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7.6℃
  • 구름많음강릉 -2.4℃
  • 구름많음서울 -5.5℃
  • 구름많음대전 -4.2℃
  • 구름많음대구 2.6℃
  • 구름많음울산 3.6℃
  • 흐림광주 -1.8℃
  • 맑음부산 6.4℃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3.3℃
  • 구름많음강화 -7.8℃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서울문화재단, 공연예술인 33인 NFT 발행해 올해 12월 발표

기초예술인들의 NFT 작품 제작부터 발행, 유통 전반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 구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갤럭시아넥스트(대표이사 신동훈)와 기초예술분야 예술인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발행,유통을 협력해 지원하기로 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8월 30일(수) 체결했다. 

 

2년 차를 맞은 서울문화재단의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론칭 사업'은 국내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의 운영사 갤럭시아넥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기초예술인들의 NFT 작품 제작부터 발행, 유통 전반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의 '디지털 감성문화도시' 정책 방향과 NFT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미래 예술 환경 변화에 맞춰 기초예술인, 그중에서도 특히 장르적 특성상 NFT 환경 진입이 어려운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인들이 NFT라는 새로운 디지털 예술 환경에 진입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공 부문에서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의 NFT 생태계 진입을 통합 지원한 첫 사례이자, 새로운 예술 지원 및 작품 소장 모델로서 예술계와 시민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서울문화재단은 참여 예술인 선정과 NFT 작품 제작 지원 등 지원 시스템 총괄 운영, 갤럭시아넥스트는 제작된 예술인 NFT 작품의 블록체인화를 통한 NFT 발행과 메타갤럭시아 플랫폼을 통한 유통을 각각 맡는다. 유통 과정의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NFT 작품 유통 수익 전액은 참여 예술인에게 돌아간다. 지난해 대비 작품 유통 수수료가 절감돼 예술인에게 지급되는 수익은 더 높아졌다. 아울러 작품의 유통단가를 낮춰 작품 구매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 

 

올해 사업 선정자는 △무용 분야 - 현대무용가 김설진,김성용, 발레리나 박슬기, 한국무용가 국수호 등 9명 △전통예술 분야 - 민요소리꾼 이희문, 정가 명인 강권순, 판소리꾼 김준수,유태평양 등 8명 △연극 분야 - 배우 주호성,박지일, 연출가 김아라 등 9명 △음악 분야 - 테너 김민석, 지휘자 진솔,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안종도 등 7명까지 총 33명이다. 지난해는 연극배우 박정자, 현대무용단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국내 대표 공연예술인 30인이 선정돼 아티스트의 예술적 정체성이 담긴 NFT 작품 제작과 발행,유통을 지원받았다. 

 

올해 사업을 통해 제작 지원을 받은 예술인 33명의 NFT 작품은 올 12월 메타갤럭시아 및 서울문화재단 NFT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발표와 함께 서울문화재단이 개최 예정인 별도의 기획 전시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의 새로운 디지털 환경 속 자생력을 확보를 돕고자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해준 갤럭시아넥스트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서울문화재단과 갤럭시아넥스트 그리고 국내 대표 공연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예술인 NFT 사업에 예술계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론칭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i24@daum.net

배너
금캐는 '봉성리문화예술창조마을', 채굴의 기억을 문학으로 캐다
(보령=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일제강점기 사금 채취와 석탄 채굴로 이름을 알렸던 충남 보령시 미산면 봉성리가 문화와 문학을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찾고 있다. 한때 땅속에서 금과 검은 석탄을 캐내던 이 마을이 이제는 시와 언어, 기억을 캐내는 '금캐는 마을'로 변모하며 또 하나의 문화 발굴 시험에 나섰다. 봉성리는 일제강점기 시절 사금 채취장으로 활용되었고, 이후에는 검은 석탄을 채굴하던 광산촌으로 알려졌다. 마을 곳곳에는 당시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땅을 파면 사금이 섞인 모래와 채굴의 기억이 함께 드러난다. 산업화 이후 급격한 쇠퇴를 겪었던 이 마을은 이제 과거의 상처를 지우는 대신, 기억을 문화 자산으로 전환하는 길을 택했다. 그 중심에는 봉성리문화창조마을 이장이자 시인, 그리고 무형문화유산 석공예 이수자 김유제 시인이 있다. 김유제 시인은 봉성리 마을 전체를 하나의 문학공원으로 조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현재까지 전국 최대 규모인 300여 기의 문학비를 마을 곳곳에 세웠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시비와 문학 조형물이 자연과 어우러져 방문객을 맞는다. 김 시인은 "봉성리는 단순한 시골 마을이 아니라, 우리 근현대사의 아픔과 노동의 시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