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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 음식점 현판 교부식 가져

청자축제 휴가철 관광객 맞이 친절·위생 교육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음식점 20개소를 선정하고,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읍·군동면·칠량면 등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 음식점 현판 교부식을 가졌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지정 음식점은 신청음식점 36개소를 대상으로 미스터리쇼퍼 방법으로 외부전문 평가단이 업소를 방문해 접근성, 내·외부 환경, 음식 및 가격, 위생상태, 화장실 청결상태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음식점으로 선정된 음식점 20개소는 가족회관을 포함해 강진만갯벌탕, 강진착한한우명품관, 강진한우직판장, 강진한정식 다강, 금두꺼비, 다올우리콩두부, 다정다감, 대통령밥상, 부강식당, 암소한마리, 으뜸식당, 이바돔감자탕, 목삼정, 청자골종가집, 마량회타운, 청자골회타운, 가우도수미수산, 석문정, 수인관 이다.

지정업소에는 위생용품 지원과 이용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지속적으로 좋은 식단 이행여부 점검 등을 통해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가 이용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부식 후 휴가철과 청자축제 관광객 맞이 대비로 양지현 전문 강사의 친절서비스 향상과 서현미 위생팀장의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가 강연자로 나서 향토음식의 발전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군수는 트렌드를 읽는 혜안과 충실한 친절서비스로 관광산업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말하며 관광객을 맞는 강진의 외식업체들 또한 변화의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컨설팅에 뛰어들 것을 강조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대구면·마량면을 시작으로 4개 권역별로 음식점 종사자의 친절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사례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등 덮고 습한 기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재료 유통기한 확인, 냉장·냉동제품의 보관 상태와 포장상태, 조리도구 소독 관리, 음식물의 조리보관에 각별한 주의 당부했다. 군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적 추진을 위해 외식업에서 실천해야 할 친절, 청결, 신뢰와 남은음식 재사용안하기 등 식품위생안전 강화에 주력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음식점 대표는 “다시 찾고 싶은 강진이 될 수 있도록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친절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최근 개인,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맛기행이 관광트렌드이다. 관내의 음식점들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더 많은 사람들이 강진을 찾기 위해서는 각 영업주들의 변화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 잘되는 음식점 들을 벤치마킹하고 컨설팅에 활용하는등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 강진군 또한 강진 외식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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