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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문화관광재단,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 성료

5개 중․고교 100여명 참여해 나주 남파고택 등 종가문화 체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이 7월 한 달간 진행한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100여 명에게 전남지역 종가의 철학과 문화, 예술, 예절 등 종가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월 13일 여수중앙여자고등학교와 20일 목포혜인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나주 남파고택에서 ‘어서와~고택은 처음이지?’라는 테마로 종가의 내림 음식, 다도 등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이들은 또 나주 목문화관, 나주학생동립운동기념관, 국립나주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14일과 19일에는 구례고등학교와 문태중학교 학생들이 해남 녹우당에서 ‘시·서·화 선비정신이 빛나는 녹우당’이라는 테마로 해남윤씨 역사․인물 이야기를 듣고, 녹우당과 고산유물전시관을 탐방했다. 공재 윤두서 선생의 자화상을 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자화상 그리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해남의 대표적 사찰 대흥사를 둘러보고 사찰에 감춰진 다양한 인문학적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을 보고,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8일 목포문태고등학교 학생들이 구례 운조루를 방문, ‘구름 속에 숨어있는 그곳 운조루의 비밀’이라는 테마로 리길순 할머니의 종가 이야기, 운조루의 역사와 문화류씨의 정신철학인 ‘타인능혜’에 대해 듣고, 운조루와 관련한 풍수지리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운조루의 풍광을 카메라에 담고, 자작시를 써보는 디지털시화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은 앞으로 일반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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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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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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