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염 위험이 급박하다는 가정 하에 ‘최대강도’의 대응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관련 긴급 시군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초기대응”이라고 전제한 뒤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강력하게 최고 단계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며 “실질적인 감염의 위험이 급박하다는 가정 하에 최대강도의 대응조치를 가장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시군 중에는 축사가 없는 곳도 있고, 소규모일수도 있다. 최소 규모일지라도 원칙에 따라 아주 강력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축산 종사자들이 ‘뭐 이정도 가지고는 문제가 없겠지’하면서 매뉴얼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지사는 ‘현장 대응’과 ‘적극 행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반복, 강조했다. 이 지사는 “도에서도 대책기구를 만들어 대응하겠지만 각 시군 현장에서 예찰, 방지, 검사, 대응을 실시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9일 추석명절을 맞아 일본산 가리비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등 불법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68개 업체를 적발, 64개 업체를 형사입건했다. 이병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전정보 수집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가짜 한우 판매 등 불법행위를 감지하고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11일간 도내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제조판매업소 중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80개소에 대한 수사를 실시했다”면서 '추석 성수식품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병우 단장은 "“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1명을 투입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총 68곳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돼 수사 대상업소 5곳 중 1곳이 위반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불법행위가 확인된 68개업체 중 64개 업체에 대해 형사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나머지 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해당사안에 대한 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발 사실을 행정청에 통보할 계획”이라며 향후 조치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수사를 통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추석을 맞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단지 내 도로에 대해 임시 개통한다.br> 경기도는 귀성객 및 입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단지 내 도로 8개소를 임시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임시개통이 완료된 단지내 도로 493개소(연장 55km)와 현재까지 공사 완료된 단지 내 도로 501개소(연장 61km)에서 자유로운 교통소통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고덕국제신도시 입주민들은 이동시간 단축 등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 내 서정리역과 평택화성고속도로 어연IC를 잇는 동서대로 개통으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이 준공돼 단지 내 도로가 법적도로로 공용 개시될 때까지 임시개통 도로의 관리책임자로서 체계적 유지관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고덕국제신도시 단지 내 도로를 계획대로 추석명절 전에 우선 임시 개통하여 입주민들 및 고덕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느꼈던 교통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
(의정부=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일본산 석탄재 수입 등 이런 것을 통제하는 것이 공적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9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다 훼손해 가며 석탄재를 수입하고 있다”며 “이런 것을 통제하는 것이 공적 영역이고 이런 것을 하라고 공직자들에게 권력을 맡긴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부당함을 바로잡는데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일본 석탄재를 사서 쓴 시멘트나 국내 연탄 소각제를 사용한 시멘트나 조달 가격이 같다. 그런데 톤당 몇 만원 더 준다고 그것을 갖고 제조를 한다”며 “싸서 수입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결국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는 피력했다. 공직자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 지사는 “능동·적극·창의적인 공무원이냐 소극·방어·수동적인 공무원이냐 따라 결과가 전혀 다르다"면서 "공무원들이 어떠한 태도로 일하느냐에 따라 좋은 세상이 될 수 있고 망하는 세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이 불공정하고 불합리하게 욕심부리는 사람들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으면 나쁜 사람들이 더 득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도내 192개 택시법인과 31개 시군 개인택시조합의 총 3만7,551대를 대상으로 7~10월 ‘2019년도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를 실시, 인세티브 제공과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는 택시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질을 향상함으로써 도민들의 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경기도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했다. 택시법인은 경영‧모니터링‧고객만족도 평가를, 개인택시조합은 모니터링‧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한다. 경영평가는 택시법인을 대상으로 법규준수와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등을 확인한다. 조사요원이 직접 승객으로 탑승해 실시하는 모니터링 평가(표본조사)와 하차승객 대상 만족도를 조사하는 고객만족도 평가(표본조사)는 친절도, 차량상태(청결도 등), 적법·안전 운행여부, 택시요금(부당요금 청구 여부 등)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30개 법인과 전년 대비 점수 상승도가 큰 3개 노력우수 법인 총 33개 법인에는 시설·장비 개선 사업비 3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우수 33개 법인(상위 30위 법인+노력우수 3개 법인)과 상위 10개 시군 개인택시조합에게는 운수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14일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키 위해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부품국산화 등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2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경기도는 국고보조금과 약 600억여 원의 ‘예비비(내부유보금)’를 활용해 총 1,700억여 원 규모의 긴급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 일본수출규제조치 대응을 위한 ▲R&D ▲자금지원 ▲인프라 등 3개 분야 7개 사업에 321억원을 반영하는 등 '경기도 소재부품 산업육성대책' 예산을 마련한다. R&D 분야에는 ▲소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사업 100억원 ▲기술개발사업 100억원 ▲글로벌 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 10억원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 지원 10억 원 등 총 220억 원이 투입된다. 도 신용보증재단과 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추진되는 ‘소재부품장비 피해기업운전 및 시설투자 특례지원’ ‘소재부품 국산화 펀드조성’ 사업에 각각 50억원씩 총 100 원 편성, 피해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인프라 분야 수출규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도내 무허가 야영장 및 유원시설 67개소를 적발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13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휴양지 불법야영장 및 숙박업소 운영 등 위법행위 수사결과’한 결과 대부도나 제부도 등 도내 유명 휴양지에서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야영장을 운영하거나 안전성 검사도 받지 않은 워터에어바운스(물미끄럼틀)를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러 온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도 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반 94명을 투입해 도내 미신고, 무허가 불법 운영 의심업소 200곳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결과, 67개소에서 모두 68건의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적발했다"며 "적발률은 34%에 달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들 업체 모두를 형사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해당 사안에 대한 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위반 사실을 관할 행정청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용 대변인은 “관할 지자체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미신고․무허가 업체들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익을 취하면서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업체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지난해 7월 9일부터 올 6월 30일까지 1년간 도내 8만여개의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해 화재건수는 34%, 인명피해는 3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화재안전특별조사 1년 주요성과 보고’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경기도내 화재발생 건수는 937건으로 2016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최근 2년 평균 화재발생 건수인 1,425건 대비 488건(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동안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67명으로 역시 최근 2년 평균 103명 대비 36명(35%)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7월 9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소방관 161명을 비롯한 총 161개 반 559명을 동원해 경기도내 8만3,135개 건물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2017년과 2018년 각각 큰 인명피해를 냈던 밀양‧제천 화재를 계기로 시작된 전국 단위의 안전점검이다. 근본적인 대형화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정부방침에 따라 각 지역별로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합동조사반이 화재취약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5일 “남북교착국면 등 어려운 상황일수록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영역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해야 한다”며 민간차원의 남북교류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25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콘레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국제대회에서는 일제 강제동원 진상규명 및 성노예 피해 방안 논의 등 ‘민족적 문제’에 집중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보다 진전된 내용의 협의를 이끌어내고자 했던 만큼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남북교착국면에서도 남과 북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화영 부지사는 “북미관계나 남북관계 등에 너무 집중해 민간교류 등이 중단되는 것은 동맥과 정맥은 연결됐는데 모세혈관에 ‘경화증’이 오는 것과 같다”며 “시민사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전략적인 태도가 있다면 되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남북 교착국면에도 민간차원의 교류는 계속돼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효성(주)의 신한울 원전 초고압차단기 입찰담합 등 의혹에 대해 16일 서울중앙지검에 정식 고발했다고 밝혔다. . 앞서 경기도는 지난 6월 25일 대변인 공식 브리핑을 통해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 입찰에 참여한 효성이 다른 입찰 참여기업과 입찰담합에 합의한 정황 등에 대해 공익제보를 받았다면서 검찰 수사를 예고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원전분야의 비리와 입찰담합은 혈세 낭비는 물론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엄중한 사안으로 검찰 수사를 통해 의혹이 명백하게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익원칙에 따라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관계기관에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현행 제도상 공공부문 입찰담합에 대한 조사권과 고발권이 경기도에 없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검찰 고발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도 홈페이지에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2580(hotline.gg.go.kr)’을 개설 운영 중이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국내 경제자유구역 내 최초로 공공임대주택인 ‘경기행복주택’이 건립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산업단지형 경기행복주택을 8월 중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평택 포승(BIX) 지구의 ‘경기행복주택’은 사업지구 A-2블럭(10,352㎡)에 사업비 351억여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18층 2개동에 16~36㎡형 330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경기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 대보건설(주)이 함께 시행한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주거기반이 취약한 국가·지방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라면 연령에 관계없이 입주할 수 있다. 단, 해당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퍼센트 이하이어야 하고, 재산은 해당 세대가 보유하고 있는 총자산의 합산기준과 자동차가액이 공고 시점의 일정금액 이내여야 한다. 입주 대상은 평택시 등 도내 산업단지 근로자이며 산업단지 근로자(90%), 해당지역 거주 고령자(10%)를 모집할 예정이다. 황성태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기행복주택 공급을 통해 평택 포승(BIX)지구의 산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및 수상레저 등 사고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휘해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2개월간 가평군 북한강변 수상레저시설 밀집지역에 북부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을 전진 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수난구조분야 전문구조대원으로 구성된 특수구조팀은 다목적고속구조보트, 제트스키, 잠수장비, 수중탐색장비 등 각종 수난장비를 활용해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진배치 기간 중에는 ▲수난사고 등 피서객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 구조활동 ▲북한강 수계 수상레저시설 밀집지역 물놀이사고 예방순찰 ▲신속대응을 위한 거점배치 지원근무 등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피서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수기(7월 20일 ~ 8월 18일) 4주간은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일 집중 예방활동을 강화해 실시할 방침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이중 가평지역에서만 61% 가량인 14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도내 물놀이 관리지역 100개소 중 35개소, 수상레저사업장 137개소 중 96개가 가평에 몰려있어 물
(익산=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소비자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이 지난 22일 2019년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서울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림의 소비자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과 이른 아침부터 전북 익산에서 온 하림 임직원 총 70여명은 먼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해 환경교육을 받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환경교육전시관이다. 피오봉사단과 하림 임직원은 전문강사의 설명과 함께 건물 곳곳에 적용된 핵심 기술을 체험하고 공공 건축물이 재생에너지를 만들어 에너지 절약을 실현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자연과의 상생을 중시하는 피오봉사단은 에너지드림센터 견학 후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월드컵공원 일대로 이동해 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쓰레기매립지에서 공원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노을공원에 묘목을 심고 도토리 씨드뱅크를 설치했다. 도토리 씨드뱅크는 친환경 흙과 뿌리가 발아한 도토리열매를 함께 넣은 자루다. 건강한 흙이 토지를 정화하고 도토리씨앗이 묘목으로 성장해 도심 속 폭염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방법 중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 사업을 21일 용인 장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는 경기도가 SK텔레콤의 VR체험시설 ‘티움모바일’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운영한다. 체험시설은 ‘미래직업연구소’와 ‘잠수함’, ‘열기구’ 등 3개로 구성돼 있는데 방문지 특성에 맞게 번갈아 가면서 운영된다. 미래직업연구소는 홀로그램과 VR/AR 등 ICT 기술 체험을 통한 미래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VR을 통한 우주비행사, 로봇전문가, 리듬게임전문가, 요리사 체험과 AR을 통한 경찰관,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다. 적성‧흥미 결과지까지 받아볼 수 있다. 잠수함은 잠수함 모양의 시뮬레이터로 홀로그램 통신, 해저 내비게이션, 해저 드론 등 다양한 미래 기술 체험이 가능하다. 열기구는 고공탐험 체험 VR기구로 숲의 상공, 암벽 사이, 화산 주변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와우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정보격차해소는 물론 도의 지원을
(수원=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경기도내 학교 운동장에서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이착륙이 가능해 진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31개 시군 내 공공청사, 학교운동장, 공원 등 2,420개소에서 닥터헬기가 자유롭게 이착륙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아주대병원은 18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강영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추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에 있는 1,755개 학교 운동장을 닥터헬기 이착륙장으로 개방돼 중증외상환자의 ‘골든아워’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중증환자 외상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으로 닥터헬기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소방헬기 착륙장 588개소와 새롭게 추가된 공공청사 77개소 및 학교운동장 1,755개소 등 1,832개소를 포함해 총 2,420개에서 이착륙할 수 있게 됐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협약에서 "응급구조를 담당하는 일은 현행법상 ‘긴급재난’에 해당되는 만큼 사람의 목숨이 위태로운 긴급상황에는 주거침입이나 재물손괴 등의 행위가 허용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