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양방송)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에 대한 국제스키연맹(FIS)의 공식 승인이 이뤄져 오는 2월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FIS 기술고문인 군터 후아라가 지난 18일 입국, 1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와 곤돌라, 대회운영인력, 대회지원시설과 A네트 등 안전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세하게 최종 점검을 벌여 20일 공식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군터 기술고문은 이틀간 슬로프의 눈 깊이와 상태, 안전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실제 코스 주행 등을 통해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코스 준비 상황뿐만 아니라 곤돌라 탑승을 통해 안전 문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관중석 등 각종 대회 임시시설과 부대 지원시설은 물론 선수단 동선에 따른 조직위의 역할 등 시설과 대회 운영 전반의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테스트이벤트인 FIS 아우디 알파인 월드컵대회를 위한 제설 작업이 이날 현재 101%를 기록
(서울=동양방송)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노동개혁과 관련, “지금 한쪽의 일방적 주장만으로 시간을 끌고 가기에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너무나도 어렵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를 주제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등 4개 부처로부터 합동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노사가 서로 양보하면서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며 “금년에는 노동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고 현장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사의 결단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야말로 청년들에게 가장 절박한 과제”라며 “지금은 청년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서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정부는 우리의 미래와 청년들을 위해서 교육개혁과 노동개혁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젊은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고, 청년들이 겪는 이런 고용절벽이 만혼과 저출산으로 이어지면서 국가경쟁력에도 큰 손실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교육 분야에서는 올해 6대 교육개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
(서울=동양방송) 국가정보원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에서 근로자로 일했던 외국인 7명이 출국 후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또 같은 기간 IS를 포함한 국제 테러조직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된 외국인 51명을 국외로 추방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테러 위기 상황 대처를 주제로 한 당정 협의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이철우 새누리당 국회정보위원회 간사가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국정원은 2010년 이후 국제 테러 조직 관련자 48명을 추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두 달 사이 3명의 외국인이 테러 단체 관련 혐의를 받아 추가로 강제 출국된 것으로 추정된다. news@dmr.co.kr
(청주=동양방송)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기온이 영하 5℃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응급실 530개소에서 운용 중인 한랭질환 감시체계에 신고된 한랭질환 환자는 지난해 12월1일 이후 지난 14일까지 167명이었으며 이 중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 환자의 대부분인 154명(92%)은 저체온증 환자였다. 저체온증 환자 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별는 70대 이상(29%), 성별로는 남성(70%)이 많았다. 또한 만성질환(30%), 경제적 취약계층(29%)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특히 음주를 한 경우가 47%를 차지해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조사됐다. 발생 시간별로는 오전 0~3시 사이가 27명(17.5%)으로 가장 많았고 오전 6~9시 25명(16.2%), 오전 3~6시, 오후 6~9시 각각 24명(15.6%) 순으로 발생했다. 발생 장소는 실외가 106명(68.8%)이며 길가 49명(31.8), 주거지주변이 20명(13.0%)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면 예방이 가능한 만큼 한파특보
◇국장급 전보 ▲계획지원부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종출
(서울=동양방송) 역대 최고 당첨금이 걸려 미국 전역을 '로또 광풍'으로 몰고 간 복권 '파워볼'의 당첨자가 또다시 나오지 않아 1등 당첨금이 15억달러(약 1조8,000억원)를 넘어섰다. 13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진행된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는 16, 19, 32, 34, 57, 그리고 파워볼 번호는 13이었지만 당첨금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다음 추첨일인 13일 당첨금 규모가 15억달러가 넘어섰다고 외신들이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1등 당첨자가 29년에 걸쳐 연금 방식으로 당첨금을 나눠 받을 때의 금액으로, 당첨금을 한꺼번에 수령하면 9억3,000만달러(1조1,000억원)다.파워볼은 미국 24개주가 연합해 구성한 최대 연합복권으로, 게임방식은 69개의 번호 중 5개의 숫자를 선택하고, 26개 파워볼 중 1개를 선택해 총 6개의 숫자를 맞추는 방식이다. 최초 당첨금은 4,000만달러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11월7일부터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 이월이 계속되면서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파워볼의 최고당첨금액은 지난 2012년 11월 5억8,750만 달러(약 7,000억원)였다.news
◇고위공무원 승진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윤상수 ◇과장급 전보 ▲국세청 심사1담당관 이성진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권순박
(서울=동양방송)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제휴 입점과 퇴출 기준이 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이 공개됐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네이버 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의 규정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뉴스제휴평가위가 공개한 규정에 따르면 신규 제휴의 경우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등록 또는 인허가를 받은 지 1년이 지난 매체, 전송 안전성 등 기술성을 확보한 매체 등 기준을 충족한 매체들에 한해 가능하다.인터넷신문 등록제 요건을 강화한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5인 미만의 소규모 인터넷신문은 포털과 제휴할 수 없게 된다. 뉴스 제휴를 원하는 매체는 현행과 동일하게 양사 안내 페이지에서 제휴 신청을 하면된다.제휴 신청이 접수되면 뉴스제휴평가위에서 해당 매체의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등의 '정량평가'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수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평가'를 시행하고, 양사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라 뉴스 제휴 형식 및 제휴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네이버의 경우 기존 '신문사업자, 정기
(서울=동양방송) 연초부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선수가 후배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폭력을 행사한 선수나 지도자에게 1년 이상의 중징계가 내려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선수 폭력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선수 또는 지도자가 폭력을 행사한 경우에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자격정지 1년 이상의 중징계를 받도록 원스트라이크 아웃의 강력한 제재를 부과한다. 폭력사건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에는 영구제명 등 가장 강한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폭력을 행사한 학교운동부 지도자도 규정에 따라 고용 해지 등 엄격히 제재한다. 이 모든 조치는 폭력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또한 징계 절차도 간소화한다. 현재는 원 소속단체에서 원심과 재심, 다시 대한체육회에서 2차 재심을 하는 3심제로 되어 있으나, 내부 인사 위주로 구성된 소속단체 선수위원회는 온정주의 때문에 징계가 감경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 때문에 원심에서는 영구제명이었던 사안이 최종적으로는 주의로 끝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곤 했다. 이에 향후에는 폭력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서울=동양방송)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강력 규탄하고 ‘중대한 추가 제재’를 부과하는 새로운 결의안 마련에 즉각 착수하기로 했다. 안보리는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5개 이사국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열고 북한의 수소탄 실험 발표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보리는 회의 직후 발표한 언론 성명을 통해 “북한 핵실험은 기존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안보리는 “이미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할 경우 중대한 추가 제재를 하기로 결의했었다”면서 “새로운 결의안에 그런 조치를 담는 작업을 즉각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보리가 지난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 ‘적절한 조치’의 결의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중대한 추가 조치’라는 표현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제재 내용이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동양방송) 박근혜 대통령은병신년(丙申年) 신년사에서 “공공, 노동, 금융, 교육의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서 미래 30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그동안 추진해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확실하게 뿌리내려서 우리 경제에 활력과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튼튼한 안보는 국가 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며 “빈틈없는 안보태세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평화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한 해에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셨기에 변화와 희망을 향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가 힘차게 도약을 하고, 그 결실을 국민 여러분께서 하나하나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창조와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 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 창조적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에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서울=동양방송)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스포츠 문화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후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맞는 마지막 문화의 날을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문화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오늘 공연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우리의 민족무예에 대해서 긍지를 심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전통무예가 K팝, IT기술 등과 잘 융합되어 새로운 한류로 세계에 퍼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news@dmr.co.kr
▲대변인 이승우(직무대리) ▲해양경비안전조정관 이춘재(직무대리)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이주성 ▲해양경비안전교육원장 김두석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 이원희(승진)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고명석(직무대리) ▲해양장비기술국장 류춘열 ▲서해해경본부 안전총괄부장 윤성현
(서울=동양방송) 김정수(김정남) 前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비상근 부회장의 어머니 박오류씨가 향년 96세 일기로 28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0일 오전 5시이며 장지는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선영이다. 연락처 010-9902-8888, 02-2225-1111(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