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이 1.1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총 4천210만398명의 선거인 가운데 49만5천43명이 투표를 마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0.99%, 부산 0.94%, 대구 0.99%, 인천 1.02%, 광주 1.47%, 대전 1.22%, 울산 1.09%, 세종 1.35%, 경기 1.01%, 강원 1.48%, 충북 1.35%, 충남 1.26%, 전북 1.83%, 전남 2.12%, 경북 1.62%, 경남 1.21%, 제주 1.11% 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2.12%%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부산시로 0.94%였다.
앞서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0.72%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8~9일 이틀간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서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에 3천511개가 설치돼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i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