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15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발언과 관련, "한국당이 친일파의 후예임을 고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해방 후 반민특위가 나라를 분열시켰다’고 말했다"면서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이후 또 하나의 어처구니없는 망발"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반민특위가 이승만 정권의 훼방과 탄압으로 인해 친일부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것이 한국 현대사의 비극임은 누구나 다 잘 아는 사실"이라며 "반민특위의 해체는 친일파의 복권과 독립운동 세력의 몰락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죽하면 ‘친일파 후손은 3대가 잘 먹고살고, 독립운동가 후손은 망하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서슴없이 넘나드는 한국당의 모습에 국민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다"며 "더 이상 역사를 왜곡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4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염수정 추기경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종걸 의원, 유재중 의원,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국회대변인, 홍근표 신부(교구 사무처장, 국회의원 신도회 지도신부) 조정래 신부(카톨릭평화방송 사장), 노우식 신부(직장인사목부), 지영현 신부 등이 함께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면담에 앞서 국회 경당에서 카톨릭신도의원회 조찬미사를 집전했다. 염 추기경은 "좋은 정치는 평화에 봉사해야한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계 평화의 날` 담화를 언급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한 정치를 해달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미세먼지 8법 통과와 관련, "국회는 바로 이런 역할을 하라고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국회에서 미세먼지 8법이 통과됐다"며 "좀 더 빨리 처리했어야 하는데 이제라도 통과되어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보건법을 개정해 모든 학교 교실에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의무화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동안 택시 등 일부에만 허용되던 LPG차를 일반 국민들도 구입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했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재난안전관리법을 개정해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에 포함시켰다"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국가가 예산을 반영하는 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14일 지방자치법에 부족했던 ‘주민자치’ 요소를 강화함으로써 주민참여제도를 실질화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에 합의했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관련 당정청 협의'를 열고 주민에게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방자치와 분권 효과를 극대화키 위해 개정안에 대한 주요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주민자치’ 요소를 강화키 위해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결정‧집행과정에 참여할 권리를 명시했다"며 "주민이 조례(안)을 의회에 직접 제출할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제’를 도입토록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치단체 기관구성 형태(현행 ‘단체장 중심형’)를 인구규모, 재정여건 등에 따라 주민투표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주민 선택권을 보장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자체의 실질적인 자치권을 확대하고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역량도 개선한다. 조 의장은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시·도 부단체장 1명(인구 500만 이상 2명)을 필요시 조례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이양수·전희경 대변인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청 7층 의안과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 방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홍영표 원내대표의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에서 열린 '민생파탄 좌파독재 정권 긴급 규탄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3일 자유한국당의 연동형비례대표제 개편에 대한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개원때부터 우리는 민심그대로의 선거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확인했다"면서 "선거제도의 핵심은, 국민 한명 한명의 투표가 사표가 되지 않고 국회구성에 정확히 반영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이제껏 선거제도 개혁논의에 매우 소극적이고 또 비협조적으로 임하다가 타당의 소위 패스트 트랙 압박이 있자, 그제서야 몇 일전 비례대표제 폐지, 지역구 270석 확대 안을 내놨다"며 "그간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해온 것과 전혀 다르다. 또 헌법에 명시된 비례대표제를 없애는 위헌적 발상이며, 선거에서의 사표를 더 증가시키는 반개혁적이고 반민주적인 억지안"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근 민주당이 당론으로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전제로 하고 지역구와 비례대표 비율을 3대 1로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며 "바른미래당은 비례성과 대표성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4대강 5개 보 수문 개방과 관련, "(문재인 정권의) 억지 논리 조작들이 드러났기 때문에 주민과 함께 보 해체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4대강 5개 보 수문 개방과 관련해 수질영향평가 최종보고서도 안 나왔는데도, 환경부가 ‘보 철거’ 결정을 석 달 앞당겨 강행했음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 과정에서 다시 한번 문재인 정권은 조작 정권이라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라며 "이렇게 할 거였으면 1년 9개월이나 모니터링은 왜 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공무원과 관변 학자들로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를 만들어서 세금은 뭐 하러 낭비했는가"라며 ""이미 ‘해체’ 결론을 내려놓고 한 것이 아니었나"고 지적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3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개성공단보다 창원공단' 발언과 관련, 정쟁용 발언이 아니라 진지한 대안부터 제시하라고 비판했다. 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황 대표가 '문재인정부 개성공단보다 창원공단을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발언했다"며 "창원 경제이야기를 하면서도 문재인정부 탓을 하다니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발언"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최근 5년 동안 경남지역 경제성장률이 전국에서 가장 떨어져 2016년에 0.9%, 2017년에 1.2%를 기록했을 때가 바로 황교안 대표가 국무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시절"이라며 "본인이 총리와 대통령 역할을 할 때 경남과 창원의 경제가 가장 휘청거렸는데, 그 책임은 어디에다 두고 창원에 내려왔냐"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창원공단보다 개성공단을 더 신경 쓴다는 주장은, ‘문세먼지’류의 정쟁용 발언일 뿐"이라며 " 경남과 창원 경제가 지금 그런 말장난을 할 정도로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정미 대표는 "한국당 집권 10년 동안 지속적인 제조업의 위기가 벌어졌고, 이제 그것이 폭발지경에 이른 것"이라며 "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의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발언이 야4당이 일제히 혹평을 내놓으며 정국을 급속도로 냉각시키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국회에도 남북관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싸구려 비판"이라고 강조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편협된 생각을 늘어놓았다. 앞뒤도 맞질 않는다"며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대변인'으로 풀이한 것은 품위도 없는 싸구려 비판이다. 한국당의 신중치 못한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 대변인’에 빗대어 놓고 한국당이 대북특사를 파견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도 않는 코미디일 뿐"이라면서 "국회 정상화된지 불과 며칠새인데 정쟁을 부르는 초대장밖에 되질 않는다"고 힐난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에 대해 '위선, 위헌'이라 남을 비판하기에 앞서 자신부터 성찰해 볼 것을 권한다"며 "민생현안은 쌓여있고, 갈 길 바쁜 3월 국회다. 적어도 이번 만큼은 ‘보이콧 근성’ ‘망언 근성’은 버려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민주평화당은 "한국당의 대표연설은 한국당이 탄핵 이후 단 한 치도 혁신되지 못했고 수십 년 이어져온 대표적인 보수정당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추진과 국가 원수 모독죄 등 법률적 검토에 들어갔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긴급 의원총회에서 "오늘 나경원 원내대표가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냐'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정치적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것은 국가 원수에 대한 모독죄"라고 분노했다. 이해찬 대표는 '다른 게 아니고 대한민국 국가 원수에 대한 모독죄"라며 "당에서는 즉각 법률적인 검토를 해서 국회 윤리위원회에도 회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국회에서 벌어지지 않도록 대책을 잘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늘 발언 하는 것을 보면서 ‘좌파정권’이라는 것을 입에 달고 있다. 그야말로 냉전체제에 기생하는 정치 세력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았다"며 "좌파라는 개념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 같다. 자기들이 싫으면 다 좌파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저렇게 품위가 없고, 역사의식이 없고, 윤리 의식이 없는 사람이, 저 자유한국당을, 저 지지자들은 어떻게 끌고 갈 수 있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청와대는 12일 나경원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발언에 대해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강력한 유감을 반발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나 대표의 발언은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대통령까지 끌어들여 모독하는 것이 혹여 한반도 평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부대변인은 "냉전의 그늘을 생존의 근거로 삼았던 시절로 돌아가겠다는 발언이 아니길 더더욱 바란다"며 "나라를 위해 써야할 에너지를 국민과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으로 낭비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과 나 대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번영을 염원하는 국민들께 머리숙여 사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옹호와 대변 이제는 부끄럽다"며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 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장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비례대표제 완전 폐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원탁회의 구성 등을 제시하며 제1야당으로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67회 국회(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자유한국당은국회의원 숫자를 270명으로 줄이고, 비례대표제를 완전히 폐지하겠다"며 "국회의원 숫자는 줄이고 대신 국회가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것이 우리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정당 민주화가 사실상 실현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비례대표제는 계파보스간의 밀실공천과 밥그릇 나눠먹기로 전락하기 일쑤"라며 "유권자의 정확한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직접선거의 원리에 위배될 소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차제에 비례대표를 폐지하고 그를 지역구 숫자 조정에 사용해 지역구 의원의 대표성을 강화하겠다"면서 "비례대표제의 장점과 순기능은 개혁공천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녹여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야 4당이 추진하고 있는 선거제 개혁안 패스트 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지역구 조정 등이 필요한 선거제 개편은 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이 11일 자유한국당의 의원정수 축소와 비례대표제 폐지 당론과 관련, "독재정권에 뿌리를 두고 있는 한국당스러운 발상으로, 차라리 체육관에서 국회의원을 뽑자고 하라"고 강력 비판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국회를 거대 기득권정당의 장기독점의 전유물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장기독재의 발판을 마련한 유신헌법을 떠올리게 하는 유신적 발상"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정 대변인은 "1919년 임시정부 수립과 입법부 역할을 한 의원정이 구성되었다. 현재의 국회에 해당하는 기구로, 올해는 국회 개원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면서 "(의회는) 일방적인 특정 세력의 입장이 관철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국민의 뜻과 이해가 모여져 법과 제도를 만드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어제 자유한국당의 의원정수 축소와 비례대표제 폐지 당론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 역할을 망각한 몰지각한 위헌적 당론"이라며 "국회 개원 100년을 맞는 해에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주장이 제1야당에서 나왔다니 참담하기까지 하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 폐지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각계각층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광주서구을)이 10일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 "사법농단에 직접 관여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당시 법무부장관)를 수사도 안했는지 좀 의심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MBC '김낙곤의 시사본색'에 출연, 사법개혁 입법의 전망과 관련한 질문에 "황교안 (당시)법무부장관은 사법농단의 일환인 재판거래의 직접적 관여자다. 일제 강제동원 손해배상 사건을 당시 청와대 김기춘 실장, 외교부 장관, 법원행정처장, 그리고 법무부장관이 같이 모여서 재판거래를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사법개혁은)자유한국당하고 '밀당'을 해서는 어차피 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사실 제가 유감인 것은 지금 정부 여당의 자세다. 개혁입법의 유일한 길은 국회의원 180명의 연대이고, 그 스크럼을 짜자는데 2년 가까운 기간 정부여당의 지도부에서 그만큼 의지나 관심을 안 가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황교안 대표라는 분을 저는 두 가지로 특징지을 수 있다고 본다"며 "하나는 탄핵을 당한 박근혜 체제의 제2인자였으니 국정농단에 박근혜 대통령 다음으로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그 전에는 전형적으로, 공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