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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승수 신성스마트 대표 "온라인 주얼리 비즈니스 접목, 새로운 생태계 만들것"

주얼리와 카페를 결합한 새로운 컨셉 주얼리 카페 '식스 에비뉴' 런칭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전자상거래를 통한 온라인 시장을 주얼리 비즈니스에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로 만들겠다"

주얼리 카페 '식스 에비뉴'를 런칭한 한승수 신성스마트 대표는 주얼리 시장에서 이같이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여성 쇼핑몰 ‘스타일 난다’가 4,000억원대에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매각되고 역시 의류 쇼핑몰 ‘난닝구닷컴’를 운영하는 ‘엔라인’도 사모펀드에 매각되는 등 연이어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두 기업 모두 패션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며 개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이에 따라 같은 소비자 층을 가지고 있는 패션 주얼리 역시 온라인을 통한 쇼핑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승수 대표는 다가오는 온라인 패션 주얼리 시대를 준비하며 6조원대의 국내 주얼리 시장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통합 플랫폼을 통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한 대표는 "이를 위해 최근 런칭한 주얼리 카페 ‘식스 에비뉴’는 주얼리와 카페를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주얼리 매장"이라며 "세련된 카페 분위기에서 시그니처 음료를 즐기며 주얼리 제품을 체험 및 쇼핑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담은 1만가지 이상의 주얼리 아이템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주얼리 온라인 쇼핑몰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1990년대 부터 주얼리 업계에 몸담고 있으며 패션 주얼리 브랜드인 ‘줄리엣’을 런칭하며 단일 브랜드로 연 매출 6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주얼리 업계의 성공 신화를 쓰기도 했다.

이러한 사업적 성공이 주얼리 업계의 성장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주얼리 제조 및 유통 업체 종사자들과 함께 ‘글로벌 전자상거래 주얼리 연합회(가칭)’를 오는 7월 중에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주얼리 브랜드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온라인 시장을 주얼리 비즈니스에 접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로 만들고자 한다. 아마존도 20년전에는 작은 온라인 서점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세계 최고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봐왔다"며 "식스 에비뉴를 시작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통한 패션 주얼리 업계의 아마존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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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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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정질문 봉쇄 규탄 성명 발표…"시의회 국민의힘! 일 좀 합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도한 '시정질문 봉쇄'에 거세게 항의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당초 교섭단체 간 합의했던 시정질문(4월 30일~5월 1일)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4월 30일 조기 폐회를 강행하는 내용의 '제330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기 변경 동의의 건'을 기습 상정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위축, 대형 싱크홀 발생 등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이를 질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기회마저 차단하고,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운영이자, 의회를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불법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야기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민생 회복에 전념해야 할 시점에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야당의 입을 막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 역사의 오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명 전문이다. ​​윤석열은 계엄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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