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의 新성장산업 창출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독립 지원 강화하는 등 R&D 지원체계를 개편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이 흔들림 없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산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래 신산업 성장의 기반인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조속한 기술독립을 중점 지원하는 것이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방안의 초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영선 장관은 "주요 추진 방향은 크게 4가지로 ▲R&D 지원체계 확립 ▲유망기술 분야 중점 지원 ▲산학연 간 협업을 강화시켜서 R&D 성과 제고 ▲지원대상 선정은 공정하고 R&D 이용 편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발표한 대책의 추진과제를 조속히 시행하고 하반기에 정부 전체 중소기업 R&D의 성과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 TF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이 기술혁신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기회로 삼아서 시대를 선도하는 신산업 창출의 주역이 되도록 중소벤처기업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일본의 경제도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대응키 위해 원내기구로 기존 민생입법추진단을 전환.개편해 '한일경제전 예산입법추진단'으로 운영, 부품‧소재‧장비산업의 기술독립과 자립화를 높일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일본의 경제도발로 시작된 경제 한일전에 임하면서 온 국민의 총의는 ‘다시는 지지말자. 다시 한 번 이겨내자’로 고양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이 주장하는 길은 쇄국이 아니라 애국의 길이며, 위정척사가 아니라 기술독립과 부품‧소재‧장비산업 분야의 자립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일부 야당의 한가한 백태클과 언동에 발목을 내주지 않고 부품‧소재‧장비산업의 국산화와 수입다변화를 촉진하겠다"며 "필요한 규제혁신과 재정‧정책지원을 통해 이른 시간 안에 기술독립과 부품‧소재‧장비산업의 자립화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한일경제전 예산입법추진단을 구성, 일본의 경제침략 행위에 맞선 법‧제도 및 예산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추진단은 개별 상임위차원에서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