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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관광(주), 'UN군 참전국 문화유적 탐방' 출시

경기북부 5개시·군, 참전 기념비·전적비·박물관·UN군 화장장 중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DMZ관광주식회사(대표 장승재)는 DMZ문화원과 대진대학교 DMZ연구원, 연천 아침해협동조합 주최로 '한국전쟁 UN군 참전국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프로그램은 내년 2023년 7월 27일 정전협정 및 DMZ 생성 70주년을 앞두고 경기북부 5개지역(가평군,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에 산재한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참전국의 참전 기념비, 전적비, UN군 화장장,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 현장을 탐방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UN군 참전국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은 1박2일 일정과 당일코스로 진행하며 우선 1박2일 프로그램의 첫째날인 24일은 가평군 읍내에 세워진 영연방 참전 기념비와 북면의 캐나다참전기념비,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참전기념비를 탐방한다.

오후에는 포천시 영북면의 태국군 참전기념비를 견학 후 동두천으로 이동해 UN군 참전국에 대한 전문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견학과 경내의 의료지원국 노르웨이 참전기념비를 둘러보고 인근에 있는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기념비 견학후 동두천 보산동 관광특구 거리를 둘러보고 연천 백학의 숙소로 이동해 간담회 등 자체시간 갖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날인 25일은 조식 후 DMZ 특별강좌, 연천군 동이리의 근대문화유적 UN군 화장장 을 참배후 필리핀군 율동전투 기념비와 터어키군의 장승천 전투기념비를 방문한다.

아울러 미해병대 소속으로 탄약과 폭탄나르는 임무를 맡아 혁혁한 공을 세워 미군 최초 하사 계급과 훈장을 수여받고 1968년 사망 시 장례식까지 치룬 군마(軍馬)인 아침해(레클리스)동상을 견학한다.

오후에는 파주시 적성으로 이동,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이 1999년 4월 방문해서 널리 알려진 영국군 설마리전투 전적비를 답사 후 임진각의 미국군 참전 기념비와 한국전쟁 참전을 결정한 해리 트루먼 대통령 동상 등을 답사 후 프로그램 일정을 마친다.

장승재 DMZ관광(주) 대표는 'UN군 참전국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 기획과 관련, "2023년 7월 27일 정전협정 및 DMZ 생성 70년을 앞두고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위상에 맞게 이역만리 한국전쟁에 참여해서 자유평화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UN군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우리 후손들은 거룩한 정신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DMZ관광은 'UN군 참전국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후 상시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3월 24일~25일 이틀간 언론인 및 각계 전문가 30여 명을 초청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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