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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국 최초 '교량 음악분수' 탄생… 봉양순 서울시의원, 감사패 수상

버려진 경춘철교 위에 문화를 심다…철교 상부에 교량형 음악분수 완성
서울시 예산 68억, 당현천 음악분수 이어 교량분수와 전망카페까지 수변 명소로
철도 역사와 감성을 담은 노원의 새로운 랜드마크…'쉼과 여가 문화' 선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노원구 경춘철교 상부에 전국 최초의 교량형 음악분수가 조성됐다. 버려진 철교 위에 새로운 문화를 심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된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결과다. 이에 노원구청은 지난 22일 열린 개장식에서 봉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춘철교 음악분수는 옛 경춘선 철교의 역사성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레이저 4대와 미러 기술을 활용한 연출, 고·저음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음향 시스템, 창작곡을 포함한 21곡의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시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복합 공연 콘텐츠로 완성됐다.

개장식에서는 ▶기차 바퀴를 형상화한 '트위스터 분수', ▶큰 아치를 그리며 쏟아지는 '빅아치 분수', ▶다채로운 색채와 레이저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장면이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양순 의원은 사업 구상 단계부터 실무 조율과 의사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2024년도 서울시 예산 30억 원을 노원구로 재배정되도록 조정해 음악분수 설치를 현실화한 주역으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지역 정체성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인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앞서 봉 의원은 2020년 당현천·불암교 하류 친수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시비 20억 원을 확보, 당현천 음악분수를 조성했다. 이후 2024년에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비 개선과 증설을 위해 시비 3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노후 시설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현재 당현천 음악분수는 도심 속 대표 산책 명소로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춘철교 음악분수는 경춘선숲길, 당현천, 두물마루 등과 연계해 수변 힐링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핵심 시설이다.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 의원은 "과거 경춘선 철교의 역사 위에 지역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아낸 문화공간이 조성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서울시와 노원구의 협력을 이끌어낸 당사자로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쉼과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힐링도시, 문화도시, 미래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후 인프라 개선, 문화 기반 확충, 생활 SOC 확대 등 주민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 의원은 서울시 예산 1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음악분수 인근에 기차 모양을 형상화한 전망대형 카페도 조성 중이다. 이곳은 철도 역사와 현대 문화가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향후 지역 관광과 여가 명소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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