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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 '행복 건강학교' 운영

11월까지 月 1회 진행…소방서 등 유관기관 참여
비만‧구강‧재난안전교육 등 각기 다른 주제로 교육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남구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행복한 건강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질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구보건소를 비롯해 남구 중독관리센터, 광주시 약사회, 남부소방서 등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3월부터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월 한차례씩 ‘행복한 건강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3월에는 시설 이용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및 스트레스 측정, 건강행태 설문 조사가 진행됐고, 4월에는 올바른 칫솔질 및 불소도포 등 구강 관리교육이 펼쳐졌다.

5월 3일 열리는 3회차 ‘행복한 건강학교’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원예수업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힐링하고, 장애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어버이 날을 앞두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께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는 오는 11월까지 비만 및 구강관리, 재난 안전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한차례씩 ‘행복한 건강학교’를 운영, 장애인의 건강 관리 및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 예방관리, 행복한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해 그 일환으로 생활터 중심의 동아리인 건강놀이터와 건강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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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선에 도전하는 김민석 영등포을 후보이자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 "민생 해결이 최우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4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김민석 서울 영등포을 후보이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열람실에서 인터넷언론이연대 회원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민생 해결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현재 총선 판세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오차 범위 5%를 넘어서는 곳을 안정적인 우세 지역으로 본다"며 "공식적 발표는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지역은 110석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상황실장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우세 지역 82석에 대한 분석은 너무 낮게 잡힌 것"이라 지적하며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과 보수층이 위기감을 느껴 결집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백중세가 많아 과반을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김 상황실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민생 경제를 꼽았다. 이런 점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일부 후보의 대파 가격 발언을 문제로 보았다.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대파 875원은 합리적이라고 발언했다. 또,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정 후보는 윤 대통령 발언이 도마에 오르자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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