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한국어, 한국역사, 한국문화가 좋아서 라틴아메리카 작은 섬나라 과들루프라 출신 대학생들이 한국에 왔다. 8개월 전, 워킹홀리데이로 한국에 들어온 엘리 씨는 한국어를 배우며 일도 하고 가끔 여행도 다니며 지낸다. 그는 최근 영등포구 소재 ‘하늘 서당’을 다니면서 외국인 친구들, 한국어 선생님들과 더욱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한 그녀에게도 고민은 있다. 한국에 있는 프랑스인 친구가 교통사고로 입원했는데, 수속 과정에서 통역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곤욕을 치른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비단 그녀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의료통역 관련 검정시험을 실시, 총 50명의 통역사를 배출한 바 있다. 그렇지만 외국인 교환학생 및 근로자가 급증한 현실에서 의료통역서비스의 양적 지원의 요구는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의료통역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서울에 오기 전, 부산에서 영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있는 그는 한국어가 유창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영어로 외국인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에 ‘2017 찾아가는 건강닥터’에 의료통역서비스를 맡는 서포터즈로 나서게 됐다. 의료진은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 배정회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외교원 교육훈련 오용수
<일반직공무원> ◇서기관 승진 ▲감사관실 서병훈 ▲계획예산관실 김동은 ▲국방교육정책관실 김현옥 ▲동원기획관실 이진희 ▲보건복지관실 김부철 ▲군수관리관실 유정율 ▲국제정책관실 문희 ▲계획예산관실 조소영 ▲기획관리관실 김후열 ◇기술서기관 승진 ▲계획예산관실 고석범 ▲정보화기획관실 윤일원 ▲군수관리관실 최혁재
지구촌 평화 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축제가 하늘문화세계광복(HWPL) 주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와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주관으로 지난 9월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 축제’에서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와 김남희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가 입장하고 있다. ⓒ장건섭 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보 요시포비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흐란트 베그라티안 전 아르메니아 총리, 오데타 니샤니 알바니아 영부인, 아들리 후세인 이집트 카이로 상소법원 대법관, 텝봉 캄보이디아 승왕을 비롯, 국제법 전문가, 각국의 현직 장관, 종교지도자, 청년 및 여성 단체장 등 해외 130개국 1,000여명을 포함, 10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만희 HWPL 대표는 “이 땅에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 되게 하자”며 “이것이 이 시대에 태어난 우리의 사명이며 하늘의 특명이다. 그리고 인류가 사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각국의 대통령과 각 종교에게 촉구합시다. 제정된 국제법 10조 38개항에 사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올해도 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벌써 네 번째로 이 자리에 서게 됐지만, 새롭게 구성된 20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20대 국회가 첫 예산안부터 법정처리 기한을 지켜주시고 산적한 현안들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소중한 국민의 세금을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나라살림 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그 혜택을 고스란히 국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 온힘을 쏟아왔습니다. 오늘 그 동안의 성과와 내년 정부 예산안을 설명 드리고,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는 정부가 추진해 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해입니다. 그동안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결과,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창업국가로 변모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구조가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벤처 투자의 지역거점’ 기능을 넘어, ‘창업·벤처기업과 대
◇과장 승진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장 김유일 ◇서기관 승진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 김기흥 ▲신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 김공진 ◇과장 전보 ▲국제물자국 외자구매과장 전형구 ▲대전지방조달청장
(서울=동양방송)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서해 NLL 해역에 15일부터 ‘불법 중국어선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해경본부는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연평도 해역과 한강 하구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강력히 단속하고 우리 해역에서의 조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기동전단을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기동전단에는 대형 함정 4척과 고속단정 8척, 헬기 1대가 투입된다. 총괄지휘는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맡고 전단장을 총경급으로 지정했다. 특공대도 배치한다. 기동전단은 지난해 4, 10월과 올해 4월에 운영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172척을 나포하고 우리 수역을 침범한 중국어선 1만844척을 퇴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 “NLL 해역을 중심으로 성어기가 종료될 때까지 불법조업을 일삼고 있는 중국어선 단속 및 나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장급 임용 ▲위성사업팀장 기술서기관 김학원
◇ 과장 승진 ▲청장실 비서관 박준훈 ▲인천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백호성 ▲부산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이진규 ◇과장 전보 ▲시설사업국 건축설비과장 박성익 ▲서울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황환민 ▲전북지방조달청장 임중식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고기석 ▲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실 신종석 ▲전자조달국 정보기획과 이호주 ▲전자조달국 국유재산관리과 황광하 5월17일자
(서울=동양방송) 강영훈 전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3시7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강 전 총리는 국회의원, 한국적십자사 총재 등을 두루 역임했다.
(세종=동양방송) 대통령기록전시관이 개관 70일 만에 관람객 5만명을 돌파하는 등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명실상부한 교육문화관광의 명소로 도약하고 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1월 14일 개관식 이후 2월 16일까지 대통령기록전시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일반에 전면 공개한지 70여일 만인 10일, 방문객이 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7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개관 초기에는 세종시 및 인근지역 시민들이 관람객의 주를 이뤘으나 최근 언론 보도와 입소문을 통해 전국에서 많은 국민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기록전시관은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제로 했으며 관람 동선은 1층 대통령 상징관, 4층 대통령 역사관, 3층 대통령 체험관, 2층 대통령 자료관의 순으로 관람하면 된다.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월요일과 어린이 날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 10시부터 18시까지(동절기 10시~17시)로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시 해설안내를 원할 경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에서 오전 10시, 오후 2시와 4시 안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재준 대통령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