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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정책개발 역량강화 직장교육’ 실시

혁신·협업마인드로 특화시책 발굴 도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계장급(6급)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개발 역량강화 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팀장급 실무리더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특화발전을 위한 시책발굴과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정책분석 전문기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과제연구, 자료분석, 사례검토 등을 거쳐 24일 전체 워크숍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전체 워크숍은 전문적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구정진단 ▲정책환경 SWOT분석 ▲시책 혁신방안 도출 ▲혁신·협업마인드를 통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 ▲구정 주요시책의 종합적 연계성 ▲시너지창출 방안 집중토론 등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현장중심의 각종 정부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칸막이 없는 행정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도 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심축 역할을 하는 6급 계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각종 우수시책과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혁신과 협업, 토론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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