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도내 관계기관이 경기북부 지역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주취자 보호와 관련,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신현기)는 30일 오후 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용환 사무국장 주재로 경기도청과 경기북부경찰청 관계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나 주취자 보호와 관련,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관련해 상시 응급입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같이 하며, 공공병상 확충, 경찰 보호조치팀 인력지원 등의 대안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주취자 대응과 관련해서는 경기북부 지역에 '주취자 전용 응급의료센터'를 추가 설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간병원 섭외 지원, 상주 경찰관 배치 등의 조치가 수반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 같은 응급입원 체계 개선에는 예산 증액과 인력확보가 핵심적으로 필요한 사항임을 확인하고, 앞으로 기관 간 꾸준한 소통·협력을
(수원=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가 전국의 초·중·고 교원 등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회참여 교사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참여 교사연수는 경기도교육연수원 지정 특수 분야 직무 연수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공공 정책으로 제안해 해결해 나가는 사회참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이다. 연수는 6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총 15시간 교육으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이틀간의 교사연수는 사회 참여 활동과 과정을 수업 사례와 실습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민사회 활동가와의 만남도 마련돼 있어 공교육과 함께 학교 밖 지역사회와의 연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도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사업회는 이번 사회참여 교사연수와 연계된 활동으로 매년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공공 정책으로 만들어 제안하는 발표대회 형식으로, 9월까지 접수 후 11월 본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교
(양주=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기능성 화장품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이오스타(대표 이태준)는 지난달 10일 행정안전부 지정 국민안전교육연수원 강남지회(지회장 나상민) 주관으로 경기도 양주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무진요양복지재단(무진노인전문요양원, 원장 강현정)을 방문해 이곳에 요양 중인 200여 명의 어르신과 요양복지에 수고하고 있는 관계 임직원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뷔페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태준 (주)이오스타 대표는 이날 "지속적인 코로나19 환경의 어려움이 확장되는 가운데 무진복지요양재단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봄을 만나기를 응원하는 직원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기부를 약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현정 무진요양복지재단 원장은 "국민 모두의 마음이 어려운 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와 주신 고마운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곳에서 치료 중이신 환자들도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전했다. 강 원장은 그러면서 "이러한 고마운 마음들이 있어서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내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6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무진복지재단(대표이사 봉준석)은 어르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갑)이 25일 "김포시와 ㈜대한항공이 고촌지구 복합개발 산업시설 용지 내 대한항공의 교육·연구 및 업무시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포도시관리공사와 ㈜고촌복합개발, ㈜대한항공은 합의서(MOA)를 체결하고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공급 규모 및 방법 등도 구체화했으며, 김포시는 고촌지구 복합개발 사업구역 내 ㈜대한항공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김주영 의원과 박상혁 의원(김포시을), 정하영 김포시장,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김광호 ㈜고촌복합개발 대표이사,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고촌지구 복합개발 산업시설 용지 내 대한항공 입주를 위해 ㈜고촌복합개발은 사업지구 내 조성되는 산업시설용지 중 3만3천㎡(약 1만평)의 토지를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한진그룹 내 항공운송 및 항공우주 관련 교육·연구, 업무시설을 유치하고 김포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재교육(직업훈련)과 채용 시 지역주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2022년 5월 5일부터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0부스, 약 70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코리아 아트쇼 2022'가 함께할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예상 관람 인구 약 800만명의 약 1.5%를 추산할 때 대략 12만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유명 가수 콘서트 △불꽃놀이 △댄싱나인 우승자 공연 △댄싱 파티 △사물놀이 △관현악단 공연 △마술쇼 △경품 추첨 등 화려한 오픈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가 우선 배정되는 1차 접수 기간은 2021년 12월 22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다. 2차 신청은 2022년 1월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웹하드(ID: kass2022, PW:2022) 또는 코리아 아트쇼 수원 2022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아트쇼 수원 2022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제19대 신임 본부장에 최병일 소방청 차장이 22일 취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 신임 본부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아주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소방조직에 입문해 소방청 대변인,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에 이어 지난 7월 소방정감으로승진해 소방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평택소방서장, 수원소방서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등을 거치는 등 경기도와 인연이 깊다. 국민의 생명보호와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6년 대통령 표창과 2015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최 신임 본부장은 합리적이고 탁월한 지휘력으로 직원들 사이에 신뢰가 두텁고 풍부한 현장경험과 행정역량을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병일 신임 본부장은 “1천300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에 어깨가 무거우며, 도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고품격 소방 서비스를 실시하겠다”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완벽한 현장대응으로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소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신임 본부장은 취임 첫
(천안=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인구 66만의 충남 대표도시 천안에도 드디어 암 전문 재활 병동이 최초 신설됐다. 대한민국 의료 명장 1호로 유명한 서용선 박사가 대표원장으로 있는 충무사랑병원의 암 전문 재활 병동이 그것. 이에 따라 그간 천안 지역 암 환우들이 암 전문 재활 치료를 위해 수도권 등 인근 지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통합의학’이라는 뚜렷한 차별성으로 기존 의료시스템에 만족하지 못했던 암 환우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암 재활 전문병원들은 획일화된 재활과 표준치료에 중점을 두는 것에 반해 충무사랑병원 암 재활 전문 병동에서는 현대식 진료와 재활 치료는 물론, 현대의학의 부족한 부분은 한방, 제3의학, 대체의학의 융합 등 통합의학의 관점에서 면역력을 극대화하고 암세포 극복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의료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하고 있다. ■ 다음은 서용선 박사와 일문일답이다. - 충무사랑병원의 암 전문 재활 병동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우리나라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70.4명으로 기대수명 83세까지 생존 시 암에 걸릴 확률은 37.4%나 된다. 예전에는 불치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21일부터 공동주택 경비원에게 개인차량 주차 대행이나 택배물품 세대 배달 등의 일을 시키는 것이 일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는 공동주택 입주민 등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개정·공포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위임사항 등을 규정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돼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동주택 경비원이 경비업법에 따른 경비대상시설에서의 도난·화재 그 밖의 혼잡 등으로 인한 위험발생을 방지하는 시설경비 업무 외에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수행할 수 있는 업무범위를 구체화했다. 업무범위는 근무조건 개선과 고용불안 방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 설정했으며 국회, 관계부처, 노동계, 입주자, 주택관리사가 참여한 사회적 대화 및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쳤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는 공동주택 관리 업무로 ▲청소와 이에 준하는 미화의 보조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배출 감시 및 정리 ▲안내문의 게시와 우편수취함 투입 등으로 정해졌다. 경비 업무의 일환으로 도난, 화재, 그 밖의 혼잡 등으로 인한 위험발생을 방
(남양주=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여름에는 어린이들의 물놀이터로, 겨울에는 얼음놀이터가 될 정도로 깨끗함을 유지하면서 별내 신도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용암천'을 지켜내기 위한 모임이 결성됐다. '환경지킴이' 남양주시 별내동 '용암천 살리기 운동본부'가 지난 10월 2일(토) 발족한 것. 용암천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용암리에서 발원하여 별내 신도시 한복판을 관통하여 퇴계원 왕숙천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이다. 이 용암천은 별내 신도시를 상징할 정도로 청정하천으로 많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자랑거리였다. '용암천 살리기 운동본부'는 이런 깨끗한 용암천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수질오염 검사 등을 통해 수질 개선 및 수생환경을 보존하고 주변 환경을 발전시켜 별내 신도시를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나아가는 것을 활동 목표로 하고 있다. 별내아파트연합회 회장단은 이 같은 활동 목표에 적극 동참 협조하겠다면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뿐 아니다. 별내 신도시 여러 단체도 이 같은 활동 목표에 적극 동참 협조하겠다며 속속 연대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정명철·김은미 공동회장을 비롯한 용암 천살리기 운동본부 임원들은 "별내 신도시 주민들과 공감대를 함께 하면서 시
(서울=미래일보) 장윤영 기자 = 19일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네이버 지도'를 활용한 성범죄자알림e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성범죄자알림e는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공간정보오픈플랫폼(브이월드)'을 활용해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변경된 지도정보가 신속하게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상용화된 다양한 지도 사용을 검토해 정보 갱신 주기가 짧은 네이버 지도와 성범죄자알림e 연계를 추진했다. 여성가족부는 원활한 지도서비스 전환(브이월드→네이버)을 위해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하고, 공개대상 성범죄자의 실제 거주지가 제대로 표시되는지 3462명에 대해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 성범죄자알림e 지도 및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에서 오류를 발견하는 경우, 화면에 표시된 '오류신고' 항목에 오류 내용을 신고하거나 성범죄자알림e 콜센터(02-2100-6100)로 연락하면 된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지도정보 갱신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네이버지도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더욱 속도감 있게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설 것"이라며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심의, 결정하게 될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탄소중립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30 NDC 상향안은)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것으로, 기존 26.3%에서 대폭 상향했다"며 "우리의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의욕적인 감축 목표"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과연 감당할 수 있을지 산업계와 노동계의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정부는 기업들에게만 그 부담을 넘기지 않고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도 행동으로 나설 때'라며 '정부와 기업과 국민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만 우리는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i2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2021년 경기도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수원SK아트리움이 9월 5일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과 전통 무예 '택견'을 소재로 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는 전통문화 예술 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전통 액션 연희극이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받은 최고의 택견꾼들로 구성된 단체로, 택견을 비롯해 탈춤,살판,사자춤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수원SK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동상을 수상했으며, 국립국악원 별별연희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한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의 융, 복합 버전이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는 100년 전 조선의 실존 인물인 택견꾼 강태진과 그가 사랑하는 여인 청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통 창작극이다.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과 전통 무예 택견을 매개로 해 우리네 '멋'과 '흥' 그리고 '신명'을 담아 극으로 풀어냈다. 특히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융,복합 버전은 미디어를 활용해 아름다움, 역동적 모습을 더했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의 무예 감독을 맡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추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누림센터가 2021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시범사업'의 하나이며, 현장에서 개발,활용하고 있는 평생교육 우수 콘텐츠 발굴 및 보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공모 분야는 프로그램, 영상, 교재, PPT 등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로, 경기도 내 장애인 평생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되며 대상 적합성, 현장 활용성, 효과성 등 7개 항목을 꼼꼼히 살펴본다. 심사를 통해 대상(1개), 최우수상(2개), 우수상(3개), 장려상(4개)을 선정하며, 종합 점수가 70점 이상인 모든 기관은 입선으로 선정된다. 선정 혜택으로는 상금(총 350만원 규모)과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장 명의 상장이 주어진다. 또 입상작은 책자 발간 및 온라인 게시를 통해 평생교육 기관이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누림센터 공모전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우수한 장애인 평생교육 콘텐
(미래일보) 신정일 기자 = 정부가 처음 수입하는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자로 녹십자㈜가 신청한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 5만 5000여 회분에 대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로 식약처의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원의 제조,시험 결과에 대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국가가 백신의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지난 3월부터 제조원 시험법을 검증해 자체 시험법을 확립하고, 영상분석장치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미리 도입해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의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을 위해 준비해왔다. 식약처가 확립한 시험법은 시험관 내 단백질 발현(in vitro translation), RNA함량, RNA캡슐화비율, RNA확인, 순도, 제품 관련 유연물질, 지질함량, 지질 유연물질, 지질확인, 지질나노입자 크기, 지질나노입자 다분산도 등이다. 이에 따라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 5만 5000여 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 자료검토로 효과성,안전성,품질을 확인했으며,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도 종합감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며 자료 제출을 거부한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 사전조사 중단'을 결정했다. 도는 종합감사 일정을 연기하는 한편 사전 조사 기간 중 채증한 증거를 토대로 감사를 방해한 관련자에 대해 형사책임 및 행정상 징계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사전조사 절차와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실시 예정이던 남양주시 종합감사를 시의 감사 거부로 중단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달 20일부터 경기도 감사담당관실 직원 23명이 남양주시를 방문해 사전조사를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24일까지 남양주시는 경기도의 사전조사 자료 제출 요구를 여섯 차례 모두 거부했다. 먼저 도는 지난 4월 1일 종합감사 실시계획을 남양주시에 통보하면서 행정감사규정 제7조 제2항에 따라 사전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토록 세 번에 걸쳐 요청했지만 남양주시는 법령위반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자치 사무 관련 전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어 도는 20일부터 사전 조사를 위해 다시 한번 법령위반이 의심되는 사항 266개의 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