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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전거나라-스타케이크이엔티, 문화콘텐츠 사업 업무 협약 체결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여행사와 스타트업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만남
수원 화성 배경으로 국악 아티스트 '예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역사 관광지 배경 국악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관광 홍보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국내 대표 지식가이드 투어 운영사 한국자전거나라와 국악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스타케이크이엔티가 올 9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역사 속에서 존재해왔던 한국 음악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중에게 좀 더 가까운 국악을 선보이고자 한다. 또 관광지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역사 문화 관광지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첫 협업 작품인 국악 역사 앨범 '화성달'을 지난 10월 29일 발매했다.

화성달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와 '성덕임'과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노래로, 거절당한 이의 아픔을 알면서도 승은(承恩)을 거절했던 의빈 성씨 성덕임의 시선으로 화성달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이번 앨범에는 2019년 KBS 국악신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스타케이크이엔티티 소속의 국악 아티스트 예결이 메인 보컬로 참여했다. 성덕임의 애절한 감정을 담아 노래한 예결은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하며 애잔한 스토리를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정조의 행적이 담긴 수원 화성행궁과 방화수류정을 배경으로 촬영돼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역사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경기도 수원시의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국관광공사,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제작됐으며 국악방송TV 다큐멘터리 '호락호락TV'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관광지에 담긴 다양한 역사 문화적 이야기를 국악을 매개로 대중에게 전할 예정이다.

스타케이크이엔티 이재림 대표는 "이번 공동 작업을 통해 국악 가수 예결의 음성으로 듣는 역사 스토리가 대중들에게 향유되길 바라며, 많은 분이 우리나라 역사와 민요에 더 큰 관심을 가지길 희망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문화재 탐방이 제한되는 이 시기에 간접적으로나마 우리 문화와 역사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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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끝에 걸린 삶의 진동… 박은선 시인,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 출간
박은선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삶의 가장 미세한 감각과 통증, 그리고 놓치면 사라질 듯한 순간들을 손끝의 언어로 길어 올린 작품집이다. 거대한 선언 대신 사소한 진동에 귀 기울이며, 개인적 상흔과 일상의 숨결을 절제된 시어로 기록한 이번 시집은 박은선 시 세계의 한층 깊어진 내면을 보여준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은선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을 펴냈다. 월훈출판사에서 출간된 이번 시집은 삶의 가장 미세한 감각과 통증, 그리고 그로부터 비롯되는 지속의 의지를 섬세한 언어로 길어 올린 작품집이다.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이라는 표제는 이번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시적 태도를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거대한 세계나 선언적 언어 대신, 놓치면 사라질 듯한 순간들, 손끝에 스쳐 머무는 감정의 떨림을 끝까지 붙잡으려는 시인의 시선이 이 시집의 중심에 놓여 있다. 표지에 담긴 눈을 감은 인물과 흐릿하게 번지는 꽃의 이미지는 그러한 내면의 집중과 미세한 감각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환기한다. 특히 표제시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은 이번 시집의 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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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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