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재난관리기금과 집중관리예산을 긴급 투입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선다. 동구는 먼저 재난관리기금 1,400만원을 투입해 감염증예방 마스크(KF94)와 다중집합장소에 비치할 손소독제를 구입해 지역아동센터, 노인시설,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에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집중관리예산 1,300만원을 들여 상황종료 시까지 5개반 64명 규모의 감염병 대책반을 24시간 상시운영하고, 선별진료소 근무에 필요한 공기살균기, 전기히터를 구입해 동절기 비상근무체계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 동구는 감염병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민들에게 예방관리수칙을 안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거리를 중심으로 홍보물 제작·배부와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또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구 홈페이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 SNS를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심환자 선별·검사를 위해 구 보건소 앞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대응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감염병은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확산방지에 최선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누구나 재능기부를 통해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너도나도 학교’를 운영한다. ‘너도나도 학교’는 그동안 구청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학습자를 모집하여 운영해온 것과 달리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소한 재능이라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강사료와 학습비는 무료이다. 단, 재료비는 2만원을 넘지 않아야 하며, 강좌는 수강생이 5명 이상이면 개설된다. 강사로 활동할 경우 봉사활동 실적과 강사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우선 수강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11월말까지 상시 접수하며,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서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특례보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지원 대상은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지역 제조업체였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피해 기업과 ㈜위니아대우 태국 이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위니아대우 지역 협력업체를 추가했다. 해당 특례보증은 광주시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20억원을 재원으로 30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해당 기업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보증 신청 후 광주은행 등 6개 은행을 통해 3.0~3.2%의 금리로 3억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경 시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결정은 불가피한 사유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신속한 보증 지원을 위한 것이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등 산업 현장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특례보증 확대 운영과 더불어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신고 센터를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이번 총선 경쟁과정에서 지방의원들을 줄 세우고, 당의 분열을 가져오는 지지선언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최근 보성군의원 5명, 전・현직 강진군의회 의장과 전 군수가 한명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은 구태정치와 소지역간 갈등을 유발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총선에서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야당과 싸워 승리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지역민을 위한 좋은 공약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활동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구는 4개 군을 포함하고 있어,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소지역간 갈등을 가져올 뿐 아니라 경선 후유증을 야기하는 등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원칙과 공정을 통한 원팀 정신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성환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는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관련 정보공개와 대책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제 광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1명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가 큰 불안에 빠져들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보건위생 문제는 국가의 역할과 별도로 지방자치단체의 구체적인 예방행동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선 관련정보 공개를 통해 과도한 불안에 빠져들지 않도록 하고, 터미널 등 거점지역에 검역시설 설치, 시민 마스크쓰기운동 등 시와 시민이 함께 실천할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행동 대책을 발표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시민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환 동남을 예비후보는 외부선거운동을 SNS등 비접촉 선거운동에 한해 실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대부분의 외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시의회의 협조로 지난 한 해 광주 시정이 많은 성과를 창출했고 무엇보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왔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4일 제285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모델인 주식회사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을 착공했고 17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6대 정책 방향별 핵심시책을 통해 2020년을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활짝 열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 대한민국 정치 1번지에서 경제 1번지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째, 광주시는 오월 광주정신의 세계화를 통해 ‘정의로운 의향 광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5․18 광화문 문화제를 개최하고 10주년 광주세계인권도시포럼을 5․18 행사 기간에 개최해 세계적인 민주·인권 관계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4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올해 특수시책으로 미등기 상태로 남아있는 토지의 상속인을 찾아주는 ‘미등기 토지 상속인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미등기 토지’란 1910년대 토지(임야)조사 사업 당시 토지(임야)대장에 최초의 소유자는 등재됐으나 주소가 등록되지 않아 지금까지 100년이 넘도록 등기부가 없는 토지를 말한다. 이에 북구는 아직까지 미등기로 남아있는 토지 947필지 1054천㎡를 대상으로 제적부, 가족관계등록부, 주민등록, 재산세 등 공공정보의 공유와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속인을 적극 찾아 나선다. 상속인을 찾은 후에는 상속 순위에 따라 토지(임야)대장에 주소 등록 후 보존등기 및 상속등기를 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해 구민의 소유권을 보호한다. 또한 국・공유지 등 미등기 토지에 대해서는 해당 관리청으로 통보해 효율적인 토지 관리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조상 땅 찾아주기’에 이어 미등기 토지의 상속인을 찾아주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숨어있거나 미등기된 조상들의 땅이 많은 상속인에게 돌아갈 수 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청사 내 커피전문점과 ‘일회용품 Zero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일회용품 Zero운동’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과 종이컵 등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실천협약 1호점인 ‘D커피스토리’는 방문고객이 개인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주문할 경우 200원을 현금으로 돌려주거나 가게 내부에 비치된 기부함을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관내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협약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전 직원 개인텀블러 사용 ▲각종 회의 및 손님 접대 시 공유 컵 활용 ▲화장실 종이타월 대신 손 건조기 비치 ▲우산빗물제거기 비치 등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사회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광주시 차원의 발빠른 대응을 요청했다. 3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감염자가 15명으로 늘어나고 2·3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것과 중국 춘절을 보낸 광주 지역 내 유학생의 대거 입국이 예상됨에 따른 예방 대책 마련 차원이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와 같은 위생 용품을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어린이, 초·중·고 학생 및 사회적 약자와 감염 노출 빈도수가 높은 대중교통 종사자및 다중 이용 시설에 배포하여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예비비 사용이 자의적으로 이뤄져선 안 되지만 시급성 등의 요건에 맞는다면 광범위한 사용이 가능하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시가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선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지금은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예비비 긴급 투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chu7142@da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 지역주민이 혹한기 안전사고와 한파 및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대비하여 건강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보건팀에서는 1월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가정방문관리, △전화관리, △문자관리로 겨울철 안전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등록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혹한기 건강유지를 위해 겨울철에만 제공되는 집중 건강관리서비스이나 감염병 대비 건강관리의 경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식될 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방문관리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겨울철 한파, 대설대비 건강관리, 미세먼지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등을 교육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을 체크하여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방문대상자 중 집중관리 만성질환자의 경우 전화를 통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대설 및 한파주의보 시 안전문자를 발송한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7대수칙 안전문자를 상시 발송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월 31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제셀톤 면세점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전시판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오픈과 함께 판매장 운영법인인 하이난 엔터프라이즈그룹(Hainnan Enterprise Group)의 슈하 트래이딩(SIEW HA TRADING)과 2천만 달러의 수출협약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1호 상설 전시판매장은 그동안 미․중 무역 갈등, 일본의 수출규제, 각 국의 비관세 장벽 등 악화된 통상환경 속에서도 수출확대를 위해 꾸준히 할랄(이슬람교도가 먹고 쓸수 있는 제품)시장을 두드린 노력의 결과다. 이번 판매장은 제셀톤 면세점(Jesselton Duty Free Mall)에 위치한 독립매장으로 말레이시아 사바주(州)의 주도(州都)인 코타키나발루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동말레이시아의 관광 중심지로 한국, 일본, 중국,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등 각지에서 찾아오는 유동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을 판매․홍보하는데 최적지이다. 2018년에 무안국제공항에도 직항 노선이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상설 전시판매장에는 김, 과채음료, 차류, 소스류, 건굴, 수산냉동식품 등 43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권역별로 8대를 전진 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천100명을 선발, 산불진화인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등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5년간 평균 43건, 10ha의 산불이 발생 했으며, 이 가운데 소각산불이 43%, 입산자 실화가 34%를 차지했다. 특히 영농 준비에 따른 관행적인 논‧밭두렁 소각이 전체 산불의 19%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라남도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목포시 등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리를 위해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 농정·환경·산림부서 합동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적발 된 사람은 산림보호법 제57조 규정에 따라 산림연접지 100m이내 불을 지른자는 3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림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자는 1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산불취약시기인 청명․한식(4월 4∼5일), 어린이날(5월 4∼5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2020 6+3 플랜’ 추진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열기가 뜨겁다. ‘2020 6+3 플랜’은 2020년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실현과 ‘3대 핵심과제’ 유치로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전남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김영록호 발전전략이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정도 새천년을 새롭게 밝힐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을 선포하며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킨바 있다. 블루 이코노미는 1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청정 자원과 역사·문화자원,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이 접목된 신개념의 발전 비전이다. 전라남도는 올해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6대 프로젝트 세부사업을 더욱 구체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나갈 방침이다. 에너지신산업, 관광, 바이오, 미래 운송기기, 농수산, 스마트시티 등 6대 프로젝트의 35개 세부사업에 대해 적극 추진에 나섰다. 또한, 국가 경제 발전전략과 연계해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는 서남해안 일원에 48조 5천억원이 투입되는 8.2G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지만원은 더 이상 광주 영령과 역사 앞에 대죄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지만원은 5·18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광주 북한특수군(광수)'이라고 지칭하는 등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퍼뜨려 5·18 참여 시민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6년 4월 기소됐다. 지난 30일에 열린 결심공판 최후의 진술에서 “나는 광주로부터 감사와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 나는 광주의 명예를 고양해준 사람이지 훼손한 사람이 아니다”고 눈물을 흘리며 무죄를 호소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올해 더 이상 자유한국당, 지만원 씨와 같은 5·18에 대한 폄훼와 왜곡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5·18민주화운동 왜곡처벌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진출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지만원 씨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사죄할 줄 알아야 하며,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만원 씨에 대한 선거 공판은 오는 2월 13일에 열린다. chu7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에너지 밸리를 조속히 조성하여 광주를 에너지 글로벌 허브 도시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 변화에 맞는 수정된 에너지밸리 조성 정책이 필요하다.”며 ‘3대 중점 추진 정책’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조성 초기의 열악한 지역 인프라 및 중소기업 위주의 제한적인 투자지원으로 중소기업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기업 및 대·중견기업 유치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기업 지원이 판로, 자금, 인력·채용 분야에 국한되어 있고 획일화되어 있어 이를 탈피할 수 있도록 기업 역량 수준과 수요를 고려한 기업 ‘맞춤형 단계적 육성·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에너지밸리 내 기업의 수도권 대비 장기 물류운송 비용 증가를 해소하고 선진 물류 시스템 구축으로 에너지밸리 기업의 부품조달 및 납품 등 물류 통합관리가 가능하도록 ‘공동물류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3대 중점 정책 추진을 통해 고부가가치 중심의 기업유치와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