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대기질을 상시 측정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는 대기오염측정망의 장비를 대폭 교체하고 대기환경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인천지역의 대기오염 측정을 위해 도시대기 15개소, 도로변대기 3개소, 오염감시 측정소 3개소 등 총 21개의 대기오염측정소와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및 도로 재비산 먼지 측정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는 대기오염측정소를 관련 기준에 따라 측정기의 정도관리와 매주 방문 유지관리로 측정소 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나 대기측정소의 노후화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올해 내구연한(10년) 초과로 측정 장비가 노후화된 측정소 1개소(연희)와 송도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면 교체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국비를 지원받아 송림, 검단 등 2개소의 측정장비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장비 노후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의 국비 예산 9억6,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노후 대기오염 측정소(숭의, 원당, 부평, 구월, 계산) 5개소 장비를 전면 교체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국승채 온에어 뷰티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식에서 ‘베스트 스타일리스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국내와 해외 영화, 드라마, 문화, 예술, K-POP, 성인가요, 개그맨, 모델 등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스타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방송메이크업, 스타일링 전문회사인 온에어 뷰티의 국승채 대표는 국내 코디네이터 1세대로, 20여년간 수많은 연기자와 가수, 아나운서들의 메이크업과 의상 스타일링을 진두지휘했으며 우리나라 홈쇼핑 방송사의 분장실과 국내외 대형 광고와 패션쇼 행사를 지휘하는 전문가다. 또한 국 대표는 광운대 경영대학원 뷰티예술경영전공과 우송대 뷰티디자인과 겸임교수로도 강단에서 후배들을 양성중이다. 1997년 대선 때는 국내 최초 TV토론회의 생방송에 출연하는 정치인이미지 메이킹을 KBS대표로 맡은 이후로 많은 정치인들의 이미지 메이킹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등의 해외 방송사의 한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교육으로 현지 TV뷰티방송 출연도 활발히 하고 있다. 지금의 한류가 아시아와 동남아를 주름잡고 있는 것도 이런 전문가들이 뒤에서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정부가 내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20명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30일 ‘2017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계획’을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지역 우수인재의 공직진출 확대로 공직 내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2017년 지역인재 7급 선발 인원은 올해 110명 보다 10명 늘어난 12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분야별로는 행정 63명, 기술 57명이다 연도별 선발 인원을 보면 2013년 90명, 2014년 100명, 2015년 105명, 2016년 110명이다. 각 대학에서 추천을 받은 지원자들은 인사처 주관의 선발시험을 치러야 한다. 시험에 합격하면 1년간 수습근무 후 7급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추천 인원은 대학별로 4∼8명이며 추천자격은 학교성적이 학과의 상위 10% 이내, 토플, 탭스 토익 등 공인영어검정시험의 기준 점수 이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이다. 특히 기존에는 각 대학이 공직적격성평가(PSAT) 모의시험으로 추천 학생을 선발했지만 내년부터는 지도교수의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최근 상조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 중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사항을 분석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상조업체들이 상조 상품에 전자 제품이나 안마의자를 끼워파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가입하면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전화를 받고 가입했으나 이후 안마의자 값이 별도 할부금으로 청구되거나 반품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는 등의 사례가 많다. 상조 상품에 가입하면 안마 의자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전화를 받고 가입했으나 이후 안마 의자 값이 별도 할부금으로 청구된 경우도 있다. A씨는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준다는 567만 원짜리 B상조업체의 상조 상품에 가입했다. 방문한 B업체 직원이 무조건 사인만 하면 된다고 하여 A씨는 계약서의 내용을 제대로 읽어보지 못한 채 사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며칠 후, B업체가 보내온 계약서를 보니 실제 상조 상품 금액은 369만 원이고, 안마의자 할부금도 3년간 198만 원으로 기재돼 있었다. 상조 상품과 결합되 안마의자에 하자가 있어 반품을 요구했으나 거부된 경우도 있었다. B씨는 안마의자가 결합된 K업체의 상조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서구 연희공원 주변구간을 둘레길로 조성하고 28일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계양공원사업소는 그동안 수목생산을 위한 연희 포지의 경계펜스 및 도로 등으로 단절됐던 미조성공원 일부를 활용해 연희공원 남측 청라국제도시부터 자연마당을 거쳐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까지 순환할 수 있는 둘레길로 조성했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된 연희공원 둘레길은 서구청, 서부경찰서, 시설관리공단과의 협의와 협조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연희공원 둘레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쉽게 약 2km 구간을 산책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조성된 연희공원 자연마당은 6만9,422㎡의 면적으로 묵논과 양묘포지 일부를 자연형 다단생태습지, 모래톱, 초지, 생태숲 등 다양한 생물서식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자연마당에는 시민들이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생태탐방로, 관찰데크, 조류탐조대, 생태놀이 시설 등도 설치해 도시지역에서 훼손된 지역을 생태적으로 건전하게 조성한 곳이다. 계양공원사업소는 계속적으로 시민들이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둘레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둘레길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25일 인천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인천시 장애인체유회 가맹단체장등 장애인체육 관련 단체장 및 임원, 선수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 창단식을 가졌다. 휠체어컬링팀은 코치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선학국제빙상장을 활용한 동계스포츠 발전과 국제명품스포츠도시로 발돋음 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지원금과 한국가스공사, 멜텍, 다보정밀, 멕스전자 등 지역사회 기업 후원으로 창단됐다. 인천시측은 앞으로 휠체어컬링 실업팀 창단을 통해 인천지역 우수선수와 지도자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인천 동계스포츠 종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창단사에서 “휠체어컬링팀 창단을 계기삼아 우수한 훈련기반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우리 인천이 장애인 체육의 메카로 도약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말했다. goquit@gmail.com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교육부가 이화여대를 대상으로 특별사안감사를 실시한 결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입시·학사과정에서 부당한 특혜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교육부는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이대에 정씨에 대해 입학 취소를 요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0월18일 체육특기자 면접 당일 이화여대 입학처장은 정씨가 아시안게임에서 딴 금메달을 가지고 온 사실을 미리 알고 면접위원 오리엔테이션 도중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있으니 뽑으라'고 강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체육특기자전형 원서접수 마감일인 9월15일 이후인 9월20일에 딴 것이기 때문에 평가 대상이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법부당한 지시를 내린 것이다. 입학과정에서 뿐만 아니라 입학 이후에도 부정은 지속적으로 일어났다. 정씨는 2015년 1학기부터 올 여름학기까지 8개 과목 수업에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고 아무런 출석 대체 자료가 없었음에도 출석을 인정받았다. 교육부는 당시 입학처장 등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특혜를 준 교수들을 업무방해죄로 고발하기로 했다.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정진갑 수능출제위원장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6월과 9월 모의 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어의 경우 평이한 수준으로 하되 변별력을 위해 약간 어려운 문항을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영욱 수능검토위원장과 정 출제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출제 난이도는 어떻게 되나. (김영욱 검토위원장) 적정 난이도 일관성 유지가 대단히 중요하다. 수능 출제에 있어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중 하나가 적정 난이도 일관성 유지다. 그래서 지난 6월과 9월 모의 평가 수준과 유사하게 본 수능도 출제했다. -영어가 내년부터 절대평가로 바뀌는데 어떤 식으로 변별력을 갖췄나. (정진갑 출제위원장) 영어의 경우 EBS 연계과정에서 EBS 교재 지문을 변형해서 쓰고 있어 문제가 많았다. 절대평가가 시작 되는 것은 내년도이어서 올해에서는 주안점을 두지 않았다. 올해는 기존 교육과정에 맞춰 출제했고 평이한 수준으로 하되 변별력을 위해서 약간 어려운 문항이 포함됐다. 그 정도 수준에서 출제됐다. -영역별 최고 난이도 수준은 어떻게 되나. (정진갑 출제위원장) 과목마다 문항의 개수가 달라서 일괄적으로 말할 수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7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접수(1차)를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 27일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여야 하며, 신청마감일을 제외한 기간 중에는 24시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금 고지서 상 우선감면으로 학생, 학부모의 목돈 마련 부담을 덜기 위해 재학생은 반드시 1차에 신청해야 하며 진학할 대학이 확정되지 않은 2017학년도 입학예정자(현 고3)도 ‘대학 미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지원을 위해서는 신청학생 가구의 소득·재산 조사를 위한 학생 본인 및 가구원(미혼 : 부모 모두, 기혼 : 배우자)의 정보제공 동의 절차(공인인증서 활용 동의)가 필요하며 정보제공 동의를 완료해야만 국가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 고령 등의 사유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려운 경우 우편 또는 팩스로 동의서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종전 국가장학금 신청 시(2015년 이후)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를 완료했고 가구원 변동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추가로 정보제공 동의 절차를 할 필요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에 앞서 16일 전국 각 시험지구에서 예비소집이 이뤄진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으면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본인이 신청한 것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본인의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교육부는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수능시험 유의사항을 15일 안내했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수능시험 전날인 16일 예비소집일에 수험표와 함께 배포된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응시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배부 받은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시험장, 수험표, 신분증 등을 사전에 점검해 수능 시험일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는 8시 40분에 시작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해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오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수험생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험 당일에는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 등 23개소에 구급차ㆍ순찰차 등 24대와 소방인력 38명을 배치해 지원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이송할 계획이다 또한 영어영역 듣기평가시간인 13:10 ~ 13:40 사이에는 시험장 인근에서 소방차량 경적(사이렌)을 최대한 자제하여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소방본부는 지난해 수능시험 당일 21명을 이송한 바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51개교 1,141실에서 3만1,135명이 올해 수능에 응시한다. goquit@gmail.com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국민안전처는 14일 뜨는 슈퍼문 영향으로 15~17일 대조기 기간에 해수면이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갯벌활동 시 고립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대조기인 15~17일 사이 남해 서부, 제주 지역 등의 해수면 높이가 지난달 대조기 때보다 최대 6㎝ 높게 나타나고, 남·서해역과 제주 지역의 조차는 최대 27㎝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전처는 지난달 대조기 때도 해안가 어시장, 해안도로 등이 바닷물에 침수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 대조기에도 각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서는 기상관측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안가 저지대 지역 주민 및 차량 등 사전 대피 조치와 침수 대비 배수펌프 가동준비, 수산시설물·선박 등 결박 고정, 낚시객·관광객 등의 해안가 출입사전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밝혔다. 특히 밀물 때 순간적으로 바닷가에 고립될 수 있으므로 해안가 갯벌 조개잡이, 갯바위 낚시행위 등을 자제하고 너울성 파도가 해안지역을 쉽게 월파할 수 있으므로 해안도로 운전
(대전=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병무청은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해 병무행정서비스를 국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국민체험마당에서 종합병원 검진 수준의 맞춤식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 등 ‘스마트한 징병 검사 서비스’와 슈퍼 굳건이 만들기로 잘 알려진 ‘병무민원 토탈케어(Total Care) 서비스’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스마트한 징병검사 서비스는 ‘정부3.0 덕분에 징병검사 쉬워졌네, 빨라졌네, 편해졌네!’라는 주제로 징병검사 시 필요한 구비서류를 미리 안내하는 시스템과 징병검사 모든 과정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 징병검사를 마친 후에는 개인별 건강정보를 맞춤형으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병무민원 토탈케어 서비스는 시력, 체중 등으로 4∼5급으로 판정 받은 사람이 질병을 치유하고 현역병으로 입영하고자 하는 경우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무료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만·반복 민원해결을 전담하는 ‘병무민원 서비스 닥터팀’ 등을 운영하는 것이다. 병무청관계자는 “국민체험마당에서는 현대인의 관심사인 스트레스와 우울도 등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간이 심리검사 및 병무상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 서북부지역의 원도심 재생의 핵심사업인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올해 말부터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난 9월 실시계획인가 및 단지조성공사를 발주해 현재 대림산업 등 26개 업체에 대한 PQ 사전심사를 완료하고 11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해 12월에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루원시티로 인해 불편을 겪은 서구 가정동과 신현동 등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우선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에 착공한 염곡로 도로공사를 연내 조기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곡로가 개통되면 남북간 단절된 도로를 연결된다. 시와 LH는 루원시티구역 내 봉수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관동 및 서관동 대수선, 대강당 설치 등의 사업을 위해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인천시 교육청과 연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계획을 변경해 봉수초교 남측에 어린이공원 배치하고 북측에 보행자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등 개발사업을 통한 봉수초교 주변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LH와 함께 토지공급계획을 수립해 12월 단지조성공사 착공과 함께 투자설명회를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현재 도매시장내에 비어있는 사무실(공유재산)을 10일부터 16일까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임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임대할 사무실은 총 10실이며, 전체 임대면적은 1,026.6㎡다. 63㎡부터 최대 157.5㎡까지(63㎡ 1실, 81.6㎡ 1실, 94.5㎡ 4실, 110.25㎡ 2실, 126㎡ 1실, 157.5㎡ 1실) 다양한 면적의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넓은 주차공간과 함께 조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불과 1.7㎞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등 주변 도로여건이 좋으며, 대중교통 연계 등 교통도 편리하다. 임대기간은 허가일부터 5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연간사용료를 선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번 입찰은 지역제한경쟁방식으로 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주소 또는 주된 영업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만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주변 도로와 교통여건이 좋고, 다양한 면적의 사무실을 선택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