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9년 전국에 울려 퍼졌던 3·1운동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함성과 만세로 그날의 열기를 다시 만들어내며 기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금년은 3.1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기도 하다. 100년 전 연해주 고려인의 가슴 벅찬 나라사랑을 알고, 우리 근대사를 깊게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선7기 광산구는 고려인 특화마을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광산구는 4일 구청에서 열린 ‘3월중 직원 전체회의’에서 3·1절 주제 연극 <광산독립만세> 공연으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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