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양방송) 김해성 기자 = 상무지구~첨단산단간 도로개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4일 광주시와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상무지구~첨단산단간 도로개설사업이 2016년 국회 예산심의에서 설계비 52억원 전액이 국비로 반영돼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설계기간을 1년 단축해 2017년부터 토지보상과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 1,600억여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빛고을대로의 하루 교통량이 14만대를 넘어 서는 만큼 교통량 분산이 시급한 사업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도심권 교통체증 조기 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으로 꼽혀왔다. 그간 정부에서는 대도시권 교통혼잡 구간의 체계적 투자를 위해 광역시 동지역의 도로 중 고속국도 및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결하는 도로, 혼잡구간을 우회하는 도로 및 조성이 완료된 주요 항만, 공항, 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도로 등에 대해 도로법에 따라 혼잡도로로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 사업은 제2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에 반영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경제성이 우수한 사업으로 판명돼 왔다. 당초 정부에서는 설계비 52억원 중 21억원
(수원=동양방송) 현은미 기자 = ‘한중경제포럼’ 참석자 중국 충칭에 출장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일 저녁 서해대교 주탑 화재사고 진압에 나섰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평택소방서 이병곤 포승안전센터장(소방경)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장례를 도청장으로 치르라고 지시했다. 남 지사는 중국 현지에서 사고 발생 소식을 보고 받은 후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하시다 유명을 달리하시게 돼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최대한 예우를 갖춰 장례절차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장례는 도청장으로 하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화재 현장에서는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겨울철을 맞아 화재가 많이 발생할텐데 더 이상의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 소방경의 장례식을 경기도청장으로 7일 오전 10시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청소년실내체육관에서 거행키로 했다. 장레위원장은 남경필 경기지사가 맡는다. 이날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1계급 특진(소방령)과 옥조훈장 추서, 영결식 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국립묘지 안장과 국가유공자 지정을 추진
(서울=동양방송)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50조원 규모의 중유럽 신규 인프라 시장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프라하에서 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비세그라드 그룹(V4) 소속 국가들과 정상회의를 갖고 한-V4 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비세그라드 그룹과 정상회의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V4와의 정상회의에서 오는 2020년까지 50조원 규모로 지하철, 고속도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에너지 분야 등에서 비세그라드 국가들이 추진하는 대형 국책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공동성명에는 한-V4 인프라 고위급 회의 설립을 검토하고 에너지정책 협력 등을 위한 대화(Dialogue) 신설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우리 기업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지하철 3호선 보수(2조 8000억 규모)와 폴란드 바르샤바 교통요금 징수 시스템 구축(580억 규모), 슬로바키아의 신규 원전 1기 건설(5조 이상 규모) 등에 관심을 보여왔다. 청와대는 “중동, 아시아 시장에
(서울=동양방송) 우리나라가 10조원 이상의 체코 신규 원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체코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프라하성에서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를 계기로 양국 정부는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18건을 체결했다. 양국은 과학기술(8건), 원전(2건), ICT(2건), 문화(2건), 민간 네트워킹 강화(2건), 보건의료(2건)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 중심으로 MOU를 체결, 제조업 중심의 기존 협력을 신성장분야로 확대해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국은 ‘한-체코 원전 협력 MOU’(한국전력-SKODA PRAHA)를 통해 체코의 신규원전, 운영·유지보수, 기술교류 등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이 체코 원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양국은 우리기업의 유럽연합(EU) 내 원전사업 입찰 참여시 반드시 필요한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을 위한 자문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한-체코 원전협력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체코 신규원전 건설, 제3국 공동진출, 유럽형 한국원전 공동연구 등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
(서울=동양방송) 박근혜 대통령과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행동 계획(Action Plan)을 채택했다.행동 계획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양자협의 강화, 에너지·인프라·RD 분야 협력 강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등을 통한 청년교류 증진, 문화교류 및 상호 문화행사 활성화 등의 실행 방안을 담았다. 특히 양 정상은 기초과학에 강점을 지닌 체코와 IT 기술 및 응용과학기술에 장점을 보유한 한국이 상호 보완적인 산업·기술구조를 활용해 원자력, 에너지, 인프라, 과학기술, 국방·방산 등 실질협력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는 호혜적 파트너십 창출방안에 관해 집중적으로 협의를 가졌다.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체코 신규 원전 건설과 관련한 양국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한국은 국내외에서 원전 건설 경험과 성공적으로 잘 운영한 경험을, 체코는 유럽형 원자로 운영의 상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국이 잘 협력을 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오늘 체결된 산업기술 MOU는 기술혁신과
(성남=동양방송) 보건복지부가 성남시 무상교복 지원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선데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부당하다”며 “강행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의 무상교복사업 ‘재협의’ 통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시장은 보건복지부가 전날인 11월 30일에 재협의를 통보한 데 대해 “재협의를 빙자한 수용거부”라고 규정하며 ▲헌법정신 훼손 ▲지방자치권 침해 ▲명백한 권한남용 ▲형평성에 맞지 않는 억지라며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 시장은 “국가는 사회보장·사회복지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고 명시한 헌법 제34조 2항과 협의의 법적근거인 사회보장기본법 제1조를 거론하면서 “복지제한이 아닌 복지확대가 헌법과 법령에 의한 국가의 의무인데 복지부는 이 법을 복지축소 이유로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방자치법상 주민복지는 지방정부의 고유사무이며, 중앙정부 지원 없이 자체예산으로 주민복지를 확대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독자권한”이라며 “‘선별지원’ 강요는 주민직선으로 선출된 성남시장을 관선 하급기관으로 착각하고 상급결재권자로 행세하려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고위공무원 전보 ▲법령해석정보국장 김계홍 ▲법제지원단장 한영수 ◇고위공무원 파견 ▲국회사무처 법제실 정영조 ◇과장급 승진 ▲법제지원단 법제관 장학기
◇부이사관 승진 ▲전자조달국 정보기획과장 조영호 ◇서기관 승진 ▲전자조달국 조달등록팀 조진석 ▲시설사업국 토목환경과 김은라 ◇과장 직위 승진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팀장 윤희경 ◇과장 전보 ▲충북지방조달청장 차원섭
▲대외협력실장 황범태 ▲편집국장 이평엽 ▲사업국장 이영규 ▲광고국장 최성혁 ▲광고국 광고영업부장 염진근 ▲편집국 부국장 겸 체육1부장 위원석 ▲편집국 체육2부장 박정욱 ▲편집국 경제사회부장 강헌주 ▲편집국 대중문화부장 김효원 ▲편집국 사진부장 최재원 ▲뉴미디어국 개발부장 봉배근
◇ 지점장 이동 ▲ 강남구청지점장 김지형 ▲ 검단지점장 이성모 ▲ 관교동지점장 최재훈 ▲ 광명지점장 김훈조 ▲ 광주지점장 정진영 ▲ 구미동지점장 하장수 ▲ 구월동지점장 임은철 ▲ 구의동지점장 최영조 ▲ 남양주지점장 류지훈 ▲ 노원지점장 김태철 ▲ 대구북지점장 백인식 ▲ 대전중앙지점 씨티골드지점장 김영미 ▲ 대치중앙지점 씨티골드지점장 김점순 ▲ 대치타운지점장 민혜성 ▲ 도곡중앙지점장 김영현 ▲ 동래지점장 이승훈 ▲ 동부이촌동지점장 안성은 ▲ 동수원지점장 윤영준 ▲ 동아솔레시티지점장 이주형 ▲ 둔산지점장 곽삼성 ▲ 마포지점장 김영수 ▲ 명동중앙지점장 황유식 ▲ 목동오목교지점장 김면성 ▲ 미아동지점장 손수민 ▲ 반포래미안지점장 방승아 ▲ 반포지점장 이용하 ▲ 반포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손경화 ▲ 방배중앙지점장 이윤근 ▲ 방배중앙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정송욱 ▲ 백궁지점장 서정현 ▲ 범어동지점장 장재호 ▲ 부산서면지점장 이원규 ▲ 부천중앙지점장 김한일 ▲ 분당중앙지점장 양대규 ▲ 분당지점장 주영호 ▲ 불광동지점장 이종주 ▲ 상계동지점장 최승식 ▲ 상계동지점 씨티골드지점장 김연희 ▲ 상동지점장 최정미 ▲ 서울지점장 이정우 ▲ 서울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윤경상 ▲ 서초동지점장 류
(서울=동양방송)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 테러로 12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깊은 애도를 표시하며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 차 출국하기에 앞서 보낸 조전에서 “동시 다발적인 테러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으며, 저와 우리 국민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대규모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아울러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테러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고 용납되어서도 안 될 것”이라며 “금번 테러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공격 행위로서, 우리 정부는 테러 근절을 위한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올랑드) 대통령님의 리더십 하에 프랑스 온 국민이 금번 테러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하시길 기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손승현 ▲과학기술정책과장 정희권 ▲통신정책기획과장 정창림
서기관 승진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박상준 ▲전산기획담당관실 최인우 ▲감사담당관실 정근형 ▲심사1담당관실 구제승 ▲국제협력담당관실 민회준 ▲징세과 김학선 ▲법령해석과 황남욱 ▲전자세원과 권승욱 ▲법인세과 김광칠 ▲소비세과 나정엽 ▲자본거래관리과 김해진 ▲조사기획과 이임동 ▲조사1과 노삼식 ▲조사2과 이주연 ▲소득지원과 홍성표 ▲운영지원과 윤영일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강대일 ▲송무3과 나교석 ▲조사1국 조사1과 김갑식 ▲조사2국 조사관리과 공준기 ▲조사2국 조사1과 박수금 ▲조사3국 조사1과 서동욱 ▲조사4국 조사2과 송우진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김운걸 ▲조사1국 조사1과 서영윤 ▲조사1국 조사1과 이진 ▲조사3국 조사1과 정재욱 ◇대전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현강 ◇광주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최재훈 ◇순천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김정호 ◇대구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동찬 ◇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신예진 ▲조사1국 조사3과장 지정호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 나성길 기술서기관 승진 ▲국세청 운영지원과 김민기
(서울=동양방송) 정부가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권역응급센터’를 2배로 확충한다. 또 센터에 24시간 상주하는응급의학전문의의 수도늘리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중환자실 부족과 심야시간 수술팀 부재 등 응급진료 인프라의 부족으로 연간 17만명의 중증응급환자가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진료받지 못하는실정이다. 이중 5000명은 3개소 이상의 병원을 전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 응급수술까지 시간은 2.5시간 지연되고 사망률도 4배까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응급의료체계 개편에 따라우선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인력·장비를 갖춘 ‘권역응급센터’를 현행 20개소에서 41개소까지 확대한다. 또 현재행정구역(16개 시도)에 따라 나뉜 권역을 생활권 중심의 29개 권역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 경우 지역별 응급환자의 병원이용, 인구수, 도달시간 등을 고려해 응급의료 권역을 정하게돼 농어촌 취약지에서도 1시간내 권역응급센터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고 대도시 지역은 복수의 권역응급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동양방송) 국토교통부는 10일 서귀포 신산리 지역에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제주지역은 최근 저비용 항공시장의 활성화 및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비행기 표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항공 수요가 급증해 공항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제주공항 이용객은 지난 해 2320만 명, 올해는 9월까지 1928만 명을 기록했으며 오는 2018년 2830만 명, 2025년 약 4000만 명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 제주공항을 대폭 확장하는 방안 ▲제주공항을 폐쇄하고 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 ▲제주공항을 유지하면서 제2공항을 건설하는 방안 등 총 3개 대안을 검토했으며 이 중 세 번째 대안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결정됐다.기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은 제주공항을 바다 방향으로 2배 대폭 확장하는 방안으로 평균 50m 높이의 대규모 바다매립이 불가피해 해양환경 훼손과 9조 4000억 원의 공사비 과다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은 제주공항을 폐쇄하고 활주로 2본을 가진 대규모 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으로 환경 훼손이 크고 기존공항 폐쇄에 대해 제주도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제2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