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노동개혁법안 처리 지연과 관련, “만약 국회의 비협조로 노동개혁이 좌초된다면 역사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2015년 핵심개혁과제 성과 점검회의’에서 “노동개혁은 우리 청년들의 생존이 달려있는 문제인 만큼 어떤 이유로도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정략적 흥정이나 거래의 수단이 돼서도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의 정치는 지금의 역사고 또 지금의 정치는 미래의 역사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라며 “국민에게 중차대한 나라 미래가 걸려있는 일들을 어떻게 대했고, 어떻게 처리했고, 어떻게 노력했고, 어떻게 방임했고, 어떻게 게을리 했는지 이 모든 것이 미래 역사에 남는다는 생각을 할 때 정말 모두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런 자세로 일을 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정신이 번쩍 들 것인데 정말 모두가 역사를 대하는 마음으로 노동개혁이나 이런 과제들을 대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과제와 관련, “사실 4대 개혁은 정부의 입장에서만 생각한다면 결코 쉬운 일이
(서울=동양방송) 동원그룹은 동원FB 김재옥 총괄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1월1일자로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재옥 사장은 전남대학교 법대를 졸업, 핀란드의 헬싱키 경제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동원FB기획실장, 마케팅실장, 식품본부장 및 동원데어리푸드 대표이사 등 요직을 거쳤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내부승진 임원 최초로 동원FB 사장이 됐다"며 “김 사장을 중심으로 품질과 마케팅, 영업 등 동원FB 모든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동원그룹 정기 임원인사 명단이다. 승진 ◇사장 ▲동원FB 대표이사 김재옥 ◇전무이사 ▲동원홈푸드 식자재사업본부장 김성용 ◇상무이사 ▲동원산업 물류전략실장 범석진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사업부장 권준섭 ▲동원시스템즈 생산본부장 박승혁 ▲테크팩솔루션 군산공장장 장진균 ▲테크팩솔루션 영업담당 이주찬 ▲동원건설산업 개발사업부장 강태훈신규선임◇상무보 ▲동원FB 영업본부 유통사업부장 문상철 ▲동원건설산업 건설업무지원실장 오광종 ▲동원팜스 영업본부장 유
(서울=동양방송)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국회의 노동개혁 법안 논의에 진척이 없어서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세종-서울 간 영상회의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동개혁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올해는 경제 활성화와 4대 구조개혁 등 국가 체질을 개선하는데 매진해 온 한 해였다”며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개혁 실행의 제도적 기반이 되는 주요한 법안들이 아직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채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늘리고 어려운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여·야도 대승적 차원에서 노동개혁법을 신속히 처리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민경제와 국가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법, 테러방지법 등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공부문 시간선택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는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대하고 우리사회의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 저출산 문제를 함께 해결할
(서울=동양방송) 한샘은 기획실 강승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14명을 포함한 총 428명의 직원 승진인사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경영지원실 이영식 부사장은 사장으로, 제조, 물류, 구매사업부의 안흥국 전무는 부사장, KB사업부(부엌대리점)의 김덕신 상무는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한샘 개발실 최진호 이사는 상무로, 김태욱 장윤섭 김죽천은 이사대우에서 이사로 승진했고, 이동진, 손영동, 최은미 등 세 명은 이사대우로 올라 임원대열에 합류했다. 한샘 관계자는 “올해 회사의 실적에 크게 기여한 사업부의 책임자와 직원들에 대해 보상하고, 강승수 부회장을 중심으로 미래 한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실을 강화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아래는 관계사를 포함한 한샘 임원 승진인사 내용이다. 승진◇부회장 ▲기획실 강승수 ◇사장 ▲경영지원실 이영식 ◇부사장 ▲제조,구매,물류사업부 안흥국 ◇전무 ▲KB사업부 김덕신 ◇상무 ▲개발실 최진호 ◇이사 ▲정보화추진실 김태욱 ▲경영지원실 회계부 장윤섭 ▲온라인 태스크포스팀 김죽천 ◇이사대우 기획실 경영기획부 손영동 ▲한샘연구소 개발팀 이동진 ▲한샘연구소 최은미 관계사◇상무 ▲한샘넥서스 특
(사천=동양방송)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미국 수출형 훈련기(T-X) 사업과 관련, “국가안보적인 측면에서도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며, 한미 간 무기체계의 상호 운용성 증대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T-X 공개 기념식’에 참석, “오늘은 대한민국 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이 T-X로 다시 태어나서 전세계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T-X의 미국 수출이 성공한다면 우리 항공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수출물량 350대, 10조원 규모로 산업 파급효과는 7조3,000억원, 일자리 창출은 4만3,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더욱이 다목적 항공기인 T-50의 장점을 살려서 전술 입문기인 TA-50과 전투기 모델 FA-50까지 수출하게 되면 미국 수출물량이 1,000대까지 늘어날 걸로 기대된다”며 “또한 다른 나라들의 고등훈련기 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더 큰 수출의 길을 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
◆이종환 별세, 이재우(관훈클럽 부국장)·철우(PP자산운용사 본부장)씨 부친상, 권혁종(사업)씨 장인상 = 17일 오전 10시 28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 02-3010-2291
◇3급 승진 ▲시민소통담당관 김진만 ▲경제정책과장 이해우 ▲환경정책과장 강필영 ▲ 자치행정과장 이대현 ▲주택정책과장 최경주 ▲재생사업반장 이택근 ▲도시계획과장 이정화 ◇4급 승진 ▲언론담당관 유재명 ▲일자리정책과 오진완 ▲문화정책과 강석 ▲총무과 진용득 ▲마곡사업과 오경희 ▲상수도사업본부 박병만 ▲한강사업본부 최대봉 ▲도시기반시설본부 이달영 ▲총무과 최석기 ▲하천관리과 구자훈 ▲민생경제과 송임봉 ▲노원구 김정민 ▲성동구 한경숙 ▲보도환경개선과 조재관 ▲주거재생과 김재겸 ▲시설계획과 조남준 ▲도시기반시설본부 서관석 ▲상수도사업본부 박기범 ▲양천구 하상문 ▲도시공간개선단 김진용 ▲공공재생과 홍선기 ▲도시관리과 진경식 ▲임대주택과 남정현 ▲노원구 김승호 ▲보건환경연구원 오영희news@dmr.co.kr
(서울=동양방송)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대의 실질성장과 5% 내외의 경상성장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16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실질 성장 중심의 관리에서 적정 성장과 물가를 감안한 경상성장을 함께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세계경제는 내년에도 크게 나아지기 어려워 보이며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중국은 우리 수출 산업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이제 인구가 성장의 보너스인 시대는 저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어렵게 살린 회복의 모멘텀을 이어나가 경제를 반드시 정상궤도로 복귀시키겠다"며 "정책의 운용방식을 국민체감 중심으로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상성장률이 적정수준에서 유지돼야 기업 매출이 늘고 가계소득도 올라가며 정부 세수도 넉넉해지면서 경기가 나아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며 "한국은행과 긴밀하게 협력해 3%대 실질성장과 5% 내외의 경상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추경과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내년 초
(서울=동양방송) 정부는 국제 저유가 지속과 소비 ·투자촉진 등 정책효과에 경기회복세가 확산되면서 2016년 우리 경제의 전망치를 연간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16일 발표된 2016년도 경제전망에 따르면 내수는 저금리 ·저유가 등에 따른 민간소비 모멘텀이 유지되는 가운데 투자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성장에 기여할것으로 내다보고 수출 또한 중국 성장세 약화 등으로 회복세가 제한적일 전망이나 기저효과 등으로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소폭으로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질 경제성장률과 함께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경상성장률은 4.5% 성장할것으로 예측했다. 실질 경제성장률과 함께 물가가 반영된 경상 성장률을 관리해 국민이 경기회복을 느낄 수 있는 체감 위주의 거시정책을 펼치기로 했다.[성장] 경상 성장률 연간 4.5% 전망◇민간소비-연간 2.4% 상승= 민간소비 전망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고용 증가와 가계소득 확대 정책,저금리 ·고유가 지속으로 소득여건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경기 회복과 일자리 예산 증가 등으로 고용여건이 개선되면서 실질구매력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협약임금 상승률 둔화와 자영업 부진 등에 따른 사업소득 감소추세 등
(서울=동양방송) 내년에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지역에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 사물인터넷(IoT)·드론·바이오헬스 등 전략산업을 키우는 ‘규제프리존’이 들어선다.정부가 발표한 ‘2016년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창조경제와 지역경제간 연계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규제프리존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한다.정부는 지역의 창조경제·미래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IoT, 드론,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스마트기기, 농생명 등 전략산업을 시·도별로 2개 선정(수도권 제외, 세종은 1개)하고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역의 산업기반, 투자프로젝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상향식으로 선정했다.또한 지역전략산업과 관련된 업종·입지·융복합 등 핵심 규제를 해당지역에 한정해 과감하게 철폐한 규제프리존을 도입한다.이를 통해민감한 규제라도 규제프리존에 한정해 특례를 부여해 전국적 규제완화 부담을 줄이고 규제특례 효과를 극대화한다. 드론의 야간·고고도·장거리 시험비행을 허용하며 자율주행차 일반도로 운행 확대, 수소충전소·주유소를 통합한다.융복합·신산업의 경우 새로운 시장창출·사업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규제프리존 내 자유롭게 허용한다.지역
(서울=동양방송) 정부는 2016년 경제정책 방향을 경제활력 강화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 구체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가운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내년 경제정책의 기조는 재정과 통화정책에 전력을 다해 경기회복세를 이어가고 내수중심의 경기개선을 이끌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경제간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규제프리존 정책을 도입한다. 14개 시·도별로 지정되는 규제프리존은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전략산업을 키우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모든 규제를 풀어주는 곳이다. 정부는 저유가 지속과 함께 소비·투자촉진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내수 중심의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3.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개선과 고용창출 노력 등에 일자리는 연간 35만명 증가하고 고용률(15∼64세)은 올해보다 0.6%포인트 수준 개선된 66.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소비자물가는 담뱃값 인상효과 소멸과 농산물 가격하락 등 하락요인이 있으나 내수회복과 국제 저유가 기저효과 완화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법무담당관이상창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이채영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김정일 ◇과장급 승진 ▲소상공인정책국 소상공인지원과장김광재
◇실국장급 전보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김일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심보균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김기수 ◇과장급 전보 ▲성과관리과장장한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두 차례나 국회의장을 지내며 한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남긴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향년 83세를 일기로 14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신촌 연세세브란스의료원 특1호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오는 18일 국회장으로 엄수되며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이 전 국회의장은 동아일보 기자 시절,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던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기사를 쓴 것이 오히려 박 대통령의 눈에 띄어, 정치권에 발탁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제6대 국회에 당시로선 최연소인 31살의 나이로 첫 등원을 했다. 그 후 8선의 화려한 정치이력을 써내려갔지만, 남다른 강골 기질에 평탄치 않은 정치역정을 겪기도 했다.1969년 3선 개헌 반대투쟁에 앞장서 공화당 의원총회에서 권력의 최고 실세였던 이후락 대통령비서실장과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8년여의 정치활동 공백기를 맞기도 했다.97년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 결과에 불복해 탈당한 이인제 후보를 따라, 전국구 의원직을 던지고 국민신당에 합류하는 정치 모험을 감행하기도 했다.5공 시절 국민당 총재, 97년 대선 이후 국민신당 총재 시절을 제외하곤 줄곧 여당생활만 했다는 점에서 비판
◇서기관 전보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건축재정과장 한명희▲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 김상범▲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박병언▲철도특별사법경찰대장 도정석▲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소성환 ◇주사 전보 ▲항공정책실 항행안전팀 박춘식 ▲국토도시실 신용섭 ▲철도국 이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