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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음식 통한 가족 사랑 주제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총 69편의 수상작 선정…다양한 음식을 둘러싼 따뜻한 사연 줄이어
청소년·청년 부문 신설 및 상금·수상 인원 확대
전년 대비 800여편 많은 6,852편 작품 접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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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주시회사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18일(목) 오전 서울 강남구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은 음식을 통한 가족 사랑을 주제로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고객의 경험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청소년·청년 부문 신설, 상금 및 수상 인원 확대에 따라 지난해보다 800여 편 많은 총 6852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음식을 나눠 먹었던 추억, 음식으로 인해 변화한 일상 등 음식에 얽힌 경험을 자유롭게 글로 풀어냈다.

전문 심사위원들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뚜기상(대상, 1명, 상금 500만 원) 으뜸상(최우수상, 부문별 각 1명, 상금 각 300만 원) 화목상(우수상, 부문별 각 3명, 상금 각 100만 원) 사랑상(장려상, 부문별 각 30명) 등 총 6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오뚜기상(대상)의 영예는 '밥 먹었어?'를 출품한 소유민 씨에게 돌아갔다.

일반 및 청소년·청년 부문 으뜸상(최우수상)은 각각 박다영 씨의 '할머니의 꽃 피는 된장찌개', 정우연 씨의 '우리는 같은 맛을 먹고 자랐어'가 받았다.

화목상(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선 박인희 씨의 '라면도시락', 장영랑 씨의 '엄마의 빼떼기죽', 황지영 씨의 '애틋하고 맛있게, 김치 계란국'이 선정됐고, 청소년·청년 부문에서는 권희진 씨의 '짭조름한 다시마', 오나연 씨의 '나의 시월에선 끝물의 여름을 담은 무화과의 향이 났다', 이예린 씨의 '매운탕은 영어로 뭐지?'가 선정됐다.

이외에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5만점을 지급하는 사랑상(장려상)에는 부문별로 30편씩 총 6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소재와 참신한 문장력, 높은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가족 사랑 '스위트홈' 실현과 밝은 사회 구현에 보탬이 되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69편의 수상작들은 '오뚜기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내 수상작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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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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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다미 코리아 코스메틱㈜ 대표 '장애인의 날' 맞아 아름다운 동행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박소다미 코리아 코스메틱 ㈜ 대표는 19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형진)을 방문해 삼계탕과 수박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81년 UN총회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81년 4월 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소다미 대표는 "장애는 우리와 다른 것이 아니라 조금 서툰 것이란 생각이 든다"라며 "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 기부문화가 줄어드는 힘든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랑으로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소다미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임원진들이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다"라며 "마음을 담아 전달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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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내란 종식 기여 당원에 '더불어민주시민 휘장증' 수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18일 김포 지역사무소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에 기여한 당원들에게 '더불어민주시민 휘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 김포시의원 등 핵심 당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더불어민주시민 휘장 수여식은 김포시갑 지역 당원들의 헌신과 연대가 12.3 내란 사태의 평화적 종식, 그리고 국가의 정상화에 큰 역할을 했음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핵심 당원들은 12월 3일 계엄 선포부터 4월 4일 대통령 파면 선고까지, 여의도와 광화문, 헌법재판소 앞 거리마다 매주 나서 응원봉과 피켓을 들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행사는 ▲122일간 김포시갑 당원들의 기록 영상 상영 ▲김주영 의원 축사 ▲더불어민주시민 휘장증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영 의원은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이뤄낸 탄핵과 민주주의 회복이 '진짜 대한민국'의 발판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김포 발전을 위해 당원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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