이별이라며, 고2 때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그 후로는 이별이 가장 무서워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릴 때 제일 부러웠던 건 개학했을 때 친구들이 가족여행 다녀온 얘기를 할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26일 밤 8시 55분에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지짐떡볶이 달인, 펑고 달인, 초밥 달인이 소개된다. # 은둔식달-지짐떡볶이 달인 달짝지근한 떡볶이 양념과 기름에 구운 쌀떡의 만남!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지짐 떡볶이를 만나기 위해 송파구의 한 분식집을 찾았다. 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천일염과 직접 담근 매실청, 생강청 등을 양념에 사용하고 있다는 달인 강경희(女/41세). 유학 생활을 하며 요리를 배운 뒤, 분식을 전문적으로 하게 되었다는 달인의 분식 사랑은 지짐 떡볶이에 들어간 정성만 봐도 느낄 수 있다. 아삭한 양배추와 쫄깃한 떡, 달콤한 소스까지 세 가지를 모두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지짐 떡볶이에 담긴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 초밥 달인 초밥 한 점으로 승부를 본다! 밥 위에 생선이나 갖은 재료들을 얹어 먹는 초밥은 일본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다. 서울 서초동에서는 요리사의 정성이 가득 담긴 특별한 초밥을 맛볼 수 있다.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 회. 그리고 김영일(男/43세/경력 25년) 달인만의 비법 재료로 지은 초밥용 밥은 식감이 살아있으며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그는 맛의 비법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며 월요 심야 예능 1위를 굳건히 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1부 7.3%, 2부 7.6%(이하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고, ‘2049 타깃 시청률’은 2.2%(2부 기준)로 이날 방송된 월요 예능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혼인신고 모습이 전격 공개됐다.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원래 결혼식날이었던 5월 1일, 계획대로 혼인신고를 하면서 정식으로 ‘부부’가 됐고 합가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하지만 본격합가 전까지는 임시 거처가 필요해 두 사람은 ‘시월드와 처월드’를 병행하기로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박성광 부모님 댁을 찾아 정식으로 인사했고, 박성광 부모님은 “역시 며느리, 딸이 있어야 된다”며 “힘든 것도, 좋은 것도 있을 테지만 행복하게 살자”며 첫 시월드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박성광은 혼인신고 후, 적극적인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고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의 배우들이 '착한' 메시지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을 위로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웃음과 힘을 주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출연진들이 ‘착한 소비 프로젝트’에 적극 나서며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 이들이 진행 중인 착한 소비 프로젝트 '우리, 함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국민들에게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재인식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착한 소비’ 운동 확산 캠페인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출연배우들과 제작진 등은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소비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배우 및 제작진은 소비가 축소된 화훼농가를 돕는데 힘을 보태어 꽃바구니, 꽃다발로 응원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24일 드라마의 극본을 맡은 양희승 작가가 배우 이상엽(윤규진 역)에게 꽃바구니 전달을 시작으로, 이민정(송나희 역), 차화연(장옥분 역), 오윤아(송가희 역), 이초희(송다희 역), 이상이(윤재석 역), 백지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소민의 '백허그 엔딩' 미공개 컷이 공개됐다. 손 팔찌를 선물한 신하균과 이에 돌발 백허그로 마음을 고백한 정소민의 설렘 가득한 투 샷이 봄의 끝자락에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26일 지난 11-12회 엔딩인 이시준(신하균 분), 한우주(정소민 분)의 백허그 현장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지난 11-12회 방송에서 우주가 '경계성 성격장애'임을 알고 거리를 뒀던 시준이 우주의 '힐링 북춤'으로 다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이어 우주에게 연극치료를 부탁, 두 사람은 관음증 환자들의 연극치료를 재개하며 벌어졌던 관계를 회복했다. 방송 말미에는 시준이 우주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손 팔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배우 윤현민이 반전 매력의 소유자 '황지우' 캐릭터로 여심 사냥에 나선다. 올여름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윤현민의 첫 스틸을 공개, 우수에 젖은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 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현시대를 반영한 '비혼'이라는 스토리는 물론,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배우 윤현민의 출연 소식이 더해지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약회사 대표 '황지우'로 변신한 윤현민이 시선을 끈다. 정갈한 슈트 위로 냉철하고 날카로운 면모와 함께 어딘지 모르게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지고 있는 것. 마성의 매력을 지닌 '황지우'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을 윤현민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중 황지우(윤현민 분)는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수많은 여자들의 고백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그러나 비혼을 주장하는 서현주(황정음 분)를 향해서
(서울=미래일보) 이지선 기자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인기 캐주얼 스타일 리딩 브랜드 ‘커버낫’과 협업한 여름 시즌 한정 스페셜 MD를 출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투썸 여름 스페셜 MD는 ‘텀블러’와 ‘텀블러 파우치’로 구성된 ‘텀블러 키트 2종’과 ‘썸머 매트’로, 고객들이 일상에서 여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브랜드의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 및 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패션 브랜드 ‘커버낫’과 협업해 선보이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춰 간단한 외출이나 홈 피크닉 등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투썸X커버낫 텀블러 키트는 모던한 블랙, 화이트 컬러의 ‘텀블러 2종’과 텀블러를 담을 수 있는 ‘텀블러백 2종’으로 구성됐다. 텀블러는 파우더 코팅처리돼 있어 그립감이 뛰어나고 핸디 스트랩이 달려있어 별도 사용 시에도 휴대성이 높다. 텀블러백은 크로스백 형태로 전면부에 포켓이 있어 휴대와 수납이 용이하고 두 손을 자유롭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오염에 강한 코팅 처리된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베이직한 색상에 커버낫의 심플한 로고가 새겨져 있는 디자인으로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투썸X커버
··(속초=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일 오후 강원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사단법인 한국관광클럽 정기총회에서 이용기 푸른바다여행사 대표(62)가 제10대 한국관광클럽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관광클럽은 국내 200여 개의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학 관광학과 교수 등 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법인 단체다. 이날 개최된 한국관광클럽 정기총회는 속초시가 마련한 소규모 여행 박람회와 관내 주요 관광 팸투어를 겸해서 진행되었으며, 속초시는 참석한 한국관광클럽 60여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지역내 관광명소와 숙박, 레저, 체험 등 다채로운 정보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규모 여행 박람회를 주최한 속초시 관광과 이명애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관광클럽이 속초시를 방문해 정기총회를 겸한 사업설명회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내 관광업계가 탈 코로나19을 이겨내길 바라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관광사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이용기 한국관광클럽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정국에도 오늘 이·취임식을 축
(속초=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원도 속초시는 22일 오후 시내 마레몬스관광호텔에서 사단법인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용기) 회원사 초청, 전국의 여행사와 관내 관광사업체 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22일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과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관내 관광사업체가 직접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 패키지여행, 기업 회의, 인센티브 관광 등을 관내로 유치해 침체된 관광업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시에서 마케팅 기회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속초시가 초청한 전국 200여 개의 여행사와 언론사가 연합한 '사단법인 한국관광클럽' 60개 회원사를 상대로 속초시를 비롯한 관내 호텔, 휴양콘도미니엄, 관광식당, 관광두레, 관광테마시설 등 24개 기관·사업체가 참여해 관내 관광명소, 숙박, 레저, 체험 등 다채로운 정보를 소개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상품 예약, 관광객 모객, 여행상품 운영 등 기업 간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명애 속초시 관광과장은 "소규모이지만 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그간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관광업계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은 기원의 의미를 내재한 춤의 위력을 보여줄 ‘제의(祭儀)’를 6월 5일부터 7일까지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제의는 2015년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초연할 당시 “한국 전통춤에서 볼 수 없었던 웅장하고 섬세한 군무의 위용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5년 만의 재공연이다. ‘제의’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제례의식 속 춤을 주제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와 사상을 대표하는 의식무용을 담아낸다. 유교의 ‘일무’, 무속신앙의 ‘도살풀이춤’, 불교의 ‘바라춤’, ‘나비춤’, ‘법고춤’ 등 의식무용을 비롯해 원시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몸의 언어까지 다채로운 춤사위가 펼쳐진다. 국립무용단의 47명 전 무용수가 출연해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군무로 관객을 압도한다. 공연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대형 변화를 통해 다양한 의식무용을 펼쳐낸다. 작품의 전개에 따라 퍼즐처럼 맞춰지는 서사, 구조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안무가 특징이다. 태초 생명의 기원을 상징하는 묵직한 독무, 냉정과 열정의 감정을 나누는 남녀 이인무, 47명의 무용수가 끊임없이 질주하며 복잡한 현세를 표현하는 군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