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인천지방경찰청과 함께 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성 확보 유도 방안으로 '노면색깔 유도선 시범 설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가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이나 교차로 내 사고는 증가 추세임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부평구청사거리 등 교통사고 많은 비정형 교차로 3개소에서 시행된다. 이에 따라 5․6월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도로교통공단이 현장 조사를 하고 7․8월 인천시가 현장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에는 관련기관 합동으로 효과를 검증해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인천시 교통국장은 “‘노면 색깔 유도선’이란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해 노면에 설치하던 유도선을 말하며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어 이번 시내 지․정체 구간 중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에서 시범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goquit@gmail.com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공휴일인 8일 오후 2시10분께 경기 의왕시 김성제 시장과 의왕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지지자 100여명은 수원시 소재 경기도당에 방문해 같은 당 소속 신창현 국회의원(의왕·과천)의 공천심사위원회 사퇴 등을 요구했다. 이처럼 항의 방문한 이유는 김성제 시장(현 민주당 시장예비후보자)를 컷오프(제외)시키고 다른 후보자 4명만 경선을 하겠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에 뒤늦게 이를 알게 된 당원 및 지지자들이 경기도당에 항의 차 방문한 것이다. 이 자리에 함께 방문한 김 시장은 "신창현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 의왕시장 공천 후보에서 자신을 떨어뜨리겠다는 발언을 한 의혹이 제기돼 항의 차 방문 했다"라고 말했다. 지지회원인 N씨의 말에 의하면 “다행히 김 시장도 경선에 참여시키겠다는 언질을 받았다”고 한다, jhj0077@hanmail.net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올해 김장시장 개설 및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을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인천시와 군⋅구 및 농산물도매시장 2곳에 김장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대책반에서는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김장시장을 개설⋅운영해 월동기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수급안정 대책기간에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영업시간도 조정된다. 새벽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이 기간에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무⋅배추 등 김장철 성수품의 공급량을 지난해 동기(1만4,681톤) 대비 17% 늘린 1만7,189톤으로 확대 공급한다. 지난 10월 20일을 기준으로 4인 가구 김장비용은 24만4,07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27만3,685원 보다 10.8% 낮은 수준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가을배추․무의 작황호조와 생산량이 증가한 결과이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23만7,653원으로 대형마트 구매비용 25만2,241원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고양, 용인 등 경기도내 7개 시에서 새로운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총 443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16회 경기도 택시총량제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내 7개 시의 택시총량을 변경·확정하고, 이를 11월 9일자로 확정·고시했다. 도의 이번 사업구역별 택시 총량 변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1일자로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을 개정·시행한 것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정부지침을 경기도에 적용할 경우 도내 총 15개 시가 변경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도에서는 이번 심의를 통해 7개 시의 택시 총량을 우선 변경·확정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정된 고시에 따르면, 당초 358대를 감차하기로 계획했던 고양시는 8대 증차로 변경됐고, 용인시는 97대 증차에서 대폭 늘어나 299대를 증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아울러 파주시는 14대 감차에서 83대 증차, 김포시는 60대 감차에서 37대 증차, 이천시는 34대 감차에서 9대 증차, 양주시는 45대 감차에서 7대 증차로 총량 계획이 변경됐다. 포천시의 경우 감차계획은 유지되지만 당초 64대 감차에서 52