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방문단 및 상봉단을 위해 임시환전소를 운영하고 있다고밝혔다. 사전 집결지인 속초 한화리조트에 설치되는 임시환전소는 19일에 운영됐으며, 23일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지난 2015년 이후 2년 10개월만에 열리는 것으로, KB국민은행은 방북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임시환전소를 설치했다. 환전소 이용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달러화 환전만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통일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시환전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지원으로 이산가족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 20일에서 26일까지 금강산에서 북측의 이산가족과 상봉할 계획이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국내 전통음료 시장 1위 브랜드 ‘비락식혜’가 액상스틱형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원조 식혜음료 ‘비락식혜’의 맛을 그대로 담은 ‘비락식혜 스틱’을 출시했다. ‘비락식혜 스틱’은 팔도의 25년 식혜 제조기술력을 담은 액상형 스틱 제품이다. 국내산 농축식혜 베이스에 생강추출액을 더해 식혜 맛을 살렸다. 15g들이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커피믹스와 같이 제품을 컵에 넣고 일정량의 물을 부으면 달콤 쌉싸름한 전통식혜가 된다. 여름철에는 과일과 함께 시원한 에이드로, 겨울에는 따뜻한 물을 넣은 식혜차로 즐길 수 있다.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이 높은 액상스틱 제품은 최근 차 뿐 만 아니라 커피, 홍삼 등 다양한 종류로 시장에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기홍 팔도 음료BM팀장은 “‘비락식혜 스틱’은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 등에서 식혜를 간편하게 즐기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비락식혜 제품을 다양한 형태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전통음료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993년 선보인 ‘비락식혜’는 전통음료 식혜를 제품화한 식혜음료다. 밥과 엿기름을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얼마 전 방영한 일본의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한국 편 ‘돼지갈비와 반찬의 무리’에서 주인공은 “반찬의 테마파크”란 말을 한다. 이처럼 한식의 세계화로 찬의 종류는 더욱 다양해졌고,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식생활 역시 새롭게 변화했다. 식탁 위 그릇도 마찬가지다. 필요한 양만큼의 음식만 보관하고 쉽게 꺼내어 먹을 수 있도록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사이즈의 한식기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주방용품 리더 기업 코렐 브랜드의 자연을 입은 테이블웨어 코렐은 다양한 찬 종류를 즐기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반영해 작은 사이즈의 찬기를 출시하며 한국식 찬그릇 세트를 새롭게 제안했다. 코렐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 5년여간의 연구와 개발을 끝에 완성된 신제품 찬기는 한식을 대표하는 다양한 반찬류를 보다 편리하게 담고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찬기로 자주 사용되던 앞접시 대비 용량을 60%를 줄인 118ml로 선보였다. 특히 작아진 크기만큼 공간 활용성은 더욱 켜져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1, 2인 가구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가장자리의 높은 턱과 오목한 디자인은 각종 소스는 물론 국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밀레코리아는 어디에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프리스탠딩 타입의 밀레 커피머신 ‘CM730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CM7300’은 버튼 한 번으로 가장 기본적인 에스프레소나 카페라떼는 물론, 전문 커피숍에서 맛볼 수 있는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또, 카페오레, 플랫 화이트, 홍차 등 20여 가지의 커피와 차를 준비할 수 있다. 이 제품은일등급 그라인딩 시스템인 원뿔형 그라인더가 탑재됐다. 원뿔형 그라인더는 원두를 더욱 정교하고 균일하게 분쇄시키기 때문에 원두 본연의 풍미는 그대로 보존하면서 풍부한 크레마와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기에 아로마 시스템이 더해져 다채로우면서도 향기로운 커피 향을 선사한다. 우유를 활용한 커피 추출도 매우 편리하다. 밀레 커피머신 전용인 고품질 스테인리스 스틸 우유병이 함께 제공되는데, 우유거품 생성기가 함께 장착돼 있어 짧은 시간 내에 풍부한 우유 거품을 만들어준다. 커피 추출 후, 우유가 지나간 모든 부품들은 물로 자동 헹궈지기 때문에 별도의 세척 없이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하고 향이 진한 커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더블샷 버튼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14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과 미화 3,780만달러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3차 배전 EPC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도미니카공화국이 남부지역과 동부지역에 전주 8,969기, 전선 3,042km, 변압기 1,570대, 전력량계 6만8,890대의 배전설비를 신설·교체하는 사업을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배전 EPC계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매출은 1억4,000만달러이다. 이번 사업에서 320만달러 규모의 국내 기자재가 함께 수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1년부터 국내 기자재의 누적 수출액은 9,200만달러다. 그동안의 성과와 두터운 파트너십에 힘입어 앞으로 있을 2억5000만달러 규모의 배전 EPC EPC 사업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산 우수 기자재의 동반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송배전 손실률이 약 30%정도이며,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가 낙후돼 있어 정전이 자주 발생하는 등 전기품질과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한전은 도미니카공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리얼 피규어(이하 엑소 피규어)를 총 5만개 한정 수량 독점 판매한다고20일 밝혔다. 엑소 피규어는 전국 GS25에서 이날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하며 재고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상품은 예약 판매 시 고객이 직접 입력한 주소로 10월 셋째 주에 택배로 배송된다. 상품 구성은 약 22cm의 실사 피규어와 베이스, 뱃지 등으로 엑소 엠블럼이 디자인된 고급 케이스에 담기며, 포토 카드와 브로마이드까지 포함됐다. 상품은 10종류로 디오, 레이, 백현, 세훈, 수호, 시우민, 찬열, 첸, 카이 총 9명 멤버의 피규어가 각각 5000개 한정으로 9만9000원에 판매되며, 모든 멤버로 구성된 엑소 리얼 피규어 풀세트는 500개 한정 수량으로 예약 판매 가격은 80만원이다. 해당 상품은 KT와 LG U+ 이동 통신사 멤버십 고객들에게 10% 할인이 가능하다. 엑소 피규어는 제작 과정에도 심혈을 기울인 끝에 높은 퀄리티로 구현됐다. 실제 멤버들이 직접 3D 스캔에 참여했고, 특허 기술인 디지털 AD 기법으로 제작되어 피규어의 디테일한 표정까지 실물과 가깝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MCM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 위치한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MCM 매장 인테리어는 장인의 정교함과 예술의 화려함을 통합한 독일 바우하우스 정신에서 영감을 얻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했다. 이 매장에선 MCM만의 독보적 스타일을 바탕으로 미니백, 숄더백 등 가방 제품뿐 아니라 스니커즈 등 신발과 의류를 포함해 폭넓은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MCM은 이번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스터디드 아웃라인 데님’, ‘비세토스 니오 펄 스터드’ 라인을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인다. ‘스터디드 아웃라인 데님’은 높은 퀄리티의 데님 원단을 사용해, 편안한 캐주얼 룩에 활용할 수 있다. ‘비세토스 니오 펄 스터드’는 MCM의 아이코닉한 패턴인 비세토스가 적용된 캔버스 천 소재에 펄과 스터드 디테일을 더해 화려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가로 남성 제품으로는 ‘스타트 로덴’, ‘디트리히 디그레이드 라우렐’ 라인이 있다. 한편, MCM은 17일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국내 최고의 패셔니스타들이 함께 하는 포토월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쌀베이커리 전문기업 쿠키라인이 소비자와 접점확대를 위해 네이버 온라인몰을 오픈한다. 국내 네이버 쇼핑 고객이 늘어나면서, 네이버 온라인몰을 선보이게 됐다. 쿠키라인은 경기도 내에서 재배한 고품질 하이아미쌀을 가공해 자체 연구한 제조법으로 쿠키, 빵을 만드는 기업으로, 건강에 해로운 마가린, 버터 함량을 줄였다. 이외에도 단팥빵, 모닝빵, 카스테라, 머핀, 케익 등 다양한 쌀빵류와 치즈, 요거트, 모카, 초코 등 다양한 맛의 쌀쿠키류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단팥빵 제품과 제조법은 특허가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고, 하이아미쌀 발효종균으로 발효쌀빵을 만드는 기술과 글루텐프리 쌀빵 제조방법은 특허를 출원했다. 이러한 제품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는 식품 외식 컨설팅 사후 맞춤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제품 판매 판로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쿠키라인 마케팅담당 서선원이사는 "쿠키라인은 오랜 기간 제과, 제빵 산업에 몸담은 장인들과 함께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하게 쌀 베이커리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 쇼핑몰에서 쿠키라인 제품을 만나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프랑스 현지에서 공수한 크레이프를 사용한 유럽 감성의 디저트 ‘떠먹는 프렌치허니크레이프’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레이프’는 프랑스어로 ‘얇은 팬케이크’를 의미한다. 이번 제품은 4단으로 겹겹이 쌓은 프랑스산 크레이프와 꿀을 접목시켜 원재료를 고급화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디저트 본연의 맛을 살렸다. 이날부터 선보인 ‘떠먹는 프렌치허니크레이프’는 화이트 시트 위에 레몬크런치와 레몬크림치즈무스를 올리고 프랑스산 크레이프 사이사이에 허니 마스카포네 생크림을 채운 제품이다. 케이크 상단은 벌집 모양의 허니콤 화이트 초콜릿으로 장식해 ‘꿀’ 속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투썸플레이스의 떠먹는 케이크 시리즈는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떠먹는 아이스박스’ 등 매년 히트 제품을 출시하며 투썸 디저트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이 중 ‘떠먹는 아이스박스’는 7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23% 신장했다. 전체적으로도 매년 꾸준한 판매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3명이 나눠 먹기 좋은 사이즈에 가볍게 떠먹을 수 있어 ‘가성비’와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서울=미래일보)신예진 기자 =헤이딜러가 BMW 화재 사건과 국토부 운행중지 검토발표 전후 8주 간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BMW 520d 시세는 약 14.3%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헤이딜러 발표에 따르면 BMW 520d의 평균 중고차 시세는 화재사건 발생 전 2.936만원이였으나, 화재사건 발생 후 2.919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그 뒤 국토부의 운행중지 검토 발표가 나오자 2.502만원으로 하락했다. 운행중지 검토 발표 전후 10일만에 14.3% 하락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벤츠 E220 CDI 아방가르드는 2974만원에서 2899만원으로 2.5% 하락에 그쳐, 중고차 시장의 평균적인 시세하락율을 나타냈다. BMW 차주들이 헤이딜러의 중고차 경매 시장에 물건을 내놓는 ‘판매요청’은 화재사건 전 10일 간 220대였으나, 화재사건 후 556대, 운행중지 검토 발표 후 671대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중고차 딜러들의 매입 의사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고객이 판매요청한 BMW 520d 차량에 입찰한 중고차 딜러 수는 7월 평균 11.5명이였으나, 8월 현재 평균 4.8명으로 42%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반해 벤츠 E220 CDI 아방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CJ제일제당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셰프 수준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고메 상온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고메 상온 간편식 2종은 고메 치즈크림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핫스파이시미트볼로, 요리 안주를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기 원하는 홈술·혼술족을 위한 전문점 스타일 간편식이다. 이번 2종 추가 출시로 고메 상온간편식은 기존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 크림베이컨포테이토, 로제치킨 4종 포함해 모두 6종을 갖추게 됐다. 고메 치즈크림함박스테이크는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낸 국산 돼지고기를 도톰하게 빚어 오븐에 구워낸 제품이다.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와 부드러운 크림치즈로 요리한 셰프메이드 스타일의 치즈크림소스와 감자, 양송이를 곁들여 풍미를 더했다. 와인, 바게트빵 등과 함께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다. 고메 핫스파이시미트볼은 굵게 썰어 넣은 국산 돼지고기로 동그랗게 빚은 미트볼을 오븐에 구워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할라피뇨로 매콤 새콤한 맛을 낸 핫스파이시소스와 부드러운 양송이를 곁들여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시원한 맥주와 치즈에도 잘 어울리는 간편식 제품이다. 지난해 7월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하이네켄이은 월드와이드한 브랜드 가치와 완벽한 맥주의 품질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2018 비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국내 첫 공개되는 ‘2018 비전 캠페인’ 디지털 광고영상을 보고 ‘하이네켄은 OO클래스다!’ 공통적으로 연상되는 단어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하이네켄 익스피어런스 체험권 등 하이네켄 고유의 역사를 현지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경품을 증정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캠페인 모바일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하이네켄은 이번에 국내 제작된 하이네켄 비전 캠페인 광고영상은 암스테르담, 뉴욕, 도쿄, 런던 등 하이네켄의 맛은 여행을 멈추지 않는다는 주제로, 여기 서울에서도 세계가 즐기는 맛과 퀄리티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공개한지 보름 만에 1천 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국내 첫 공개되는 ‘2018 비전 캠페인’ 디지털 광고영상은 총 2편으로 하이네켄 공식 유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국세청이 16일 569만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해 2019년말까지 세무조사를 포함한 모든 세무검증을 하지 않고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 노력을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국세청은 이날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세무부담 축소 및 세정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569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세무검증에 대한 부담 없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세무조사 유예·제외, 신고내용 확인 면제 등 일체의 세무검증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내년 세무조사 선정 대상에서도 제외되고 내년까지 소득세·부가가치세의 신고 내용을 확인하는 작업도 모두 면제된다. 다만 탈세제보 등을 통해 명백한 탈루혐의가 확인되면 세무조사 등 엄격한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부동산임대업, 유흥주점 등 소비성서비스업,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또한 전체 70만개 법인 중 약 71%에 해당하는 수입금액 규모가 작은 50만 소기업 및 소상공인 법인에 대해서는 내년 말까지 법인세 등 신고 내용 확인을 모두 면제하기로 했다.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 ‘도시락’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팔도는 16일 자사 최초 용기면 ‘도시락’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출시 32주년을 맞는 ‘도시락’은 그간 고객의 취향을 고려, 패키지가 조금씩 변화해 왔으나 이처럼 대대적으로 바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바뀐 패키지는 빨간 국물을 연상케 하는 붉은 바탕에 중요한 정보를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제품을 상징하는 ‘엄마’ 이미지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친근함을 더했다. 팔도는 디자인 변경을 통해 ‘도시락’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신선하고 젊은 이미지로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6년 시장에 선보인 ‘도시락’은 국내 최초 별도의 뚜껑이 있는 사각 용기면이다. 안정성이 뛰어난 독특한 용기는 사발과 컵 모양 두 종류만 있던 당시 시장에서 일대 혁신으로 평가받았다. 소고기맛 ‘도시락’을 시작으로 ‘김치도시락’, ‘도시락 라볶이, ‘도시락 봉지면’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며 지난해에만 1700만개 가량 판매했다. 2015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창민 팔도 면BM 팀장은 “도시락은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욜로족, 홈트족을 위한 유어스 두부스테이크 도시락(이하 두부스테이크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두부스테이크 도시락은 340Kcal의 저칼로리 상품으로, 최근 ‘워라밸’ 문화 확산에 힘입어 늘어나고 있는 홈트레이닝족과 건강 중시형 고객들이 주요 대상이다. 저칼로리 콘셉트의 도시락답게 모든 가공 공정에 튀김을 대신해 찜, 구이 조리 방식을 채택했다. GS25는 도시락의 메인 식재료인 두부 스테이크에 돼지고기와 토마토 소스를 가미해 포만감이 들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 사이드 메뉴는 구운 파프리카, 구운 호박, 허브감자와 혼합 야채찜, 화이트오믈렛, 바질페스토 펜네, 올리브 등으로 구성됐다. 저탄수화물 식이를 위한 곡류 메뉴로는 현미밥 50g에 슈퍼푸드인 렌틸콩을 올려 전 메뉴를 세심한 건강식 한끼로 구현했다. 가격은 3900원이다. 기존의 도시락과 차별화된 저칼로리 건강식 도시락은 특별한 구성만큼이나 선호하는 고객층도 일반 도시락과 다르다. GS25에서 판매하는 일반 도시락 매출구성비의 경우 20~30대 남성이 40.2%를 차지하는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