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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반 안(Phạm Vân Anh) 베트남 작가, '2023 위대한 글로벌 국민대상' 수상

국제문학작가 부문에서 베트남작가발전최고대상 수상..."너무 영광스럽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의 팜 반 안(Phạm Vân Anh) 작가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전국기자협회 대 회의실에서 개최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기자협회'와 '글로벌기자연맹'이 주관한 '2023 위대한 글로벌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제문학작가 부문에서 '베트남작가발전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2023 위대한 글로벌 국민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한류를 비롯하여 일반 기업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창조적인 국제적 지도력을 갖춘 인물들을 발굴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제정된 시상식이다.

팜 반 안(Phạm Vân Anh) 작가는 한국과 베트남 문학 발전에 획기적인 헌신과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국방부가 주최한 인도차이나 삼국의 '환대와 화합'에 대한 예술 작곡 캠페인을 통해 사명감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여 이 상을 받게 되었다.

팜 반 안(Phạm Vân Anh) 작가는 영상으로 보내온 수상소감을 통해 "나의 이런 작품들이 한국에서까지 알려져서 너무 영광스럽다"라며 "이 상을 통해 앞으로 문학을 비롯하여 여러 예술 활동을 이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거 같다"라고 밝히며 감사를 표했다.

현재 정치학석로 베트남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베트남군에 복무 중인 팜 반 안(Phạm Vân Anh) 작가는 1980년생으로 베트남 주요 작가 중 한명이며 소설과 평론도 쓰고 있다.

팜 반 안(Phạm Vân Anh) 작가는 그동안 ▲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시집, 하이퐁출판사, 2004) ▲사랑의 계절(시집, 베트남작가협회출판사, 2007) ▲코너(시집, 베트남작가협회출판사, 2009) ▲Finfer Whorl(단편 소설집, 육군출판사, 2011) ▲침묵의 행진(회고록, 인민경찰, 2014) ▲커닝엄 미아(서사시, 노동출판사, 2016) ▲봄을 꿰매는 국경길(노트, 육군출판사, 2017) ▲적기를 올리는 자들(노트, 육군출판사, 2020) ▲팬데믹 싸움을 위한 '전쟁의 기술'(노트, 육군출판사, 2021) ▲충적토를 추적하다(노트, 문학출판사, 2022) ▲Sa Moc(이중언어 시집, 베트남작가협회출판사, 2022) ▲국가 국경의 긴 마일(노트, 육군 발행, 2023)의 작품 등을 펴냈다.

■ 다음은 팜 반 안(Phạm Vân Anh) 작가의 시집과 논저 등이다.

- I salute I (시집, Hai Phong publisher, 2004)
- Love season (시집, Vietnam Writers’ Association publisher, 2007)
- Corner (시집, Vietnam Writers’ Association publisher, 2009)
- Finger whorl (단편소설집, Army publisher, 2011)
- The silent march (비망록, People’s Police publisher, 2014)
- Cunninghamia (시집, Labor publisher, 2016)
- Border path that sewed spring (평론, Army publisher, 2017)
- They who raise red flag (평론, Army publisher, 2020)
- The “Art of war” for pandemic fight (평론, Army publisher, 2021)
- Tracing the alluvial (평론, Literature publisher, 2022)

한편, 팜 반 안(Phạm Vân Anh) 작가의 수상 이력으로는 ▲2005년 베트남문화예술연합회 전국위원회 '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시집 수상 ▲2009년 베트남작가협회와 국경수비대 사령부가 주최한 국경수비대 주제 작곡 캠페인 회고록 부문 2위 수상 ▲2019년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국방부가 주최한 인도차이나 삼국의 '환대와 화합'에 대한 예술 작곡 캠페인 문학 부문 B상 수상 ▲2020년 '사목'으로 베트남작가협회의 '경계선-섬과 바다'를 주제로 한 45년 문학상 3위 수상 ▲베트남 국회 70년 가요제 1위 수상, 2015년 베트남 국회 국악으로 선정(작사) ▲2017년 베트남음악인협회 전국뮤직컬어워드 B상 '삼거리에서 노래하다'(작사) ▲'해저를 걷는 청년들'로 베트남음악가협회 2021년 전국뮤지컬어워드 B상(작사) ▲2022년 공안부 뮤지컬상 B상 '불바다의 태양'(작사) ▲2023년 공안부 문학공모전에서 시집 '선사인'으로 1위 수상 ▲2023년 국방부 호찌민의 도덕적 모범을 연구하고 따르는 주제에 대한 '전염병 전쟁' 노트 부문에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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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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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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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지역신문 살리기 정책 전환 필요"…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안정적 재정지원 약속"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역신문 발전정책의 대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지역신문 발전기금 전입 축소로 인한 사업규모 감소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의 불합리성(지역 보도 실적보다 경영안정성 배점 비중이 큼)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배분 부족 등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 발전기금 및 관련 사업 예산 확대 ▲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의 합리화 및 대상 범위 확대 ▲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집행 비중 확대 박 의원은 "지역신문이 수도권 중심의 언론환경을 극복하고 지역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잘되는 언론만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휘영 후보자는 "기자 출신으로서 지역언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신문 발전기금과 정부광고 배분의 균형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해 기대감을 모았다. 박 의원은 끝으로 "지역언론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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