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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희망브리지에 수해 성금 2천만 원 기부

강원도 산불 때도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기부금 전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 지원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임시완이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천만 원을 전해왔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임시완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임시완의 기부금은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피해를 입었던 지역과 수재민의 피해 복구를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수도권에는 5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졌다. 또 이 장마전선이 충청권과 경북권, 강원 남부 등으로 넘어가는 등 대대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임시완은 이번 수해 피해 지원 외에도 그동안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뻗은 바 있다.

또 임시완은 군복무 시절 받은 월급의 전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고,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서도 기부한 소식이 전해지며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임시완은 배우로서도 빈틈이 없는 행보를 보여주는 중이다.

드라마 '트레이서'로 안방에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하는 한편, 최근에는 영화 '비상선언'의 진석으로 출연해 소름돋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공개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중이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임시완 씨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하며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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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안아드림 페스티벌’ 참여…소방관 응원 부스 운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리는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에 참여해 ‘특명! 소방관을 응원하라’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행사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부스에서 ▲소방관 OX 퀴즈 ▲소방관 긴급출동키트 꾸리기 ▲소방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방관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의 '국민 히어로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민 히어로즈는 월 2만원의 후원으로 소방관에게는 출동키트, 이재민에게는 구호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방관과 이재민을 응원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경북도민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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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의원, APEC 앞두고 남북‧북미 대화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 결의안' 발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 경주APEC에 美 트럼프 대통령, 中 시진핑 주석 등 한반도 주변 주요 정상들의 참석이 전망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 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북갑)은 '한반도 평화 결의안'을 발의하며 "APEC 계기로 한‧미, 한‧중정상회담은 물론 약 7년 만의 트럼프와 시진핑 간 미‧중정상회담까지 예정되어 있다"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이 시점에 한반도 평화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결의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배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남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북미대화 재개 지지 및 남북대화 위한 정부 역할 촉구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현안 해결 ▲과거 남북이 체결한 공동선언과 합의 정신 존중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노력 ▲남북 교류 재개 및 국회 차원의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영배 의원은 "전 세계의 관심이 2025 APEC에 집중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에 역사적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시기인 만큼 10월 중 본회의 통과까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9월, 우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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