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군수․구청장들이 13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도지사의 부재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이 줄줄이 무산되거나 연기되는 등 정상적인 추진이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경수 지사가 불구속 상태에서 2심 재판을 받을 수만 있다면 경남의 모든 도정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경남의 운명을 바꿀 주요 사업들도 차질없이 진행 될 것"이라며 사법부가 특단의 용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황명선 논산시장(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사무총장), 김수영 양천구청장(부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사무부총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의 5.18망언과 관련, 자유한국당에 대해 철저하게 성찰하고 반성하며 관련자들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5.18망언에 대해 한국당이 아직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뒤늦게 망언에 대해 사과하고 의원들을 당 윤리위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뒷북대응과 물타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명, 출당 등 구체적인 징계수위 언급은 없고,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식의 미봉책으로 시간을 끌 생각인 것 같다"면서 "국민의 지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점을 한국당은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5.18 망언 3인방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며 "망언 파문이 확산되자 뒤늦게 사과를 했는데, 그 내용조차 어이없는 수준"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북한군 개입 규명' '가짜 유공자'라는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며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부정하고 5.18역사에 대한 날조‧왜곡을 반복하는 망언 3인방은 더 이상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부대표, 김종철 정의당 서울시당 공동위원장(왼쪽부터)이 12일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희생자와 유공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자유한국당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 의원의 징계안을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수원=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류 활용 관광상품 개발, 20~30대 개별관광객 공략을 위한 온라인ㆍ미디어 마케팅 강화, 교통불편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12일 발표했다. 도는 올해 외국인관광객 유치 230만명 달성을 위해 매력 있는 경기도, 가고 싶은 경기도, 가기 쉬운 경기도 등 3대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도는 '매력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기존 역사ㆍ체험탐방지 외에 드라마 촬영지, 국내 아이돌그룹과 연계한 관광지 등 한류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기초조사를 통해 8개 분야 257개소 1,179건의 경기도 관광자원을 발굴했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 ‘캠프그리브스’, 방탄소년단 ‘봄날’ 뮤직비디오 촬영지 ‘일영역’ 등이 선정됐다. 도는 각 자원마다 새로운 얘깃거리를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DMZ평화관광이나 한류 중심의 신규관광지를 소재로 경기여행 홍보영상도 제작할 방침이다. ‘가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는 국내외 여행업계와의 다양한 특수목적상품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여야 4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해 의원 제명을 공동 추진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지도부 긴급 회동을 갖고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을 12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고 공동행동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4당 원내지도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여야 4당은 함께 한국당 의원들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면 "이들을 제명해서 국회에서 추방하자는데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사안은 다른 문제와 연결하지 않기로 4당 간 합의했다"며 "4당이 함께하는 만큼 윤리위 제소의 실효성은 기존과 다를 것"이라고 피력했다. 여야 4당은 한국당의 조치가 없을 때에는 3명 의원에 대해 고소 고발 등 법적 조치, 한국당 5.18모독 규탄대회 등도 검토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11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공청회를 개최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한국당 지도부는 국회에서 괴물들을 퇴출시킬지 아닐지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당 지도부가 해야 할일은 의원들에 대한 징계에 착수하고, 출당시키며, 야당이 추진하는 의원 제명절차에 동참하는 것"이라면서 "그런 행동도 없이 지도부가 뜨뜻미지근하게 개인입장만 내놓는 것은 광주항쟁에 대한 모독에 동참하는 것이고, 국민들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3명의 발언을 두고 나경원 원내대표의 ‘5.18 희생자에게 아픔을 줬다면 유감’이라는 발언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나 원내대표의 인식은 어떤 수준인지 짐작할 수 있다. 누가 보아도 광주항쟁을 모독하고, 유족과 광주전남시민들에게 정치적 패륜행위를 저지른 것"이라며 "역사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무슨 망발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원내대표는 "이러다가 87년 민주항쟁 북한 개입설, 촛불항쟁 북한 개입설 등 어처구니없는 주장이 나오면 그것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 "현재 국회의 모습은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 "물론 국회의장 책임을 피할 수 없지만 현재 비정상적인 모습이다. 싸울 때 싸우더라도 국회를 열어 놓고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문희상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싸움을 하긴 하되, 논리로서 싸움을 하는 의회, 그리고 이를 승복하는 의회, 이런 의회상이 우리가 나가야 하는 의회상"이라며 20대 국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는 전반기에 영원히 역사에 남을 일을 했다. 1,700만 연인원이 동원된 시위 상황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대통령 탄핵을 의결했다"면서 "그러나 하반기 제도화를 실패하면 우리가 왜 탄핵을 했는지 설명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싸움을 하더라도 국회를 열고, 논의해서 결론을 내야 국민이 국회를 신뢰할 것"이라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국민이 국회를 심판하는 상황 오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여야의 극한 갈등으로 2월 임시국회가 불투명한 현 정국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문희상 의장은 "최근 영국 의회에서 브렉시트가 의결되는 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총선 승리, 정권 탈환만큼은 오세훈이 가장 잘 할 수 있다"면서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무능한 ‘과속·불통·부패 정권’을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한다"면서 "단일대오의 보수 대통합과 혁신을 이뤄내 내년 총선에서 저들을 응징하고, 그 힘으로 정권을 탈환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전 시장은 "1년 9개월 만에 문재인 정권은 우리 대한민국을 중환자로 만들어 놓았고 김정은의 대변인 같은 대통령의 처신에 국가 안보는 백척간두에 서 있다"며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제, 탈원전 정책 등 아마추어 경제실험으로 빈곤층은 몰락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김태우·신재민, 양심적 내부고발자에 의해 정권 부패는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대통령 딸 가족은 해외로 이주하고, 영부인 절친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에 최측근 김경수 지사 실형까지, '이게 나라냐'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와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그저 막연한 분노만으로 저들을 이길 수 없다"며 "비현실적 감상주의는 내다 버려야 한다
▣ 사무처 ◇이사관 전보 ▲관리국장 김병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 내 자본의 외부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추진하고 있는 지역화폐 사업을 위한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토론회' 환영사를 통해 "지역화폐는 특정 소수가 아닌 다수가 함께 사는 공동체 경제, 합리적 경제구조를 만드는 수단"이라면서 "경기도는 오는 4월부터 31개 시‧군 전 지역에 지역화페를 전면적으로 도입한다"고 천명했다. 이 지사는 "포용적 성장은 시대적 화두"라면서 "우리경제도 지방이 살고, 지역이 살고, 골목이 살고, 서민이 살고, 영세 자영업자들도 기회를 누리는 사회로 바뀌어야 한다"며 "지속적 경제성장을 담보하는 정책은 포용적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지역 안에서 소비가 촉진되고 돈이 돌게 하면 골목상권에 숨통이 트이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지역화폐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의 지역화폐에는 특별함이 있다"며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지원 등 복지정책과도 연계돼 있고 복지의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드리는 지원금을 지역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 법제사법위원회.사법개혁특위 위원들이 31일 김경수 경남도지사 법정구속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보복성 재판이란 비난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을 욕보여서는 안된다고 질타했다. 바른미래당 채이배.오신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재판부의 질타를 겸허히 받아들여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그런데 민주당은 재판부의 이러한 준엄한 질타에 대해, 반성은 커녕 '사법농단 세력의 사실상 보복성 재판'이라고 비난했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이들은 "(민주당은) 사법농단의 몸통인 양 전 대법원장을 포함해 사법농단에 연루됐거나 관련된 사람에 대한 인적 청산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탄핵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며 "노골적으로 재판불복을 선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비서실 판사 출신이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는 판결을 했다는 이유로 탄핵을 할 수 있다고 말함으로써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삼권분립과 사법부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할 때에는 ‘지극히 예상 가능한 결정’을 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일자리 정책의 효율적 수행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사업을 구입해 도내 전 방위적 확산을 꾀하는 ‘일자리 정책마켓’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일자리 정책마켓’은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이 발굴한 일자리사업 중 확산 필요성과 효과가 높은 정책을 경기도가 구매(도비지원)해 시군에 확산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도가 만든 일자리 프로그램을 시군에 재정부담 하도록 하는 하향식 방식을 주로 취해왔었다면, ‘일자리 정책마켓’은 시군이 중심이 돼 도가 사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수평적 협치 행정’을 추진한다는 특징이 있다. 시군 및 공공기관이 발굴한 일자리사업들 중 확산 필요성과 효과가 높다고 판단되는 정책의 경우, 경기도가 해당 정책을 구매해 필요한 시군으로 확산을 꾀하는 식이다. 도측은 이를 통해 그간 경기도가 거시적 관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일자리 환경과 수요를 고려할 수 있게 돼 사업의 예측 가능성과 자율성, 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시군 발굴 사업 20억 원, 공공기관 발굴 사업 5억 원 등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일자리 정책마켓’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31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는 지역경제의 균형성장을 위한 수단으로 고려되고 있다"며 "국회도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석현, 이종걸 외 40명의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화폐 활성화방안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지역화폐가 '규모의 경제' 현상에 힘겹게 맞서고 있는 전통시장, 공목상권에 종사하는 지역소상공인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지역 소비자에게는 더 나은 편익을 부여해 지역경제의 균형성장을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토론회를 통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비롯해 권미혁, 김경협, 김영진, 노웅래, 소병훈, 이종걸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30일 징역 2년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되자 법원의 판단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유감과 문제제기를, 야3당은 일제히 비난하고 나서는 등 극명한 인식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의 ‘짜맞추기’ 기소에 이은 법원의 ‘짜맞추기’ 판결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정해놓은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증거가 부족한 억지논리를 스스로 사법신뢰를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인정해 최악의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사법농단의 정점 양승태의 구속영장이 청구되던 당시 별안간 선고기일이 연기된 것을 두고 무성하던 항간의 우려가 여전히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며 "양승태 사법부의 비서실 판사이던, 그 재판장의 공정성을 의심하던 시선이 마침내는 거둬질 수 있길 지금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거듭 강한 유감을 표하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충분한 소명을 통해 김경수 지사의 결백이 밝혀지고 무죄 인정을 받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원칙적으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이후 재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종걸 의원은 29일 일본의 초계기 도발과 관련, "간교하고 유치한 행동은 양국 모두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강력 비판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이종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초계기가 최근 우리 함정에 대한 저공위협비행을 하는 군사적 도발을 잇달아 감행하고 있다"면서 "이런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는 것은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과오를 인정하지도 않고, 반성도 없는 것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명백한 증거로 확인되는 저공위협비행에 대해 부인하거나, 우리 군이 먼저 공격행위를 했다는 등의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아베 총리는 28일에 밝힌 시정연설에서 잘못을 인정함도 없이, 한 마디 반성도 없이 의도적으로 이 문제를 외면하고 무시했다"며 "심지어 외무상 고노는 한 발 더 나아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어부성설의 주장으로 일관하면서 한·일 간 갈등을 부채질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역사적으로 일본은 자국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한반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