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다음주니어 이미지 톡&톡 사진전이 1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열린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사가 후원하는 사진 캠프인 ‘다음주니어 사진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이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사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매해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100인의 다음주니어를 선정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11회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에서 남다른 감수성으로 깊이 있는 감정의 잔상을 표현해 대상을 받은 충암고등학교 박수진 학생의 ‘홀로’라는 작품을 포함해 올해 선발된 100인의 다음주니어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2007년부터 매해 운영하고 있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 강의와 작품 리뷰, 미술 치료 및 야외 촬영, 톡&톡 포토 파티 등 사진과 관련한 다양한 콘테츠를 즐길 수 있는 사진 캠프를 시작으로 사진전, 작품집 발간이 진행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행사가 시작되는 첫해부터 지금까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한영애가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소리의 마녀’로 불리는 한영애는 오는 9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을 시작으로 10월 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11월 3일과 4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소극장 등 ‘2017 한영애콘서트 – 바람’ 전국투어에 나선다. 인터뷰에서 “이 가을, 그저 노래가 부르고 싶었다.” 라며 수줍게 미소를 지어 보이던 한영애. '2017 한영애 콘서트 – 바람'은 그렇게 여전히 음악이, 무대가 좋은 천상 가수의 진심을 담았다. 이번 공연의 제목 ‘바람’은 2014년 발매되었던 앨범 '샤키포' 수록곡이다. 한영애는 1976년 “신촌에 이상한 목소리를 가진 아이가 나타났다”는 소문으로 가요계 등장, 특유의 짙은 블루스 보이스로 ‘해바라기’ ‘신촌블루스’ 등 그룹 보컬을 거쳐 80년대 음악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었다. 특히 2집 ‘바라본다’는 대한민국 100대 명반에 선정되었을 만큼, 대표곡 ‘누구없소’ ‘조율’은 지금까지도 명불허전한 레전드 명곡이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2’에서 가수 백지영과 함께 ‘누구없소’ 콜라보 라이브를 선사, 가요계 레전드 다운 독보적인 존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김용언)는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 2층 아트홀에서 '제7회 겨레사랑 시화전 및 시낭송 공연' 개막식을 갖고, 오는 7일까지 시인들의 시화 작품을 전시한다. 주최측은 나라와 겨레를 사랑한다는 주제로 (사)한국현대시인협회의 1600여 명 회원 중 선착순으로 접수된 시를 주제와 맞는 작품으로 선정해, 80여 명의 시인의 작품 시집 '바다를 내놓은 고등어'를 발간했다. 선정된 80편이 넘는 시들은 시화로 제작됐으며, 오는 7일까지 동대문구청 2층 아트홀에서 전시된다. 조규수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개막식에서 김용언 (사)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은인사말을 통해 "시(詩)는 우리들이 살아가는 우주와 현상을 그릇(형식)에 담는 생명체"라며 "시인들은 사물의 이치와 세상 돌아가는 현상을 문자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그러므로 시인은 세상의 창(窓)이라 할 수 있다. 창이란 안에서 밖을 볼 수도 있고 밖에서 안을 볼 수도 있는 것이기에 시인의 눈과 마음은 맑고 정직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 맑은 마음과 눈으로 바라 본 세상을 글로 보이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우현 황치남 작가(57)의 개인전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치폴라로쏘'삼성점갤러리 초대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개인전에서 황 작가는 오롯이 작가의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 작품들을 내 놓고 있다. 황 작가는 경성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모두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오랜 작업 과정을 해 오던 중 민화의 자유분방함과 편안함, 그리고 그림을 통해서 자신이 찾고자 했던 '길상(吉祥)'의 의미에 매료되어 한국화의 채색화 기법으로 민화를 나름대로 재해석, 작가만의 방법으로 새로운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다. 언뜻 보기에 황 작가의 작품은 한국화라는 착각을 갖게 할 정도로 그의 작품 속에서는 민화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부귀와 영화, 행복한 가정을 상징하는 모란꽃은 그의 작품속 어디에서나 볼 수 있으며, 여기에 바다를 끼고 살아온 작가의 환경 탓인지, 고래와 물고기를 비롯해서 지혜와 복을 주는 부엉이가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부산 작가로서의 지역적인 특색을 함께 표현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황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대해 "'축복'이라는 이번 전시의 테마처럼 작품을 통해서 스마트 기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시인 =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사 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서울신문 창간 113주년 기념행사 '한여름 밤 광화문 시 낭독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사에 이어 고(故) 김수영 시인의 시 '여름 밤'을 낭송하고 있다. 이날 시 낭독회에서는 우리 삶에 다채로운 무늬를 새겨 넣는 시들이 한국 문학사의 중심을 이루는 원로·중견 시인, 배우들의 음성으로 한 여름 밤 하늘에 울려 퍼졌다. 고은·신경림·신달자·이근배·도종환·안도현·정현종·정끝별·곽효환 시인은 직접 고른 자신의 대표 시를 '거리의 독자'들에게 들려주었고, 연극배우 박정자·손숙이 고(故) 서정주 시인의 시 '신부'와 고(故) 노천명 시인의 시 '남사당'을 각각 낭송했다. 또한 안숙선 명창, 소리꾼 장사익은 한 편의 시처럼 빼어난 절창으로 여름밤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름 밤 - 고(故) 김수영 시인 지상의 소음이 번성하는 날은 하늘의 소음도 번쩍인다 여름은 이래서 좋고 여름 밤은 이래서 더욱 좋다 소음에 시달린 마당 한 구석에 철 늦게 핀 여름 장미의 흰구름 소나기가 지나가고 바람이 불 듯 하더니 또 안 불고 소음은 더욱 번성해진다 사람이 사람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시인 =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사 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서울신문 창간 113주년 기념행사 '한여름 밤 광화문 시 낭독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사에 이어 고(故) 김수영 시인의 시 '여름 밤'을 낭송하고 있다. 이날 시 낭독회에서는 우리 삶에 다채로운 무늬를 새겨 넣는 시들이 한국 문학사의 중심을 이루는 원로·중견 시인, 배우들의 음성으로 한 여름 밤 하늘에 울려 퍼졌다. 고은·신경림·신달자·이근배·도종환·안도현·정현종·정끝별·곽효환 시인은 직접 고른 자신의 대표 시를 '거리의 독자'들에게 들려주었고, 연극배우 박정자·손숙이 고(故) 서정주 시인의 시 '신부'와 고(故) 노천명 시인의 시 '남사당'을 각각 낭송했다. 또한 안숙선 명창, 소리꾼 장사익은 한 편의 시처럼 빼어난 절창으로 여름밤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름 밤 - 고(故) 김수영 시인 지상의 소음이 번성하는 날은 하늘의 소음도 번쩍인다 여름은 이래서 좋고 여름 밤은 이래서 더욱 좋다 소음에 시달린 마당 한 구석에 철 늦게 핀 여름 장미의 흰구름 소나기가 지나가고 바람이 불 듯 하더니 또 안 불고 소음은 더욱 번성해진다 사람이 사람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시인 =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사 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서울신문 창간 113주년 기념행사 ‘한여름 밤 광화문 시 낭독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고(故) 김수영 시인의 시 '여름 밤'을 낭송하고 있다. 이날 시 낭독회에서는 우리 삶에 다채로운 무늬를 새겨 넣는 시들이 한국 문학사의 중심을 이루는 원로·중견 시인, 배우들의 음성으로 한 여름 밤 하늘에 울려 퍼졌다. 고은·신경림·신달자·이근배·도종환·안도현·정현종·정끝별·곽효환 시인은 직접 고른 자신의 대표 시를 '거리의 독자'들에게 들려주었고, 연극배우 박정자·손숙이 고(故) 서정주 시인의 시 '신부'와 고(故) 노천명 시인의 시 '남사당'을 각각 낭송했다. 또한 안숙선 명창, 소리꾼 장사익은 한 편의 시처럼 빼어난 절창으로 여름밤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름 밤 - 고(故) 김수영 시인 지상의 소음이 번성하는 날은 하늘의 소음도 번쩍인다 여름은 이래서 좋고 여름 밤은 이래서 더욱 좋다 소음에 시달린 마당 한 구석에 철 늦게 핀 여름 장미의 흰구름 소나기가 지나가고 바람이 불 듯 하더니 또 안 불고 소음은 더욱 번성해진다 사람이 사람을 아끼는 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시인 =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사 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서울신문 창간 113주년 기념행사 '한여름 밤 광화문 시 낭독회'에 참석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시 낭독회에서는 우리 삶에 다채로운 무늬를 새겨 넣는 시들이 한국 문학사의 중심을 이루는 원로·중견 시인, 배우들의 음성으로 한 여름 밤 하늘에 울려 퍼졌다. 고은·신경림·신달자·이근배·도종환·안도현·정현종·정끝별·곽효환 시인은 직접 고른 자신의 대표 시를 '거리의 독자'들에게 들려주었고, 연극배우 박정자·손숙이 고(故) 서정주 시인의 시 '신부'와 고(故) 노천명 시인의 시 '남사당'을 각각 낭송했다. 또한 안숙선 명창, 소리꾼 장사익은 한 편의 시처럼 빼어난 절창으로 여름밤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렸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시인 =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사 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서울신문 창간 113주년 기념행사 '한여름 밤 광화문 시 낭독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근배 시인과 반갑게인사를 나누고있다. 이날 시 낭독회에서는 우리 삶에 다채로운 무늬를 새겨 넣는 시들이 한국 문학사의 중심을 이루는 원로·중견 시인, 배우들의 음성으로 한 여름 밤 하늘에 울려 퍼졌다. 고은·신경림·신달자·이근배·도종환·안도현·정현종·정끝별·곽효환 시인은 직접 고른 자신의 대표 시를 '거리의 독자'들에게 들려주었고, 연극배우 박정자·손숙이 고(故) 서정주 시인의 시 '신부'와 고(故) 노천명 시인의 시 '남사당'을 각각 낭송했다. 또한 안숙선 명창, 소리꾼 장사익은 한 편의 시처럼 빼어난 절창으로 여름밤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렸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시인 =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사 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서울신문 창간 113주년 기념행사 '한여름 밤 광화문 시 낭독회'에 참석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신달자 시인과 대화를 나누고있다. 이날 시 낭독회에서는 우리 삶에 다채로운 무늬를 새겨 넣는 시들이 한국 문학사의 중심을 이루는 원로·중견 시인, 배우들의 음성으로 한 여름 밤 하늘에 울려 퍼졌다. 고은·신경림·신달자·이근배·도종환·안도현·정현종·정끝별·곽효환 시인은 직접 고른 자신의 대표 시를 '거리의 독자'들에게 들려주었고, 연극배우 박정자·손숙이 고(故) 서정주 시인의 시 '신부'와 고(故) 노천명 시인의 시 '남사당'을 각각 낭송했다. 또한 안숙선 명창, 소리꾼 장사익은 한 편의 시처럼 빼어난 절창으로 여름밤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렸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팝스다이알', '쇼비디오자키', '가요톱텐' 등 80~90년대 방송가를 풍미했던 전설의 DJ 김광한의 사후 2주기를 기리는 추모 음악회 '7080 라디오 콘서트'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역 사거리 삼익악기건물 M Pot(엠팟)홀에서 열렸다. 故 김광한은 지난 2015년 7월 9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다음팝스다이얼카페'가 주최·주관한 이번 추모 음악회는 방송인 박현준이 사회 맡아 3시간가량 진행됐다. 인기 FM 팝음악프로였던 '팝스다이얼'을 진행할 때의 고인의 멘트를 비롯해 고인이 출연했던 TV프로 등 관련 영상회와 간단한 추모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추모 음악회를 기획·총괄한 박현준(경인방송 ‘라디오가가’ DJ)은 인사말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다시 한 번 김광한 선생님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현준은 이어 "라디오가 익숙하고, 라디오가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였던 7080 세대가 오랜만에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준비했다"며 "점점 소외받고 있는 7080 세대의 문화와 음악을 제대로 즐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1979년 제1회 MBC강변가요제 동상 수상과 1980년 TBC 제3회 '젊은이의 가요제' 장려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으며 '금연', '젊은 미소', '잊지 않겠어요'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모았던 그룹사운드 건아들의 곽종목이 DJ 박현준과 함께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엠팟홀에서 열린 DJ 故 김광한 2주기 추모 음악회 '7080 라디오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건아들의 드러머 곽종목은 1984년 보컬 이영복이 팀에서 탈퇴한 이후 보컬을 맡으며 현재까지 공연장과 7080 콘서트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 중에 있다. 이번 추모 음악회를 기획·총괄한 경인방송 DJ 박현준(박현준의 라디오가가 제작/진행)은 "라디오가 익숙하고, 라디오가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였던 7080 세대가 오랜만에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준비했다"며"점점 소외받고 있는 7080 세대의 문화와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반적인 추모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본격적인 음악행사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故 김광한 2주기 추모 음악회는 '젊은 미소'로 잘 알려진 건아들과 80년대 인기 포크가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나위, 백두산 등과 함께 80년대 중반 대한민국의 헤비메탈의 중흥기를 가져온 전설의 록밴드 H2O(김준원, 김영진, 장혁, 타미 킴) 김준원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엠팟홀에서 열린 DJ 故 김광한 2주기 추모 음악회 '7080 라디오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이번 추모 음악회를 기획·총괄한 경인방송 DJ 박현준(박현준의 라디오가가 제작/진행)은 "라디오가 익숙하고, 라디오가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였던 7080 세대가 오랜만에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준비했다"며"점점 소외받고 있는 7080 세대의 문화와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반적인 추모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본격적인 음악행사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故 김광한 2주기 추모 음악회는 '젊은 미소'로 잘 알려진 건아들과 80년대 인기 포크가수 양하영, '장미'의 백순진(4월과5월), H2O의 보컬 김준원, '삼포로 가는 길'의 강은철, 이외에 가수 류계영, 베테랑 포크가수 김용호 등이 출연해 지난 시절의 인기 팝송과 히트곡들을 선사했다. 이번 추모 음악회 당일 팬클럽에서는 DJ 김광한을 추억할 수 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팝스다이알', '쇼비디오자키', '가요톱텐' 등 1980년대와 90년대까지 방송가를 풍미했던 전설의 DJ 김광한을 추모하는 음악회가 오는 7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 강남 학동역에 위치한 '엠팟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5년 7월 9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돼 많은 음악 펜들을 안타깝게 했던 그의 2주기를 맞아 열리는 이번 추모 음악회는 '7080 라디오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펼쳐진다. 이번 추모공연에는 1979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해 ‘젊은 미소’로 사랑받은 건아들과 1980년대 인기 포크 가수 양하영, 히트곡 ‘장미’로 유명한 4월과 5월의 백순진, 시나위·부활 등과 더불어 인기를 끌었던 1세대 헤비메탈 그룹 H2O의 보컬 김준원등이 참여한다. 또 히트곡 '삼포로 가는 길'로 알려진 강은철, KBS 프로그램 '이것이 인생이다'의 주제곡 '인생'으로 알려진 가수 류계영, 베테랑 포크가수 김용호 등이 출연해서 지난 시절의 인기 팝송과 히트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유명 시인들의 추모시 낭독도 준비된다. 또한 공연 당일 팬클럽에서는 DJ 김광한을 추억할 수 있는 DJ 전시회도 준비할 예정이다. 그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세계가 극찬한 왕실 도자기의 명장, 연파(蓮波) 신현철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북구 '리홀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신현철 명장은 30여 년을 한결같이 독창적인 다구(茶具)를 만드는 도예가로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도예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도예작가다. 신 명장은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 월정사 성보 박물관 등에서 전시를 진행해 왔는데, 더 나아가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핀란드 등 세계 각국의 순회전시를 통해 한국 도자기 고유의 아름다움과 다도(茶道)의 예법을 소개해 오고 있다. 현재 경기도 광주에서 활동 중인 신 명장은 이번 초대전에서 30여 년간 수집해 온 차다구 30여 점과 그간의 신작들을 포함해 찻주전자, 찻사발, 달항아리 작품 등 200여 점을 선보인다. 신 명장의 도예작품들은 연꽃잎을 연상시키는 청자색 그릇으로 잘 알려졌는데, 종교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을 빚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아주 섬세한 소품 다기에서부터 투박하고 거친 작품, 그리고 대작까지 다양한 조형미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일 신현철 명장의 이번 전시작품에 사용된 점토는 조합토와 산청토, 백토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