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려건국 1100주년 행사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고려 강도시기의 현장을 간직하고 있는 강화를 중심으로 고려역사무화제, 국제학술회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강화에서 고려역사를 테마로 하는 역사와 전통문화가 접목된 고려역사문화제를 오는 7월28~29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 용흥궁과 고려궁지 등을 중심으로, 팔만대장경 판각・이운행사, 팔관회, 삼별초 항쟁을 재현한다. 또한 고려 강도 시기의 기록유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상정고금예문을 찾아라'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공중파에 상영할 계획이다. 시는 현존 최고의 금속활자인 직지심경보다 약 140년 앞서있는 상정고금예문은 현존하지 않지만, 상정고금예문이 고려 강도시기 강화에에서 탄생한 사실은 잘 모르고 있어 전 국민에게 홍보,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시는 남북정상회담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경우, 강화-개성간 남북학생 수학여행, 유물 및 사진 교류전 등을 고려하고 있다. 강화-개성간 남북학생 수학여행은 남북 중학생 각 40명이 참여하여 상호 교차 방문하는 행사로서 조강 수로를 이용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13일 오전 1시 47분께 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는 화재가 발생하자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인접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등 460명의 인원과 소방헬기등 94대의 장비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공장은 지정폐기물 중간 처리업체로 폐유기 용제·폐유·알코올 등을 재활용 처리하는 곳이어서 화재 불길이 거세 소방대원들이 내부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진화 과정에서 현장에 접근하던 소방 펌프차 1대에 불이 옮겨 붙어 전소됐다. 이 차량은 후진하다가 갑자기 차량에 불이 붙기 시작했으며 이에 시민들이 놀라 “소방차 밑에”라고 소리를 질렀다. 소방 대원들이 불을 끄기 위해 차량으로 달려갔으나어 폭발 소리와 불길에 싸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학 공장 2개 동, 도금공장 6개 동이 불에 타고 소방대원 1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goquit@gmail.com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일반시민에게 정보 교류와 만남의 장을 제공키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 인천 남구 인천IT타워 로비에 '인스타카페'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스타카페에서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한 성공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올해에는 성공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본격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운영 체계를 정립하고 안정적인 창업카페 성공모델의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내년부터 인천창업허브를 비롯한 지역내의 창업생태계 기능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거점의 창업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인스타 카페에서는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에서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창업예비단계→창업단계→창업성장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창업자와 투자자, 멘토가 정보교류와 협업하는 개방형 커뮤니티 형태로 운영되며, 인천지역의 창업 관련 각종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창업 성공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즈니스 모델과 소자본 창업 등 소자본 기술기반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2018 인천 녹색 종주길 탐방 및 둘레길 클린워킹 캠페인'을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종주길 탐방은 5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60㎞ 10개 노선에서 진행된다. 인천 S자 녹지축을 따라 계양산부터 천마산, 만월산, 소래산, 관모산, 승기천, 문학산, 청량산,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까지 15개 산과 2개 하천, 8개 공원을 탐방한다. 또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9회에 걸쳐 인천둘레길 클린워킹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캠페인은 시 간부공무원들과 인천시 산악연맹,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업무협약에 따라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글이 함께 한다. 시는 이번 종주길 탐방을 통해 지난해 10월 민관 업무협약 체결로 서비스되고 있는 종주길 및 둘레길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연한다. 또한 2016년 환경주권 선포식에서 건의된 사항인 한남정맥 녹지축을 따라 건강한 생태계와 쾌적한 숲길 조성, 산지정화, 산불방지, 디자인 통합 안내시설 설치, 휴게시설 보강, 탐사프로그램 추진 등에 대한 성과를 시민과 함께 점검·공유한다.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가 시내 주요도로 및 주택가 골목길 조명을 LED(발광 다이오드)램프로 교체해 안전한 야간 도로조명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35억원을 투입, 가로등과 보안등 등 도로조명 약 6,842개를 친환경·고효율 광원인 LED)램프로 교체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10년 이상 사용해 노후된 주요 도로의 가로등(나트륨/메탈) 3,376개를 지난해 LED램프로 교체한 데 이어 올해 2,332개를 교체한다. 램프의 연색성을 높이고 시인성을 개선해 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차선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조명 환경을 조성키 위한 것. 이와 함께 시는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오래된 보안등(나트륨/메탈) 4,510개를 올해안에 LED램프로 교체한다. 이 사업은 주택가 골목길이 어두워 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감이 가중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골목길을 더 밝고 선명하게 개선해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 및 야간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조명을 LED램프로 교체하는 사업은 도로조명 전기요금 절감효과도 크다"며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최기선 전 인천시장이 28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유족으로는 김베로니카 여사와 장남 강수, 차남 강국 씨가 있다. 빈소는 길병원 장례식장 5층 특실(032-460-9402~3)이다. 발인은 4일 오전이고 장지는 경기 김포시 통진면 선영이다. 최 전 시장은 김포 출신으로 보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9년 고 김영삼 신민당 총재 공보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1988년 4월 부천에서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93년 7대 인천시장에 임명됐으나, 이듬해 9월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사건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1995년 7월부터 2002년까지 8년간 민선 인천시장을 지냈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 전 시장께서는 인천이 인구 300만에 제2경제도시로 발전하는데 지대하게 공헌하셨고 많은 시민으로부터 신망을 받는 지도자이셨다”며 “시민의 슬픔을 담아 애도를 표하고자 시민장에 준하는 예우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유족들, 시의회 등 각계 각층과 협의해 유정복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의위원회와 전성수 행정부시장·박영복 전 정무부시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는 집행위원회를 꾸리고 장례절차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처너(INCHEONER) 카드'를 들고 나왔다. 인천시는 최근 3월 운영사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것이란 방침을 밝혔다. 본격 사업 시행에 앞서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말기를 구축해 제도를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인처너 카드는 인천 시민들 대상으로 한 기명식 카드와 다른 지역 시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정액형 카드 등 선불지급수단 형태로 발급된다. 인처너 카드는 소상공인 가맹점의 결제 환경을 고려해 단기간 내 적용해 운영할 수 있도록 일반 신용카드처럼 모바일 기반 직접회로(IC) 칩을 내장할 예정이다. 지역화폐 개념은 인처너 카드가 처음은 아니다. 61개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에서 청년배당 등 복지예산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지자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역화폐는 지류형 상품권의 일종으로 인처너 카드 처럼 IC칩이 내장된 카드를 발급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인천시는 설명한다. 인천시가 이번에 인처너 카드를 발급하게 된 것은 역외소비율이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최상위에 속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인천 시민들이 사용한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노후돼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09년 이전 차량등록된 15인승 이하(소형)의 어린이 통학용경유차량를 폐차하면서 LPG 신차를 구입해, 동일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통학차량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차량 소유자이며, 지원금액은 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올해 총 지원물량은 100대로 2월 28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 받아 최초 등록일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을 선정 할 계획이다. 단, 신청자 중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의무운행 기간이 지난 경우는 제외)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한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된 4,090대 중 90%가 경유차량으로 경유차 실주행시 미세먼지 발생의 2차 생성 원인물질인 질소 산화물이 LPG차의 93배 더 배출된다는 환경문제와 성인 보다 최대 3배 정도 호흡량이 많은 어린이에게는 대기오염 물질에 3배 더 노출되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어린이의 건강보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예비비 4억1,000만원을 투입해 AI 완전 종식 시까지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고병원성 AI는 지난 해 1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첫 발생 이후 지난 25일 24시 기준으로 3개 시․도(8개 시․군) 14농가에서 발생해 61농장 1,591천수를 살처분했다. 시는 지난 해에 이어 현재까지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철새 이동경로인 서해안밸트에 위치해 있고,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 검출되고 있으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AI 바이러스 활동이 왕성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축산농가가 밀집해 있는 강화군으로의 AI 유입을 막기 위해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거점소독시설을 축산차량에 대해 24시간 소독을 실시하고, 광역방제기(4대)와 공동방제단(3개팀)을 동원해 광범위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식용란 수거를 위해 농장 출입이 잦은 산란계 농가와 방역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가 방역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보고, 농장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대전=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산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겨울에는 등산객이나 각종 동호회 등 단체에서 설경을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경치를 즐기는데 집중하다 보면 자칫 안전에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연 1회 이상 등산하는 인구가 3,200만 명에 달한다. 최근 3년(2014~2016년)간 등산객은 가을 31%, 겨울 16%였으나 안전사고 비율은 가을 32%, 겨울 18%로 나타났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을철에 산을 찾으나 산행 인구 대비 안전사고 비율은 겨울이 더 높았다. 전체 사고 원인 중 등산객의 안전부주의로 인한 실족·추락, 안전 수칙 불이행이 45%를 차지했다. 겨울 산행 시 쌓인 눈으로 인한 미끄러짐이나 추락,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따른 저체온증, 일몰 전 하산하지 못해 길을 잃는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산행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보온용 모자, 장갑, 여벌의 옷, 등산 스틱, 아이젠 등 등산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또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호국·보훈대상자들과 그 자녀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임차보증금 융자지원사업을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사업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호국·보훈대상자 중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총 150억원 한도 내에서 시행된다. 전·월세 임차보증금중, 최대 2억원을 지원하며, 금리는 신한전세대출 고시금리(2017년 12월11일 기준 최저 3.02%)를 적용하고, 상환기간은 3년으로 최장 8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시는 융자금리 중 연2% 이자를 부담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증 시행을, 신한은행은 대출실행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경우, 신한은행 각 지점에 전화문의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7년 1월 호국·보훈도시로 선포한 이후,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이번 사업으로 호국·보훈대상자와 자녀들의 주거문제가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8월에 인천시, 한국주택금융공사, 신한은행’은 ‘인천시 호국·보훈대상자 전·월세보증금 융자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goquit@gmail.com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원도심 재생사업 1호인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이 29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은 남구 숭의동 180-6번지 일원 총 9만75.7㎡(약 2만7,000평) 규모로 노후된 운동장과 낙후된 주변지역의 기능을 재배치해 주거․상업․업무․체육․여가 등 복합기능의 명품타운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 면적의 69.4%인 6만2,528.9㎡(약 1만9,000평)가 운동장 및 파출소 등 기반시설로 조성됐으며, 주상복합부지 비율은 30.6%이다.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은 인천시가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추진해온 1거점 2축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중 가장 빠르게 추진돼 온 프로젝트로써 루원시티, 도화구역 등과 함께 원도심 재생사업을 선도해 인천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앵커사업 명품 프로젝트로서 최초로 준공되는 사업이다. 숭의운동장구역은 2007년 4월 구역 지정 및 2009년 3월 실시계획인가, 2015년 10월 운동장 및 파출소의 부분준공, 잔여부분 사업 마무리를 통한 전체 준공까지 총 10년 9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 주상복합 주택사업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 중에
(대전=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은 병원 내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양대병원은 향후 5년간 정부 지원을 토대로 대전시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정책에 발맞춰 국내 의료기기 개발 역량 강화와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건양대병원 부지 내에는 의과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단일규모로는 유일한 건양대 의료공과대학과 의과학대학이 함께 자리해 각종 의료산업 연계연구가 가능한 메디컬 콤플렉스(Medical complex)가 구축돼 있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건양대병원의 사업과제는 ‘뉴실버세대 웰빙 안·이·두경부 매트릭스 매칭형(MMS)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구축’으로, 눈과 귀, 코, 목, 두경부 관련 의료기기 개발과 시판을 위한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아이디어 발굴 ▲시제품 제작 ▲임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종주길 중 원적산~장수산 연결다리 설치가 완료돼 이용객의 보행환경이 개선됐다.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종주길’ 3코스인 원적산~장수산을 잇는 원적산 연결다리(부평구 청천동 71-18번지) 일원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적산 연결다리는 원적산구간의 단절됐던 구간을 연결하는 다리로, 이 지역은 인근 공장지대 차량의 통행이 빈번해 차도를 횡단하는 종주길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그동안 지속적으로 연결다리 설치가 요구됐던 곳이다. 이번에 준공된 연결다리는 총예산 6억3,300만원을 투입해 길이 30m, 폭 2.5m의 리본교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6월에 착공해 6개월만에 완공됐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원적산 연결다리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인천종주길 및 인천둘레길 이용객의 편의성이 개선되고 차도횡단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goquit@gmail.com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도심에서 이용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표준관리지침’을 제작하여 관련기관에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사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을 말한다.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인공시설물로서 하절기에 유아·어린이 및 시민들이 즐겨 찾기 때문에 수질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까지는 환경부 지침에 의해 관리해왔지만, 올해 초 ‘수질 및 수생태계에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점검 및 관리를 강화할 배경이 마련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수경시설 최적 관리방안 제시를 위해 관내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가동기간 및 이용객수에 따른 수질오염 수준과 특성 및 병원성 미생물 등을 조사하여 수질향상 방안을 연구했다. 이 결과를 활용해‘표준관리지침’을 만들어 각 군․구에서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시민들의 신체에 직접으로 접촉되는 시설로 안전한 친수공간 확보가 중요하며, 표준관리지침을 통해 각 군·구에 수경시설의 관리가 보다 안정적·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