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빛고을 공예창작촌에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입주 작가들이 최근 군산에서 열린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군산 새만금 컨벤션 센터에서는 4일간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이 진행됐다.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공예작가들이 총출동했으며, 공예품 대전 개인상 부문에서는 전국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목‧칠공예 분야와 도자‧공예 분야, 금속공예 분야, 섬유공예 분야, 종이공예 분야, 기타공예분야 등 6개 분야 45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서 빛고을 공예창작촌 입주 작가 5명은 개인 부문 각 분야별 작품을 출품해 각각 장려상과 특선,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광주지역 지역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문정운 작가는 금속공예 분야에서 한국 전통 기법인 금속 누금기법에서 착안한 금속 점묘기법을 바탕으로 제작한 차(茶) 도구 작품을 출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역 예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본선에 진출한 정지윤 작가는 도자공예 분야에서 연꽃 문양을 새긴 백색의 자기를 출품해 본선 무대에서도 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에서 통일외교 분야 행정관을 지낸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광주 남구청을 방문,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강연에 나선다. 13일 광주 남구청 노동조합에 따르면 김진향 이사장은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평화통일 강연회’ 무대에 오른다. 그는 이날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남구청 공직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분단과 통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있어서 개성공단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것으로 보인다. 또 평화체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개성공단 재개 및 이산가족 고향방문 여행 허용과 남북 언론사 서울‧평양지국 개설, 개성 1일 당일 관광 추진 등 창의적인 남북 협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정상적인 한반도 문제의 총체적 근원은 분단에 있는 것으로 보고, 통일 교육의 부재에 대해서도 언급할 계획이다. 남구청 공무원 노조 관계자는 “급변하는 남‧북‧미 정세에 맞춰 평화‧통일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통일의 이해 당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정치·경제·문화자원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폐해를 극복하고 문화수도 광주 조성을 위해 시작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낮은 집행 예산과 신규 사업 반영 부족으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13일 광주광역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기간이 불과 4년 밖에 남지 않았으나 '문화전당' 사업을 제외하면 이뤄진 것이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4년부터 2023년까지 20년간 진행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 총사업비 5조 2,912억원(국비 2조 7,679억, 시비 7,896억, 민자 1조 7,337억)을 투입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및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2019년까지 16년간 집행 된 예산은 국비 1조 3,510억원(48.8%), 시비 1,284억원(16.3%)에 그쳤으며, 민자는 794억원(4.6%)밖에 되지 않아 전체 1조 5,588억원(29.5%)밖에 되지 않는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입후보예정자, 정당, 국회의원, 일반 민원인 법규질의 이용자 179명을 대상으로 ‘법규안내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법규안내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법규안내의 정확성·통일성·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였으며, 설문항목은 ▲ 선거법을 질의하는 주된 이유 ▲ 민원질의 담당자의 친절도 ▲ 선관위 법규안내서비스 만족도 ▲ 법규안내서비스 선호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선거법을 질의하는 주된 이유로는 ‘선거운동 전에 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서’(67.9%)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19.2%), ‘상대후보자 등의 선거운동 방법이 위법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6.4%), ‘전반적인 선거운동 전략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서’(3.8%) 등의 순이었다. 민원 질의 시 담당자의 친절도에 대해서는 10명 중 9명 이상이 친절하다고 응답하였고, 법규안내서비스 만족도에 대해서는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규안내서비스를 받아보고 싶은 방법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건강한 청소년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 페스티벌'을 올해 말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금연 페스티벌은 청소년의 흡연율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흡연예방교육사업 등의 금연정책 강화와 사회적 인식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금연 페스티벌은 12월까지 치평중을 시작으로 상일중, 동명중, 전남고 4개 중․고등학생 2천 2백여명을 대상으로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청소년의 조기 금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문지식이 있는 금연상담사가 각종 일산화탄소, 폐활량측정 및 1:1 상담 등을 통해 올바른 금연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흡연예방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의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켜 신규 흡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학생 참여형 금연캠페인 등도 실시한다. 서구 관계자는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페스티벌을 통해서 흡연은 건강을 위협하는 제1의 요인이라는 점을 청소년들에게 인식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영세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마감됐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지난 3월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8개월간 88개소 15억원을 지원하며 자금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자금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구가 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15배인 15억원까지 지급 보증함으로써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2013년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최초 협약 이후 매년 1억원을 출연하여 지금까지 561건에 87억 3천 300만원을 지원했다. 구청 관계자는 “특례보증이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 사업’,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추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역사적・문화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계승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충효동 정려비각과 왕버들 군 일원에서 ‘충효리 정명 231주년 및 왕버들 천연기념물 지정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충효마을은 임진왜란 시기 의병에 나선 김덕령 삼형제와 이씨부인의 효행과 충절을 만백성이 기억하도록 정조가 왕명으로 ‘충효(忠孝)’라는 마을이름을 하사하고 정려비를 세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충효동 왕버들 군은 2012년 10월 5일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천연기념물(제539호)로 지정된 노거수로 김덕령 장군의 탄신을 기념해 심었다 하여 ‘김덕령 나무’로도 불린다. 북구는 올해 충효마을의 유래를 널리 알리고 기념하는 정명행사와 왕버들의 무병장수와 마을의 화합을 기원하는 왕버들 기원제를 함께 개최해 그 역사와 의미를 더욱 되새긴다. 또한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는 광주호호수생태원에서 ‘왕버들 음악회’를 열고 풍물놀이, 합창,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마을주민과 호수생태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한국전력은 12일 한전 본사에서 ‘2019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종갑 한전 대표이사 사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협약을 맺는 디엠에스 등 34개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9개 기업은 용지계약, 공사착공 등 투자실행을 이미 완료했다. 협약체결 34개 기업의 지역별 투자업체는 광주가 5곳, 전남 12곳, 나주 17곳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한 투자 금액은 702억원, 고용창출 인원은 511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의 수는 총 430곳으로 2020년 500개 기업 유치목표 대비 86%를 달성했다. 특히 이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에너지밸리 기업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밸리 기업 성장을 위해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과의 협약으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에너지밸리 기반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에너지밸리 산학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2일 더불어민주당․정부․청와대 관계자와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합동회의에서 농어촌 등에 지원되는 균특예산 지속 보전 등 합리적 재정분권을 건의했다. 국회에서 열린 이날 합동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당 소속 14개 시․도지사, 시장·군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지방의 재정집행률을 높여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당․정․청과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댔다. 특히 김영록 도지사는 재정집행과 함께 논의된 지방자치 발전 방안과 관련, 합리적 재정분권 방안을 집중 건의했다. 정부에서 1단계 재정분권으로 추진 중인 지방소비세 인상과 균특회계 지방이양 재원 보전 종료 방침은 현재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전라남도는 정부 방침대로 추진될 경우 그동안 균특예산으로 지원된 농어촌 등 낙후지역 지원사업이 대폭 축소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방소비세 인상과 균특회계 지방 이양은 지역 낙후도를 감안해 낙후지역이 현 지방재정 제도보다 불리해지는 경우가 없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장(청장 김남현)은 12일 진도서를 방문, ‘도민에게 믿음 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유공 시민 및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진도경찰서 현장 경찰관들과 ‘도민에게 믿음 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위한 치안활동 방향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현 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믿음 주는 치안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 보호 등에 최선을 다하여 군민에게 사랑받는진도경찰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보성2·더불어민주당)은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농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장기적인 유통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12일 이동현 의원에 따르면“롯데슈퍼와 구매약정 체결로 로컬 푸드를 확대 하고 있으나 관련자 모두 운영자로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담당 부서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동현 의원은“농산물에 대한 생산도 중요하나 이를 판매 할 수 있는 유통망 확보가 전남 농업 발전의 요인이 될 것”이라 주장하면서“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길도 열어 농업소득에 대한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동현 의원은 보성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으로 보성군 생활체육회 회장, 벌교읍민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벌교 지역에서 유통관련 사업을 해오면서 관련분야에 대한 현장 전문가로 지속적인 정책적 기반 마련에 헌신한 공로로 올해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미래식품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주미래식품전은 250개 업체가 460부스 규모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지역특산물, 유기농식품, 건강식품, 가정간편식(HMR), 식품가공·포장기기 등 식품 관련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우선 주제별 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광주시와 대구시의 우수 식품업체 교류의 장으로 성장한 ‘달빛동맹특별관’을 비롯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관, 전남우수농식품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홍보관 등이 개설된다. 특히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해 나주시, 화순군, 함평군, 장성군, 담양군 등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인접 5개 시·군은 지역 우수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빛고을생활권 식품홍보관’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올해는 튀니지 대사관, 에티오피아 대사관, 가나 대사관 등이 참가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티소, 겨울 와인 등 해외 식품을 전시한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시가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9광주 Food start-up 공모전’ 1, 2차 심사에서 선발된 20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전남연구원이 통합의 정신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용집 의원(민주, 남구1)은 12일 광주전남연구원을 상대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이 군사시설 이전, 광역교통망 추진, 혁신도시 협력문제 등 첨예한 광주·전남 상생과제에 대한 중립적·객관적 연구과제 제출 실적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2015년 양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통합을 걸정했음에도 민감한 상생과제를 기피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 박성수 연구원장은 기구 구성 및 운영상 시·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 불가피하다고 시인했다. 이에 김 의원은 “시·도 상생을 위해 통합한 기관인데 상생과제가 뜨거운 감자가 된다면 이것은 모순이고 통합 정신을 외면하는 것”이라며“민감한 정책일수록 선도적으로 지역발전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확실한 연구과제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감사에서 김 의원은 연구원들의 국외출장으로 38만1,608마일리지(대한항공 247,157, 아시아나 119,971, 기타 14,480)가 누적돼 있지만 사용 내역이 전혀 없음을 지적했고 정책연구활동과 출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점기 광주시의원(남구2, 더불어민주당)은12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대한행정사무감사에서은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양정 기준이 공무원 징계령보다 약하다”며 강도 높은 질책을 했다. 공무원 징계령 제1조의3 정의에 의하면 중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또는 정직을, 경징계는 감봉 또는 견책을 말한다고 정의되어있다. 또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별표 1의3에 의해 음주운전 양정기준을 마련하고 있고 광주도시철도공사 역시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사 규정 시행 내규를 통해 음주운전 징계기준을 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최초 음주 운전을 하여 혈중 알코올 농도 0.08% 미만인 경우 공무원 징계령은 중징계인 정직부터 감봉까지를 징계 양정기준에 정하고 있음에 반해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경징계인 감봉부터 견책까지만을 징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최초 음주 운전을 하여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인 경우 또는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은 경우 공무원 징계령은 중징계인 강등부터 정직 사이에 양정기준을 정하고 있음에 반해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정직부터 감봉을 양정 기준으로 하고 있어 중징계부터 경징계 사이에 처분하도록 하고 있다. 2회 음주운전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2일과 21일 2회에 걸쳐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마을 백세친구’ 사업 일환으로 ‘동네마실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0월부터 어르신들의 돌봄 사각지대 문제와 여가활동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마을 백세친구’ 시범사업을 야심차게 추진 중이다. 마을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 3명이 한 모둠이 돼 매일 서로 안부를 확인해 응급상황 시 조기대응을 꾀하고, 지역기관·시설에서 연계하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펼쳐진 ‘동네마실 한바퀴’ 프로그램은 학동에 위치한 광주백범기념관에서 인근 어르신 60명과 함께 기념관 관람과 체험을 진행했다. 더불어 참여 어르신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올해 100모둠 300명 어르신을 발굴해 시범운영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요조사·의견수렴 등을 진행해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어르신들이 친숙한 동네에서 기분전환과 함께 친교활동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