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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뷰]최월순 울릉도 섬지기 펜션 대표

“최선의 서비스와 추억을 드리겠습니다.”

울릉도 저동항에 내려서 왼쪽 편으로 5분 정도 가면 방파제가 나온다. 가는 도중에 수산물시장이 보이는데, 조금만 가면 오른편에 아담한 3층 건물 ‘섬지기펜션(www.섬지기펜션.kr / 대표 최월순)은 2012년 5월에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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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밤색 톤 대리석 건물로 신축한 유럽풍 외관에 발코니가 있어 한눈에 저동항을 관망할 수 있는 매력이 장점이다. 차량과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저동항에서 벗어나 끝 편에 위치해 조용한데다 펜션 앞마당에서 가족이나 단체로 야외식사를 할 수도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성수기여서 예약은 필수다.

 

백년손님처럼 맞이하는 따스한 ‘섬지기’


포항이 본향인 최월순 대표가 운영하는 음식점에는 생선회와 찌개류, 나물 등 푸짐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울릉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동해 바다처럼 푸근하고 인심이 넓은 최 대표는 고객을 백년손님처럼 늘 따뜻하게 맞이하는 진정한 ‘섬지기’이다. 깔끔하게 꾸며진 2층과 3층은 모두 펜션 앞에 저동항이 있어서 오징어 배들의 모습과 멀리 산세를 관망하기에 좋은 전망을 갖고 있어 숙소로서 최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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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100미터 가면 기다란 저동항 방파제가 나오는데 동해 바다가 펼쳐지는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방파제 끝에는 등대가 있어서 정취를 더한다. 또한 방파제 바로 오른쪽에 작은 터널이 나오는데 여기를 통과하면 해안선 둘레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곧 바로 해안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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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심양면... 친절함과 후덕한 인심


번잡함도 없고 한적하고 조용한데다 멀지도 않은 ‘섬지기펜션’은 조용히 머물기 원하는 손님에게는 그만이다. 울릉도에서는 주차공간이 부족한데 ‘섬지기펜션’은 주차할 공간도 넉넉하다. 언제나 웃음으로 반갑게 맞는 최 대표는 항상 친절하고, 넉넉한 인심으로 고객들이 항상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배려하는 진정한 ‘지기’다. ‘섬지기펜션’의 2인실은 7만원이며, 4인실이 10만원, 단체실은 45인까지 가능하고 상담 후 결정을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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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울릉도... “10대 절경 강추합니다”


울릉도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인 최월순 대표는 “울릉도는 바다보다는 산이 많습니다. 그래서 생선회보다 산나물이나 오징어가 좋습니다.”고 밝히고, “여기서 출발하면 가까운 거북 바위와 해변을 볼 수 있고요, 코끼리 바위와 관음도, 울릉도의 분화구인 나리분지, 봉래폭포와 풍혈 그리고 호박식혜, 도동항 해안 산책로, 서면 해안도로에서의 일몰과 저동항 야경, 한국의 10대 절경 중 하나인 대풍감과 내륙 산림과 독도박물관을 둘러보시면 울릉도의 참다운 모습과 신비로움을 아시게 될 겁니다. 전국에 계신 고객 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리며,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최선의 서비스와 추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는 말로 울릉도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인사말을 남겼다.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봉래1길 19-32
예약 : 054-791-8817 / 010-8817-4165

 

프로필

 

전 울릉군군부녀회회장
경상북도새마을 이사
행복만들기 지부장
'초록우산, 희망풍차, 대한적십자, 사랑의 열매'에 각각 매월 5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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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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