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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페인트 정기주총 “감사보고 잘못됐다” 이의신청 결의

주주들, 현 집행부 및 사외이사 해임건 통과

(인천=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현대페인트가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 공시로 한국거래소로부터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열린 정기 주총에서 현 경영진에 대한 주주들의 퇴진 및 이의신청 요구가 결의됐다.

30일 오전 10시 현대페인트 인천본사에서 열린 제4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이태일 이사회 의장은 나상대 노조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의 집단방해 속에서도 ‘감사보고가 잘못된 부분이 있어 이의신청할 것’임을 고지하고, 제40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3개 의안을 통과시켰다.


상폐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이례적으로 많은 소액주주들이 참석해 52%의 성원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운 주총에서는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는 난항 끝에 고상인 현 대표집행임원 해임, 사외이사 이재학·이선옥 해임, 김준남·김동하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 긴급발의된 의안 19건도 일괄 결의하고 이를 4월 1일 등기키로 했다.

 

이에 앞서 현대페인트 집행부는 29일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2015사업연도 개별·별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현대페인트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했으며 이의신청이 없을 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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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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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논쟁 재점화… 李 대통령 발언 이후 역사학계·시민사회 엇갈린 반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의 고대사 관련 발언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오랜 기간 금기처럼 다뤄져 온 고대사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를 두고 역사학계와 시민사회는 찬반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주류 역사학계 "유사역사 확산 우려" 일부 강단 역사학계와 관련 학술 단체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자칫 '유사역사학'을 정당화하는 신호로 오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 연구는 검증 가능한 사료에 기반해야 하며, 근거가 불분명한 문헌이나 신화를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은 학문의 기본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환단고기' 논쟁과 관련해 "이미 학문적으로 위서 논란이 정리된 사안을 다시 공론장에 올리는 것은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대통령 발언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 고대사 음모론이나 과장된 민족주의 담론이 확산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공적 발언의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시민사회·독립운동계 "문제 제기 자체를 봉쇄해선 안 돼" 반면 시민사회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재야 사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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