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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학협회(KOSA) 총회 개최, "해외 거주 한국인 유학생 보호와 권익 강화에 힘쓸 것"

KOSA 총회서 백승건 굿위너스유학 대표 회장으로 피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유학협회(회장 김기동)는 30일 코로나 펙데믹에도 불구하고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 유학생들의 보호와 권익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교육 한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외 유학생 유치에 힘쓰기 위해 협회 회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한 한국유학협회(KOSA) 총회가 지난 14일 개최됐다. 정부 방역방침을 준수하며, 29개 회원사만 참가한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회원사들은 위드코로나로 인한 경기 회복의 기대감을 보였다.

실제 회원사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서, 유학산업의 회복 기미가 보인다는 의견을 나눴다.

총회 중 글로벌 교육 기업은 인투코리아, 캠브릿지네트워크는 강의를 통해 세계적인 교육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해외교육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중심으로 1980년 설립된 한국유학협회의 회원사들의 주요한 역할은 해외교육 기관을 국내에 소개하거나 유학 중인 한국 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48개 사가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다"며 "FELCA(국제유학협회)의 주축으로, 세계 각국에 한국 교육을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그러면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대표적 업종으로는 여행업이지만, 유학업도 심각한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한편으로 유학원의 폐업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유학업은 소상공인 지원 대상이 아니므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회장으로 피선된 백승건(굿위너스유학 대표) 당선자는 "최근 해외 교육기관의 파산 등으로 인해 유학생들의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협회는 현지의 교육기관, 단체와 협력을 통해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협회에 소속되지 않은 비회원사의 갑작스러운 폐업,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유학원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 당선자는 이어 "지금의 한류는 한국유학협회 회원사를 통해 해외 교육기관에서 유학을 했거나 유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첨병 역할을 하면서 확산한 면도 있다"며 "유학생을 국내로 유치하는 것은 국가 브랜드 소프트 파워 증대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한승호 감사(명문주니어유학 대표)는 "한류의 문화 콘텐츠는 일시적이고 소비재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교육은 장기적 관점에서 친한파 해외 인재라고 하는 무형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공교육 기관은 학위, 비학위 과정 유학생 유치에 전력하고 있지만, 고교 과정의 유학생 유치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 감사는 이어 "한류 확산을 기회 삼아 다양한 단계의 유학생 증가에 대비했으면 좋겠다"며 "특히 한국유학협회 회원사들의 전문성이 한류교육 트렌드를 정착시키는 대안이 될 것이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류를 계기로 한국에서 공부하려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한국유학협회 전문가 집단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강화하여, 한류교육 즉 한국 교육산업의 전기를 마련하는 선발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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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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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공익재단,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5천만 원 후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KB금융공익재단이 후원한 장학금 5천만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63명에게 전달하였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25년 6월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되었으며, 현충일에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광복절을 앞두고 이루어져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KB금융공익재단은 사회적 의인, 소방·경찰·해양경찰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학업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나종목 상임대표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장학 지원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적·사회적 가치를 오늘의 삶 속에서 계승하는 길"이라며, "특히 KB금융공익재단의 후원은 하반기 장학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의 장학사업은 정부 예산이 아닌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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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수지 인프라 개선 위한 민생사업에 특별교부금 21억 투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로부터 총 21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예산은 수지구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체육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확보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억 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억 원 배정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은 ▲수지 실내배드민턴장 정비사업(2억 원) ▲성복배수지 테니스장 확충사업(2억 원) ▲성복지하차도 상부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2억 원) ▲성복동 별다올 근린공원 보행환경 개선사업(2억 원) 등 총 8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 배정 또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상현레스피아 축구장 개선공사(6억 원) ▲동천동 현대1차 아파트 일원 도로 재포장 공사(2억 원) ▲신봉동 수지생태공원 노후시설 개선사업(3억 원) ▲풍덕천동 삼성5차 아파트 일원 도로 재포장 공사(2억 원) 등 총 13억 원이 배정됐다. 부승찬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풍덕천·신봉·동천·상현·성복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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