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도, '3천 451억' 규모 추경예산 편성

코로나 조기 극복․한국판 뉴딜 추진 ‘정부 추경’ 대응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천 45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22일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 3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것이다. 경기 침체로 감소가 예상된 세입을 국채발행 등으로 충당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지출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세출 확대로 고용․일자리 및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등 고용․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국판 뉴딜, K-방역 산업 육성 등 경기 부양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추경예산 재원은 국고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3천 386억원,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이 31억원이며, 감액 통보된 지방교부세 466억원을 지역개발기금에서 500억원을 차입해 보전했다.

세출예산은 크게 4개 분야로 ▲고용안정 대책 이행 및 저소득층․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고용․사회안전망 확충 분야 2천 776억 원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한국판 뉴딜 분야 369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 지원 등 내수․수출․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186억 원 ▲방역체계 강화, 안전 진료환경 조성 등 K-방역 산업 육성 분야 10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밖에 예비비 52억원이 편성됐으며, 절감액은 37억원이다.

증감내역이 반영된 주요 사업은 ▲직불금 양극화를 개선하기 위해 고정직불제 등을 전액 감액하고 편성한 공익형 직불제(4천 595억원) ▲9천 500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희망일자리사업(420억원)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15년 이상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절감 및 정주환경을 개선할 그린리모델링(212억원) ▲소상공인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171억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상시 선별진료소 7개소 구축(16억원)과 긴급복지지원(10억원), 의료원 기능보강, 방역물품 지원, 격리입원치료비 지원 등으로 짜여졌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행사경비, 사업비 등 37억원을 절감해 부족한 재원으로 활용했고,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52억원을 반영했다.

명창환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힘든 도민의 생계 지원과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며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 본격 추진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라남도 추경예산안은 제345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