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남구 주민들 "통일, 가즈아"…DMZ 인간띠 잇기 참여

27일 강화도 임진각~강원도 고성 500㎞ 구간서 통일 염원
김병내 구청장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위한 밑거름 될 것”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주민들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는 27일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리는 인간띠 잇기 행사에 참여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과 DMZ 평화 인간띠 운동 광주전남본부 최영태 상임의장은 지난 11일 구청에서 남과 북 항구적 평화를 위한 DMZ민(民)+평화 손잡기 행사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DMZ 평화 인간띠 운동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27일 오후 2시 27분 DMZ 일원에서 열리는 DMZ민(民)+평화 손잡기 행사에 함께 할 참가자 모집과 공동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꽃피는 봄날 DMZ로 소풍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위해 시민주도의 평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광주와 전남 시도민 1만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50만명의 국민이 참여해 DMZ 서쪽 구간인 강화도 임진각에서 동쪽 끝자락인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500㎞ 구간을 인간띠로 연결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을 예정이다.

남구와 DMZ 평화 인간띠 운동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와 전남 지역민 1만명 참가를 목표로 참가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광주와 전남지역 참가자들은 오는 27일 오전 7시 광주시청 앞에 집결해 버스 편으로 강화도 임진각으로 이동해 DMZ 서쪽 시작점인 임진각에서부터 인간띠 잇기에 나설 예정이다.

DMZ민(民)+평화 손잡기 행사 참가 접수는 DMZ평화인간띠 운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DMZ평화인간띠 운동 광주전남본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나겠다”며 “DMZ평화인간띠 운동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를 한데 모아 통일의 밑거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