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청와대 메일 사칭 악성 파일



포토리뷰

1 / 7

사회

더보기
정의기억연대 "1715차 수요시위, 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비 인근에서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촉구해온 수요시위가 다시 일본대사관을 향해 열린다.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열리는 제1715차 수요시위를 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비 인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의기억연대는 "비록 여전히 역사부정 세력의 집회 선점으로 평화비 바로 옆에서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원래처럼 일본대사관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위, 피해자 명예 지켜온 자리" 1992년 시작된 수요시위는 피해자들과 시민들이 33년 넘게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 모여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해온 세계 최장기 시위다. 정의기억연대는 "시민들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고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평화로운 시위를 이어왔다"고 전했다. "역사부정 세력 방해, 경찰의 방치로 어려움 겪어" 그러나 2020년 이후 수요시위는 일본군 성노예제 부정 세력들의 선(先) 집회신고로 인해 제자리에서 밀려났다. 정의기억연대는 "그들은 집회를 하지 않으면서도 자리를 선점하거나, 소음을 내고 피해자 명예를 훼손하며 참

정치

더보기
신정훈·용혜인 의원, '농어촌기본소득법' 공동 발의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농어촌 소멸 위기 극복과 도농 간 균형발전을 위해 농어촌 주민에게 매달 3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기본소득법'을 공동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농어촌 읍·면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모든 주민에게 월 30만 원, 연 360만 원 이상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도시근로자 가구와 농가의 소득격차(2023년 기준 농가소득은 도시근로자의 60.5% 수준)를 줄이고,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특히 주무부처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아닌 행정안전부로 지정해 기존 농정 지원 차원을 넘어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추진하는 점이 특징이다. 신정훈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농정 정책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이라며 "지자체와의 연계와 실행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총괄 조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농어촌은 대한민국의 근간이자 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소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