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밀양 ‘토야요’ 송승화 사기장, 제9회 대한민국 올해의 명다기 품평대회 ‘대상’ 수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남 밀양시 초등면에 있는 '토야요(土也窯)'의 송승화(50) 사기장이 제9회 ‘대한민국 올해의 명다기(名茶器) 품평대회'에 출전해 대상과 특선을 각각 차지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사)한국차인연합회(회장 박권흠)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제36회 차(茶의) 날 기념 ‘팔도차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송 사기장은 제9회 ‘대한민국 올해의 명다기(名茶器) 품평대회’ 시상식에서 2점의 다완(茶碗)과 1점의 다기(茶器)를 각각 출품해 다완부문에서 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 시상금 300만원)과 특선을 수상했으며, 다기부문에서도 특선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차인연합회가 1981년 5월 25일을 ‘차(茶)의 날’로 제정한 후 제36회째를 맞아 열린 국회 앞 뜰에서 차인들이 팔도차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어 국민적 차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한 차(茶)와 다기(茶器) 작품을 뽑아 격려함은 물론 다채로운 무대 공연을 통해 볼거리와 차(茶)체험 찻자리, 흥겨운 팔도 차(茶)문화 장터를 개장해 축제의 장을 펼치는 행사이다.



송 사기장의 작품이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차인연합회 차인들이 선정하여 세우는 ‘대한민국 다기명인(茶器名人)’ 후보로 자동추천돼 오는 8월 전국 차 생활지도자연수회 때 차인들의 투표로 매년 3인씩을 선정해 수여하는 '대한민국 다기 명인' 상패를 받게 된다.

또 수상작품은 행사 후 한국차인연합연합회 상설전시관 전시 및 소장된다.

송승화 사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훌륭한 사기장들과 함께 좋은 작품들을 많이 감상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마음의 평정과 행복해 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데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65년 경남 합천에서 출생한 송승화 사기장은 1992년 도예에 입문, 그동안 2006년 광복 60주년 기념전, 2008년 진주 무현금 초대전, 2009년 통도사 성보박물관 초대전시, 2012년 신세계백화점 갤러리 전시, 2013, 2014, 2015년 일본 동경 도큐호텔 아주르갤러리 초대전, 가르쯔 이찌방 갤러리 초대전, 2003년 경남찻사발 초대전 음뜸상, 2005년 문경 전통찻사발 공모전 대상, 2011년 한국차인연합회 차도구 공모전 학상을 수상했다.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