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우원식 민주당 '노원갑' 예비후보…공릉동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2월 3일(토), 공릉역 2번출구 앞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주최측 추산 약 1000여명 방문
우원식 의원, "민생과 노원 발전을 위한 정치, 노원 민주당 승리에 선봉에 서겠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노원갑 지역에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 서울 노원을)이 3일(토) 오후 2시, 새로 마련한 공릉동 선거사무소(노원구 동일로 1058, 5층) 개소식을 열었다.

우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해 12월 5일 국회에 제출한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초안에 노원구 지역이 합쳐지는 것으로 명시된 지 한 달여 만인 지난 1월 9일 같은 당 고용진(재선, 서울 노원갑)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기존 노원구 지역구는 갑, 을, 병 세 곳으로 고용진, 우원식, 김성환(재선, 서울 노원병) 3명 의원이 현역 의원이다.

우 의원은 이와 관련, "선거구 획정안 초안에 의해 기존 지역구인 노원을이 반으로 나뉘는 상황에서 우선은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되고 추가될 노원갑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우 의원은 그러면서 "총선을 9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지금까지도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아, 예비후보 지역구와 현재 지역구가 일치하지 않는 복잡한 신분으로 지역 활동을 어렵게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빨리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릉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노원구 갑과 을의 주민자치위원회, 보훈단체, 체육단체, 직능단체의 임원진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 본행사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배우자인 김양수 님을 비롯해 노원병을 지역구로 둔 김성환 의원, 김한정, 전용기, 양정숙 국회의원과 노원구의회 김준성 의장, 김용만 독립기념사업회 이사(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8호) 및 노원구을 지역 시‧구의원이 전원 참석하는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특히 해외 출장 일정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웠던 오승록 구청장을 대신해 방문한 배우자 이인숙 님과 전 노원갑 서영진 시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 의원은 지난 연말부터 한 달에 걸쳐 20일간 하루 5시간씩 진행한 월계·공릉·중계·하계지역 상가방문과 지난 2년여간 140여회 운영한 현장민원실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의미의 퍼포먼스도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노원을 지역위원회 정재흥 상임고문은 "우원식 의원이 오늘 개소식의 뜨거운 열기를 이 목도리에 담아 앞으로 더 힘차게 지역활동을 하라는 의미에서 목도리를 전달한다"라며 파란색 목도리를, 노원구 아파트협의회 부회장 및 월계동 아파트협의회 회장을 맡은 이수근 회장이 "월계·공릉·중계·하계 곳곳을 더 활기차게 다니시라는 의미에서 운동화를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파란색 운동화를 전달했다.

김성환 의원은 "우 의원은 2년 반 넘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당현천, 은행사거리, 아파트 단지를 찾아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며 노원 주민들의 사연에 함께 울고 웃으며 1300여건이 넘는 민원을 처리했다”라며 “성실함도 성실함이지만 무엇보다 노원을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가능한 일인 만큼 월계·공릉·하계·중계의 발전을 위해 노원 주민들과 함께 계속해 나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김한정 의원은 “1988년부터 35년째 한결같은 민주당원으로 함께 했던 우원식 의원이 자랑스럽다”라며 “우 의원이 노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민주당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모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용기 의원도 “민주당에서 활동하는 전국의 청년정치인에게 물어보면 가장 존경하고 본받고 싶은 정치인으로 가장 먼저 우원식 의원을 꼽는다"라며 "저 역시 2년 동안 환노위를 같이하며, 우원식 의원이 약자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실력이 다르다’는걸 느꼈다"라고 밝혔다.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이자 더불어민주당의 여덟 번째 영입 인재인 김용만 이사는 "우원식 의원께서는 일제강점기 무장투쟁의 상징, 의열단과 함께한 김한 선생의 후손으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과 등 역사 왜곡 때마다 앞장서주신 분이다"라며 "저 역시 우원식 의원님의 걸음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에 민주당에 입당한 만큼 앞으로도 우원식 의원님과 함께 올바른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우원식 의원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김대중 총재로부터 공천장을 받아 노원에서 서울시의원으로 처음 정치를 시작했고,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을 함께 했으며, 문재인 정권 첫해 민주당 원내대표로 정권의 성공을 도왔고, 이재명 대표의 경선과 대선 모두 선대 위원장을 맡아 지금껏 민주당과 함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40여 년 전부터 뿌리내리고 살고 있는 이곳 노원에서 주민들과 늘 호흡하고 가깝게 지내며 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발로 뛰겠다"라고 화답했다.

우 의원은 또 "노원의 인구가 감소해 3명의 국회의원이 이번 선거에선 2명으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노원갑과 을이 합쳐지는 월계·공릉·하계·중계지역으로 출마를 선택한 것은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노원 민주당을 지키라는 당원동지들과 지역주민들의 준엄한 명령 때문이었다"라며 "특히 노원을 수성하지 못하면 민주당의 서울 판세 전체가 어려운 만큼 그 명령을 겸허히 받들어 노원 민주당 승리에 선봉에 서려 한다"라며 선거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우원식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대한민국 국격이 추락하고.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여기저기서 너무 힘들다는 절규가 들려온다"라며 총선에 승리해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기 위해서라도 노원 갑·을 합구 지역에서 강력한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i24@daum.net
배너
계간 '문학저널' 및 '문학저널문인회', 베트남 하노이 '탄 쯔엉 예술공간' 방문
(베트남 하노이 = 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베트남 국제문학교류’ 참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중인 계간 ‘문학저널’(발행인 박지연) 및 문학저널문인회(회장 최외득) 대표단이 6월 7일, 베트남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설치미술가인 탄 쯔엉(Thanh Chương) 작가의 예술 창작공간 '탄 쯔엉 예술공간(Thanh Chương Viet Palace)'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문학 교류를 넘어, 양국 문화의 근원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여정으로 마련됐다. 탄 쯔엉 예술공간은 전통 베트남 건축 양식과 현대적 미학이 어우러진 복합예술 공간으로, 작가가 직접 설계하고 조성한 ‘예술 성지’로 알려져 있다. 회화, 조형,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작품은 물론, 수백 년 된 목조 전통가옥과 민간 신앙 유물, 연못과 정자 등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날 현장을 찾은 대표단 문인들은 예술과 자연, 신앙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공간 구성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한국 고택문화와도 통하는 미학적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날 방문에는 본지 편집국장 장건섭 시인의 안내로, ▲최외득 소설가(문학저널문인회 회장) ▲박지연 출판 에디터(문학저널 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한강의 기적을 통일의 기적으로"…'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통일천사) 주관으로 열린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지난 5월 30일(목) 오후 2시,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강의 기적을 통일의 기적으로'라는 주제로, 한반도 통일을 향한 국민적 실천의지를 확산하기 위한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코리안드림문학회 김유조 회장을 비롯해 서병진, 서종환, 최윤정 고문, 이은집 자문위원, 김상경 총장, 양학승, 유영란, 최용기, 최연숙 부회장, 임진이 자문위원, 송영기, 장동석, 황성구 운영위원, 곽광택, 권영섭, 김상희, 김송령, 김영회, 서광식, 송낙현, 손현수, 신소미, 장윤숙, 조병현, 지종인, 최임순 회원 등 코리안드림문학회 중심의 문인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운찬 코리안드림한강축제 조직위원회 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새로운 시대의 통일을 준비하고 실천하기 위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한강의 기적'을 넘어 '통일의 기적'을 만들어내자는 다짐이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운찬 대회장은 이어 "다가오는 8.15에는 더욱 커진 연대와 실천으로

정치

더보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100만명 초과…민주당 대통령 선거운동 견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가 보건의료·복지, 문화·예술·체육, 민생·산업경제, 건설·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제안, 정책협약, 더 나아가 지지선언을 함께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5월 28일(수) 현재 직능본부는 정책협약 130회, 지지선언 108회, 누적 지지선언 112만명을 초과해,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대 지지 선언을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먼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힌 것은 광주 지역 한의사 97명이다. 한편, 민주당의 험지라 불리는 경남 물리치료사 5600여명, 대구, 경북과 경남의 한의사 279명 등 보건의료인과 다양한 직능인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단체 중 장애인 가족은 5월 16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세종, 울, 경남·경북 등 권역별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갔으며 5월 28일 서울에서 최다 지지자 선언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3년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여주었다. 장애인가족은 이 후보가 제시한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복지 자립기반 확충 ▲통합교육 기반 강화 ▲고용 기반 조성 등 5대 공약에 대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