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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정태호 의원, 26일 중견기업 청년일자리 정책토론회 개최

청년일자리 창출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일자리위원회 머리 맞대
정태호 의원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성장의 선순환 이뤄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관악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은 26일 오후 3시, 여의도 기계회관 대회의실에서 '중견기업 청년일자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청년층 구직 문이 닫힌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학교 교육을 마친 후 질 좋은 일자리의 고용시장 진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전국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 504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10곳 중 4곳에 불과했다.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곳은 33.9%, 채용계획 없는 곳이 25.8%였고,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곳도 37.4%가 작년보다 채용규모를 줄이겠다고 응답했다.

청년들은 기업의 채용 축소 소식을 접하며 진입의 벽이 더 높아졌다고 느끼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에 의하면, 대학 졸업 이후 첫 취업이 1년 늦어질 경우 향우 10년간의 임금이 4~8% 낮아진다고 한다, 코로나19 위기 속 청년고용난은 단순한 취업 기회 박탈을 넘어서 임금 손실, 경력 산실 등의 사회 문제이기도 하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는 중견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중견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원천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출·수출 등 중견기업의 경제기여도가 확대되고 있다. 주력산업 및 신산업 주요 분야에서 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중견기업이 성장의 흐름을 타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성장과 고용의 선순환을 이루어내야 한다.

이에 정 의원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중견기업의 역할 및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심화된 청년층 취업난 극복을 위해 중견기업의 청년일자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각계 전문가와 함께 논의의 장을 만든다.

토론회 좌장은 성균관대 한상만 교수가 맡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한철 중견기업단장, 한국노동연구원 김유빈 박사의 발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중견기업정책관, 고용노동부 권창준 청년고용정책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박양균 정책본부장, 일자리위원회 여성철 정책개발부장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정 의원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견기업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과 성장의 선순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오늘 토론회가 청년층 취업난 극복을 위한 중견기업의 청년일자리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성장과 동시에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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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 전략을 깊이 다룬 신간 '뇌를 알면 150세까지 준비할 수 있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평균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지만, 건강하지 않은 노년은 개인과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된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현대 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적으로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치매를 예방하고 이해하는 것이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치매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 전략을 깊이 있게 다룬 신간 '뇌를 알면 150세까지 준비할 수 있다'가 출간되어 화제다. ■ 치매 환자 '사회 공동체 대과업' 이 책은 저자인 이웅경 청구경희한의원 신사점 원장과 류신영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경영학 교수가 국내외 치매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집필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치매가 무엇인지, 어떤 유형이 있는지, 위험 요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고, 최신 치료법과 사회적 대응 방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치매를 예방하는 식습관과 운동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치매를 단순한 기억력 감퇴로 보지 않고,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병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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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원 서울시의원, 수학·과학 중점 중학교 도입 위한 현실적 방안 논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희원 서울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달 25일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주소연 교육정책국장과 정효영 교육행정국장을 상대로 주요한 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주된 내용은 서울 관내 수학․과학 융합교육센터 설치, 수학·과학 중점중학교 도입, 대방유치원 설치 관련 문제, 학교 개방 문제 및 시설 예산비 확보 등으로, 각 분야에 대한 향후 계획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희원 의원은 먼저 주소연 교육정책국장에게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수학․과학 융합교육센터’ 설치에 대해 질의하며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주 정책국장은 현재 "현재 계획상으로는 서울 관내 동부, 서부, 북부, 동작 등 4개 권역에 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센터별 구축비 약 1억 7천만 원 그리고 운영비 약 4,750만 원가량을 배정할 것"이라며 "수학․과학 교사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도할 예정이며, 기초학력 지도를 시작으로 넓게는 영재 교육까지 포괄적으로 다루어 학생들의 흥미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가 고민하면서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와 연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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