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사랑공동체 교회 안팎을 잇는 통로 구조의 '베이비박스'는 아기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있다. 또한 엄마들이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베이비 룸을 운영하고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두고 가는 보호자를 설득해 아기를 다시 데려가도록 하기도 하고 이들 보호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비와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서울시 금천구 독산로에 장애우가 거주하고 있는 시설이 있다.
한옥순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코로나19와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순수한 장에우 아이들에게 선물해줄 수 있어 보람들 느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과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를 향해 주변에 이런 이웃들을 위하여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후원으로 함께한 주광성 홍보대사는 "오늘 작은 손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날이 추워진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베이비 박스'에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면서 "우리의 주변에 이런 이웃들을 위하여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한옥순 회장은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은 거대한 봉사 단체는 아니지만 자발적인 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함께하면 행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봉사 단체의 이정표를 찍은 회원 여러분들이 있어 대한민국이 더욱 행복해 진다"라고 봉사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i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