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수능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격려, 위로했다.
장 교육감은 15일 오후 4시20분 광주시교육청 제26지구 20시험장인 전남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같이 서서 수험생들의 시험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오후 5시8분 제일 먼저 나온 수험생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재회가 시작됐다.
시험 끝나기를 맨 앞에서 기다리던 장 교육감도 학생들과 뜨거운 악수를 나누며 "참으로 고생 많았다. 좋은 결과 있을 거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제 편한 마음으로 휴식도 취하면서 미래를 설계해 보기 바란다"고 다독였다.
이날 20시험장(전남고등학교)에선 수험생(남) 560명이 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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