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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서구, 발산마을 '앗싸 공중화장실' 전국 아름다운 화장실 선정

전국 64곳의 화장실 중 광주에서는 서구가 유일
앗싸 공중화장실은 공‧폐가를 활용한 도시재생의 선진사례로 각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발산마을의 ‘앗싸 공중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와 위생 편의, 복지 증진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이번 대상에는 전국 64개 화장실이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확인, 3차 최종평가를 거쳐 27개 화장실이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됐다.

발산마을의 앗싸 화장실은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방치된 공‧폐가를 매입, 한옥구조의 특색을 살린 인테리어와 마을 사진과 소품을 활용한 테마가 있는 화장실로 리모델링되어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도심의 공‧폐가를 활용한 생활 인프라 제공 및 경관 개선 등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 발산마을은 새뜰마을사업을 시작으로 낙후됐던 마을에 청년이 유입되고, 하루에 200~300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탈바꿈한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적인 선진 사례지역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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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 9월 18일 인사동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가 주관하는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가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인사동 '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송명화 박사(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권대근 문학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문학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최근 출간한 제11 수필집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출판을 기념해서 군인으로서의 삶과 문인으로서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고수부 작가의 인생 궤적과 문학 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고수부 작가는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ROTC 37기로 임관해 월남전에 맹호부대 장교로 참전했으며, 미 육군공병학교 축지과정 수료, 주한미군 군사협조단(JUSMAG-K) 연락장교, 국방부 관리정보실 근무 등 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그는 전쟁기념관 학예관을 거쳐 퇴임 후 K.J 스피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군 경력과 학문을 접목한 삶을 이어왔다. 2003년 <순수문학>을 통해 등단한 고수부 작가는 수필집 <어둠을 건너는 빛처럼>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군인의 경험과 인간 존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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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가 9월 14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 김제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약 1만 5천여 베트남 교민이 모국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사회적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교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강화하고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정성주 김제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대사관과 지방정부, 그리고 다수 후원 기업과 기관의 지원 속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팔씨름,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꾸려져 700여 명의 베트남 교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또 '2025 전북 오픈컵'을 비롯해 취업·학업·건강 상담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체육 행사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호성전주병원, 유디전주효자치과, 더불어사는좋은이웃, 김제시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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